끔직한 사고를 당한 현역의 장병들에게
Written by. 한광덕
입력 : 2005-06-20 오전 8:41:35
어제는 참으로 우울한 날이었습니다.
선임병의 폭언이 증오심을 일으켜 동료전우들을 수류탄과 총기로 무차별 살인을 하다니!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한 수사결과가 속히 발표되어 재발의 가능성이 차단되어야겠지만 이 엄청난 불행을 당하신 부모님과 형제들 친지와 친구들의 아픔을 어떻게 위로하며 이 불행을 바라보는 현역장병들의 사기저하는 어떻게 막을 것입니까?
10년 전에 현역을 떠난 한 사람의 예비역으로서 밤잠을 설치며 고심을 한 각급부대의 지휘관과 참모들 그리고 아들과 딸들을 군에 보낸 부모를 생각하며 몇 마디만 하고 저 합니다. 대한민국 군 내부의 이 엄청난 불행은 북한의 김정일에게는 최대의 희소식이 될 것이기에 우리는 이 충격으로부터 빨리 벗어나 밝은 내일을 향한 마음을 세워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우리 국민들 상호간에 증오심 조장은 중지되어야 합니다. 같은 군복을 입고 국방의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 상하 간의 증오심은 국가파멸의 근원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증오심의 발본색원과 예방을 위해서는 영어의 Present(선물)에 현재(오늘)의 뜻이 포함된 사실의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무리 상급자로부터 폭언을 당했다 하더라도 내일의 목표를 세우고 오늘 주어진 시간을 선물로 생각하며 활용하면서 스스로 감사할 줄 아는 지혜가 그 병사에게 있었다면 어제 새벽의 비극은 발생하지않았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군 생활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증오심을 자랑과 즐거움과 보람의 지혜로 바꾸기 위해 강조하며 실천했던 용어 몇 가지를 아래에 다시 소개합니다.
2005.6.20. 05:00
솔내마을에서 한광덕
아래
새로운 단어를 우리 말 사전에
"자즐보"는 자랑과 즐거움과 보람의 첫 글자를 딴 약어입니다.
공산주의 사회에는 인민들에게 "자즐보" 생활이 있을 수 없고 자유와 시장경제에만 국민들에게 "자즐보" 체험이 가능하지만 훼어플레이(fair play)를 위한 법과 제도의 발전이 전제됩니다.
월드컵 축구에는 세계일류의 선수와 심판과 관중이 있는 것처럼.
인간생활의 "자즐보"는 생활인 개개인의 자유와 창의 속에서 솟아나는 것임으로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지난 날 "자즐보"의 체험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발전된 오늘이 있을 수 있었다는 결론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우리들의 "자즐보"에 커다란 잘못이 있었음을 인정합시다.
이 사회의 앞장을 섰던 일부 지도층의 부정과 부패가 폭로되면서 무언가 가진 사람들의 "자즐보"가 없는 사람들의 "원한"이 되어 인민공화국의 평등까지도 선망하는 분위기가 생겨났으니까요.
불행스럽게 인민공화국을 선망하는 사람들도 대한민국 국민이기에 그들의 선택은 자유일 수 있으나 선전과 선동과 기만은 막아야지요. 이 선전과 선동을 막아내는 것이 자유인들의 사명이며 의무입니다.
“자보"에는 "자랑 보람"외에도 남(자)와 여자(보)의 뜻도 있어 참 즐거움을 위해서는 이성에 대한 따뜻한 사랑이 있어야 했듯 가진 자의 "즐거움"에는 없는 자에 대한 겸손과 배려의 태도로서 노블레스 오블리지(noblesse oblige)가 있어야 함을 깨우칩시다.
그러나 북쪽에는 "자즐보"의 느낌은커녕 기본의 인권조차 없으니 우리의 후손이 자유롭게 번영하며 영원히 뻗어갈 삶의 토대는 어떤 경우에도 우리가 함께 지켜온 대한민국에 있음도 확인합시다.
가진 자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지가 발휘되는 참다운 "자즐보"가 자유와 민주 그리고 시장경제의 대한민국을 지키는 지름길이기에 병영에서 "자즐보" 체험을 증진했던 사례 한 두 가지 소개합니다
<<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니 10년 후의 인생목표를 세워놓고 살자!
