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관광객 114명, 분단후 첫 평양관광
Written by. 조선닷컴
입력 : 2003-09-14 오후 2:42:00
남북 분단이후 최초로 15일 상업 목적의 일반인에 대한 대규모 평양관광의 길이 열렸다.
남측 관광객 114명은 이날 평양 순안공항을 출발해 오전 9시2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북측 고려민항기 JS916편을 타고 오전 10시30분 서해 직항로를 통해 평양으로 향했다.
당초 118명이 떠날 예정이었으나 4명은 식중독 등 개인 사정으로 관광을 취소했다. 남측 관광객은 4박5일간의 관광을 마치면 19일 아시아나항공 OZ1348편으로 되돌아올 예정이다.
평양관광에서는 만경대 학생소년궁전과 주체사상탑, 개선문 등 평양시내관광을 비롯, 묘향산 등반과 남포의 평화자동차 공장 견학, 정주의 시골 풍경 체험으로 짜여져 있다. 창광유치원 유치원생의 공연과 교예단 공연을 즐기는 시간도 있다.
이날 일찍 인천공항에 도착한 관광객들은 분단이후 첫 민간인 평양관광 길에 오른다는 마음에 기뻐하면서도 긴장하는 표정이 역력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평양시 강동구가 고향으로 부인 이명희(70)씨와 함께 평양관광에 나선 한이도(76)씨는 “6.25전쟁 직후인 49년 혈혈단신으로 월남해 살았다”며 “아버지가 살아계시면 104살인데 이번 평양관광에서 비록 만나보지 못하더라도 죽기 전에 고향마을을 꼭 한번 구경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12월 27일까지 예정된 일반인의 평양 관광은 모두 220만원의 비용이 드는 4박5일 일정이나, 이중 9월27일부터의 4차 관광은 5박6일로 백두산 관광이 포함돼 있다.
현재까지 평양관광 신청자는 1000여명 이상이 몰려 오는 9월 27일에 출발하는 4차 관광까지 예약이 끝난 상태다.
남측 관광객 114명은 이날 평양 순안공항을 출발해 오전 9시2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북측 고려민항기 JS916편을 타고 오전 10시30분 서해 직항로를 통해 평양으로 향했다.
![]() | |
| ▲ 분단이후 최초 대규모 일반인 평양관광단인 평화항공여행사 관광객 130여명이 15일 오전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북측 고려민항 기내에서 환호하고 있다/주완중 기자 | |
당초 118명이 떠날 예정이었으나 4명은 식중독 등 개인 사정으로 관광을 취소했다. 남측 관광객은 4박5일간의 관광을 마치면 19일 아시아나항공 OZ1348편으로 되돌아올 예정이다.
평양관광에서는 만경대 학생소년궁전과 주체사상탑, 개선문 등 평양시내관광을 비롯, 묘향산 등반과 남포의 평화자동차 공장 견학, 정주의 시골 풍경 체험으로 짜여져 있다. 창광유치원 유치원생의 공연과 교예단 공연을 즐기는 시간도 있다.
이날 일찍 인천공항에 도착한 관광객들은 분단이후 첫 민간인 평양관광 길에 오른다는 마음에 기뻐하면서도 긴장하는 표정이 역력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평양시 강동구가 고향으로 부인 이명희(70)씨와 함께 평양관광에 나선 한이도(76)씨는 “6.25전쟁 직후인 49년 혈혈단신으로 월남해 살았다”며 “아버지가 살아계시면 104살인데 이번 평양관광에서 비록 만나보지 못하더라도 죽기 전에 고향마을을 꼭 한번 구경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12월 27일까지 예정된 일반인의 평양 관광은 모두 220만원의 비용이 드는 4박5일 일정이나, 이중 9월27일부터의 4차 관광은 5박6일로 백두산 관광이 포함돼 있다.
현재까지 평양관광 신청자는 1000여명 이상이 몰려 오는 9월 27일에 출발하는 4차 관광까지 예약이 끝난 상태다.
- 관련기사보기
-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