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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반대, 북한인권 개선" 12만 교인들 한 목소리

한기총, 대학로서 '북핵반대와 북한인권을 위한 국민화합대회'열어

Written by. 윤경원   입력 : 2005-06-25 오후 9: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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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맙시다."

 55년 전 6월 25일 북한 공산군이 미아리 고개를 넘어 서울을 침략해오던 길목에서 십 수만 명의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기독교 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최성규 목사)는 6.25 55주년을 맞은 25일 오후 서울 동숭동 대학로에서 '북핵반대와 북한인권을 위한 국민화합대회'를 열고 또다시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 정권의 작태를 강력 규탄했다.

▲25일 열린 '북핵반대와 북한인권을 위한 국민화합대회'에는 12만명의 교인들과 시민들의 인파로 대학로 일대를 넘쳤다. ⓒkonas.net

 이날 대회는 약 12만여 명의 교인들이 모여 동숭동 대학로 왕복6차선 도로 1km를 가득 메운 채 3시간 동안 진행됐고,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이 한목소리로 북한의 핵 폐기와 인권개선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였다.

 대회장 곳곳에 걸린 '한반도 위협하는 북핵 실험 반대한다', '북한반대 일치단결 국민화합 이룩하자'는 문구의 현수막은 이날 대회의 목적을 대변했고, 교인들은 양손에 태극기와 '북핵반대', '북한인권'등이 적힌 카드를 들고 연사들의 연설에 열렬히 호응했다.

▲이날 대회에는 강영훈 전 국무총리와 김성은 전 국방부장관, 정근모 명지대 총장, 정광모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손병두 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 회장 등이 공동대회장으로 참여했다. ⓒkonas.net

 개회사를 맡은 최성규 한기총 대표회장은 "북한은 6.25남침전쟁보다 더 큰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 한반도와 동북아를 전쟁의 낭떠러지로 밀고 있다"면서 "북핵은 죄악이며 저주, 죽음이다. 북한은 회개하고 돌이켜야 한다. 우리는 기도로서 저들을 무력화시키자"고 북한의 회계를 촉구했다.

 정근모 명지대 총장은 '북한 핵개발과 북한의 인권'이라는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통해 "북한정권은 6.25를 일으켜 민족상잔의 아픔과 이산가족의 고통을 안긴 민족적 참극에 대해 진솔하게 사과해야 한다"면서 "북한 동포들은 남한에서와 같이 기본적 자유가 보장돼야 하고, 북한 정권은 생화학무기와 핵무기를 폐기해야 한다. 우리 정부도 북한 동포의 인권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인들이 모두 일어서서 태극기를 흔들며 '6.25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konas.net

 이동현 라이즈 업 코리아 회장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북한의 핵무기는 남북관계의 파국과 우리 민족의 공멸을 의미한다"며 "우리정부는 어떤 경우에도 북핵을 용힌할 수 없다는 단호한 입장을 북측에 전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회장은 또, "유엔의 북한인권문제 결의안에 찬성해야하고 탈북자를 강제 송환하는 중국에게도 강력하게 항의해야 한다"며 "우리 정부가 북한에 도와줄 것은 도와주고 요구할 것은 요구할 때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국민화합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북한인권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을 요구했다.

 미국 부시대통령에게 보내는 메시지 낭독을 담당한 김현욱 카톨릭평신도사도직연합회 회장은 "그동안 북한의 약속이 수없이 파기된 것을 볼 때, 유연성과 인내심을 가지고 김정일 위원장의 핵포기 의사를 반드시 관철시켜 주고, 중국이 탈북자들을 북한에 강제송환 하지 않도록 협력해달라"고 강조했다.

▲교인들은 연사들의 연설에 태극기를 흔들고 '아멘'을 부르짖으며 열렬히 호응했다. ⓒkonas.net

 조용기 한국사학법인연합회장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보내는 통고문을 통해 "우리는 북한동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평화공존하기를 바란다. 또 한사람이라도 북녘땅에 굶주리는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면서 "북한동포의 인권이 회복되고 김동식 목사의 생사확인과 귀환도 이뤄지고 북에 억류된 납북자를 돌려주고, 정치범수용소와 공개처형이 사라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정광모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은 결의문을 통해 "북한은 제네바 핵 합의를 깬 행위를 반복한다면, 우리는 북한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며, 약속파기는 민족에 대한 배신행위"라며 "북이 핵을 포기한다면 우리는 북한동포를 사랑하고 평화공존의 길로 나갈 것"이라고 북핵 포기와 인권개선을 촉구했다.

▲북핵반대.북한인권회복, 사립학교법 개정 반대 문구의 애들벌룬이 띄워졌다. ⓒkonas.net

 대회 중간에는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그 날을"로 시작하는 6.25의 노래를 다같이 부르기도 했다. 이 대목에서는 10만 군중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태극기를 흔들고 구호동작을 하는 장관이 연출되기도 했다. (konas)

 윤경원(코나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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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갑제 홈피에도 이 기사가 그대로 전재 됐어요..</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6-28 오전 8:48:44
    찬성0반대0
  • 한기총3    수정

    우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한반도 비핵화는 여전히 유효하고 핵을 포기할 용의가 있다고 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 그러나 김 위원장이 이 말을 지킬 것인지,아니면 또 다시 파기할 것인지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지 못하다. 북한은 약속을 실천해야 한다. 제네바 핵합의를 깬 행위를 반복한다면 우리는 북한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약속 파기는 민족에 대한 배신행위이다. 북한은 전 세계로부터 규탄을 받을 것이다.</title><sty

    2005-06-27 오전 9:40:35
    찬성0반대0
  • 한기총2    수정

    북핵은 민족공멸이다. 북한이 핵무기를 갖는다면 한반도는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다. 한국은 외국자본의 이탈로 심각한 경제 위기를 맞을 것이다. 북한은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격감으로 대규모 기아 사태에 직면할 것이다. 남북관계는 파국을 맞을 것이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

    2005-06-27 오전 9: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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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기총    수정

    우리는 왜 55년전 북한의 탱크가 미아리고개를 넘어 서울을 침략한 길목에서 ‘북핵반대와 북한 인권을 위한 국민화합대회’를 개최하는가? 북한의 핵무기를 결코 용인할 수 없음을 북한 정권과 우리 정부,국제사회를 향해 선언하기 위함이다. 또 북한 인권문제가 남북화해와 통일보다 먼저 해결되어야 함을 촉구하기 위해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

    2005-06-27 오전 9: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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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民草    수정

    대학로를 친북좌익들이 독점해 왔는데 이제 보수가 재탈환 한 것 같아 기분 나이스다. 역시 대한민국 사회는 보수가 주류라는 게 다시한번 확인된 셈이다. 정치가 보수의 외침을 외면하니까 곤혹을 치루는 것 아닌가?</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6-27 오전 8: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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