단거리 경주도 목표를 보고 뛰어야만 직선으로 달릴 수 있고 장거리 마라톤도 결승점의 자기모습을 머리 속에 그릴 수 있어야 숨가쁜 고통도 즐거움으로 소화하는 인내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목표만 있으면 무엇하나? 시간활용이 목표달성의 수단이니 아침의 양치질시간부터 섰다 앉았다 다리운동하며 그날의 일과도 생각해보는 "一石三鳥" 의 시간활용을 습관으로 키우자!
분명한 목표를 갖고 시간을 활용하다보면 남을 원망할 겨를도 없다!
이제부터는 만나는 (상)대방의 (장)점을 (인)정하고 (격)려하면서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제) 잘못이요 미(안)합니다를 먼저 말하자!
말이 있어야만 행동도 따르는 법이니 앞으로는 "하나 둘 셋 넷"
숫자 구호대신 "상 장 인 격"과 "영 감 제 안"을 웨치도록 하자!
"상"대방의 "장"점을 "인"정하고 "격"려함이 상장 받는 인격이며 개인보다 "영감"(할아버지)의 입장에서 "제안"할 때 복이 온다! >>
스스로 "10년후의 목표"를 세우고 하루 하루의 토막시간 활용으로 자랑 즐거움 보람을 느끼게 되면 매사에 엄청난 추진력이 발휘되고 상하좌우간에는 "상장인격"과 "영감제안"이 꽃이 피고 있었음을
2000년 11월 11시에 있었던 화랑전우 전역 10년 후의 모임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감히 "자즐보하자" "상장인격하자" 그리고 "영감제안하자"의 세 동사가 대한민국 국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널리 활용되는 날 노사분규도 줄고 여야간의 싸움도 정책의 대결로 바뀌리라 믿으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세우고 지키며 발전시키는 일에 여러 분야의 앞장을 서 오신 집안의 할아버지와 아버지 그리고 국가와 지역사회의 원로와 선배들을 기득권 계급으로 분류하여 타도의 대상으로 삼는 공산주의식 발상도 사라지리라 확신합니다.
2004.4.4.28.06:00
한광덕 (전 보병 11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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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참으로 우울한 날이었습니다.
선임병의 폭언이 증오심을 일으켜 동료전우들을 수류탄과 총기로 무차별 살인을 하다니!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한 수사결과가 속히 발표되어 재발의 가능성이 차단되어야겠지만 이 엄청난 불행을 당하신 부모님과 형제들 친지와 친구들의 아픔을 어떻게 위로하며 이 불행을 바라보는 현역장병들의 사기저하는 어떻게 막을 것입니까?
10년 전에 현역을 떠난 한 사람의 예비역으로서 밤잠을 설치며 고심을 한 각급부대의 지휘관과 참모들 그리고 아들과 딸들을 군에 보낸 부모를 생각하며 몇 마디만 하고 저 합니다. 대한민국 군 내부의 이 엄청난 불행은 북한의 김정일에게는 최대의 희소식이 될 것이기에 우리는 이 충격으로부터 빨리 벗어나 밝은 내일을 향한 마음을 세워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우리 국민들 상호간에 증오심 조장은 중지되어야 합니다. 같은 군복을 입고 국방의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 상하 간의 증오심은 국가파멸의 근원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증오심의 발본색원과 예방을 위해서는 영어의 Present(선물)에 현재(오늘)의 뜻이 포함된 사실의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무리 상급자로부터 폭언을 당했다 하더라도 내일의 목표를 세우고 오늘 주어진 시간을 선물로 생각하며 활용하면서 스스로 감사할 줄 아는 지혜가 그 병사에게 있었다면 어제 새벽의 비극은 발생하지않았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군 생활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증오심을 자랑과 즐거움과 보람의 지혜로 바꾸기 위해 강조하며 실천했던 용어 몇 가지를 아래에 다시 소개합니다.
2005.6.20. 05:00
솔내마을에서 한광덕
아래
새로운 단어를 우리 말 사전에
"자즐보"는 자랑과 즐거움과 보람의 첫 글자를 딴 약어입니다.
공산주의 사회에는 인민들에게 "자즐보" 생활이 있을 수 없고 자유와 시장경제에만 국민들에게 "자즐보" 체험이 가능하지만 훼어플레이(fair play)를 위한 법과 제도의 발전이 전제됩니다.
월드컵 축구에는 세계일류의 선수와 심판과 관중이 있는 것처럼.
인간생활의 "자즐보"는 생활인 개개인의 자유와 창의 속에서 솟아나는 것임으로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지난 날 "자즐보"의 체험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발전된 오늘이 있을 수 있었다는 결론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우리들의 "자즐보"에 커다란 잘못이 있었음을 인정합시다.
이 사회의 앞장을 섰던 일부 지도층의 부정과 부패가 폭로되면서 무언가 가진 사람들의 "자즐보"가 없는 사람들의 "원한"이 되어 인민공화국의 평등까지도 선망하는 분위기가 생겨났으니까요.
불행스럽게 인민공화국을 선망하는 사람들도 대한민국 국민이기에 그들의 선택은 자유일 수 있으나 선전과 선동과 기만은 막아야지요. 이 선전과 선동을 막아내는 것이 자유인들의 사명이며 의무입니다.
“자보"에는 "자랑 보람"외에도 남(자)와 여자(보)의 뜻도 있어 참 즐거움을 위해서는 이성에 대한 따뜻한 사랑이 있어야 했듯 가진 자의 "즐거움"에는 없는 자에 대한 겸손과 배려의 태도로서 노블레스 오블리지(noblesse oblige)가 있어야 함을 깨우칩시다.
그러나 북쪽에는 "자즐보"의 느낌은커녕 기본의 인권조차 없으니 우리의 후손이 자유롭게 번영하며 영원히 뻗어갈 삶의 토대는 어떤 경우에도 우리가 함께 지켜온 대한민국에 있음도 확인합시다.
가진 자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지가 발휘되는 참다운 "자즐보"가 자유와 민주 그리고 시장경제의 대한민국을 지키는 지름길이기에 병영에서 "자즐보" 체험을 증진했던 사례 한 두 가지 소개합니다
<<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니 10년 후의 인생목표를 세워놓고 살자!
단거리 경주도 목표를 보고 뛰어야만 직선으로 달릴 수 있고 장거리 마라톤도 결승점의 자기모습을 머리 속에 그릴 수 있어야 숨가쁜 고통도 즐거움으로 소화하는 인내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목표만 있으면 무엇하나? 시간활용이 목표달성의 수단이니 아침의 양치질시간부터 섰다 앉았다 다리운동하며 그날의 일과도 생각해보는 "一石三鳥" 의 시간활용을 습관으로 키우자!
분명한 목표를 갖고 시간을 활용하다보면 남을 원망할 겨를도 없다!
이제부터는 만나는 (상)대방의 (장)점을 (인)정하고 (격)려하면서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제) 잘못이요 미(안)합니다를 먼저 말하자!
말이 있어야만 행동도 따르는 법이니 앞으로는 "하나 둘 셋 넷"
숫자 구호대신 "상 장 인 격"과 "영 감 제 안"을 웨치도록 하자!
"상"대방의 "장"점을 "인"정하고 "격"려함이 상장 받는 인격이며 개인보다 "영감"(할아버지)의 입장에서 "제안"할 때 복이 온다! >>
스스로 "10년후의 목표"를 세우고 하루 하루의 토막시간 활용으로 자랑 즐거움 보람을 느끼게 되면 매사에 엄청난 추진력이 발휘되고 상하좌우간에는 "상장인격"과 "영감제안"이 꽃이 피고 있었음을
2000년 11월 11시에 있었던 화랑전우 전역 10년 후의 모임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감히 "자즐보하자" "상장인격하자" 그리고 "영감제안하자"의 세 동사가 대한민국 국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널리 활용되는 날 노사분규도 줄고 여야간의 싸움도 정책의 대결로 바뀌리라 믿으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세우고 지키며 발전시키는 일에 여러 분야의 앞장을 서 오신 집안의 할아버지와 아버지 그리고 국가와 지역사회의 원로와 선배들을 기득권 계급으로 분류하여 타도의 대상으로 삼는 공산주의식 발상도 사라지리라 확신합니다.
2004.4.4.28.06:00
한광덕 (전 보병 11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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