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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평화향군'의 '민족 운운'- 그 숨은 뜻을 직시하자

Written by. 류기남   입력 : 2005-07-04 오전 10: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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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존재 이유는 무엇인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싸우다 생명을 바친 전우의 호국정신을 후세에 기리고, 그 가족의 생계를 도우며, 전상(戰傷)을 입은 전우를 지원하는 등 참전군인의 명예를 선양하는 단체가 다름 아닌 재향군인회이다.

 이 땅의 재향(在鄕)군인은 전시 생명을 걸고 나라 지키던 군인이 퇴역 후에도 전우애(戰友愛)를 다지면서 이 나라가 침략을 받을 경우 다시 분연히 총 들고 적(敵) 격퇴에 나설 예비전력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회법은 '향토방위의 협조 및 지원' '호국정신의 함양과 고취'를 사업목적(제4조 2항)으로 하고 있고, 대한민국 재향군인회가 아니면 재향군인회 이름이나 유사명칭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제2조 4항)하고 있다. 어떤 명분으로도 사이비 조직을 만들 수 없도록 국법(國法)으로 명시되어 있다.

 따라서 이른바 '평화 향군'은 국법을 어기는 것이 된다. 강도 잡으러 출동하는 부하에게 용서와 자비를 먼저 강조하는 경찰서장이 있다 하자. 그가 과연 경찰일 수 있을 것인가. 주어진 역할을 다하기는커녕 오히려 사회질서를 교란시킨 데 대해 지탄받아 마땅할 것이다.

 군(軍)간부가 55년 전 이 땅에 동족상잔의 비극을 몰고 온 적군을 두고 '평화와 민족'을 강조한다면 그것은 병사들의 전투사기를 떨어뜨리는 해악행위가 될 것이지만, 한 예편 장성(將星)이 정상적인 사고(思考)를 일탈하여 그같은 소행을 저지른다면 그것은 이 나라와 국민에 대한 철저한 배신(背信)행위이다.

 감언(甘言) 또는 교언(巧言)으로 국민을 오도하여 국토방위의 기본책무를 소홀히 하도록 유도하고 평화에 취해 대비를 게을리하여 평화의 꿈에서 깨어나지 못하도록 하는 책략이야말로 교전(交戰) 당사국이 어느 일방을 단숨에 무너뜨리는 전쟁의 기초전략이다. 그간의 인류의 역사가 이를 잘 말해주고 있다.

 그런데도 '평화' '민족'이라는 허울 좋은 슬로건을 내걸고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의 성격을 변질 또는 폄하시키고 지난 세월 이 나라 최일선을 지켰던 재향군인들에게까지도 일탈된 사고(思考)를 강요하려드는 것은 이 나라 국민을 바보로 취급하는 좌파적 전략전술이다.

 '평화 운운'하는 술책에 놀아나 '전쟁을 회피'하던 나라는 예외 없이 그들의 국토를 짓밟히고 백성이 희생당한 반면, '전쟁에 철저 대비'한 나라들은 적(敵)의 침략기도를 단념케 하여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었다.

 '침공·정복의 기도를 은폐하려는 침략자' '적의 침공·정복을 은밀히 도와주는 자' '양보로 정복 야욕을 설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순진한 자'- 이런 자들이 유난히 '평화'라는 슬로건을 내세운다. 이 모두가 '침공'과 '정복' 흉계를 감춘 위장전술인 것이다.

 진정한 평화를 구축할 수 있는 최선의 방책은 '전쟁 대비'인 것이다. 허황된 평화의 꿈에서 헤매는 국민은 적군의 만만한 먹이가 되고 만다. 깨어있는 국민이라면 바로 알 수 있는 교훈이다.

 '이(異) 종족(種族)간의 침략'과 '같은 민족(同族)간의 침략'을 동일한 시각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는 속임수 역시 경계대상이다. 동족(同族)간의 전쟁이 더 잔인했음을 역사는 말해주고 있다. 6·25 한국전쟁이 그 본보기일 것이다.

 다른 민족간의 전쟁에서 포획된 포로라면, 50여년간 억류당하거나 탄광에서 강제노동으로 죽어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잘못된 이데올로기의 폭도들이 동족간의 전쟁에서 승전했을 경우 그들은 피침(被侵) 동족(同族)에게 더 잔인했다.

 농민 1천여만명을 죽인 소련 공산당이 그랬고, 인민 2천여만명을 죽인 중국 모택동이 그러했으며, 2백만명의 자국 국민이 희생당한 캄보디아 킬링필드가 그러했다. 이같은 비운(悲運)의 역사가 끝났다고 할 수 있을 것인가. 그렇지 않다. '같은 민족'(同族)간에는 침공을 대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슬로건은 이데올로기의  정복을 음모해온 북한의 공산주의자들과 남쪽의 친북·이적(利敵)단체들이 그간 수도 없이 반복해온 구호이다.

 국민이 깨어있는 사회에서는 '평화' '자주' '민족' '민주화'라는 미명(美名) 아래 끊임없이 조직되고 있는 음모와 흉계는 더 이상 숨을 곳이 없을 것이다. (konas)

 류기남 (자유시민연대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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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iren    수정

    군의 기본사명은 국가의 안전보장과 국토방위다. 이것은 여야의 정치논리에 따라 가변적이여서는 안된다. 향군도 군의 연장이다. 그런데 정치권이 배후에서 조정하는 제2향군단체가 권력의 시녀 노릇을 자임하고 전면에 부상하고 있다. 이것은 국민과 국가에 대한 배반이다. 평군을 조정하는 언론과 열우당 주사파의원들은 반성해야 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2005-07-04 오후 12:55:01
    찬성0반대0
  • 나그네    수정

    코나스는 전부 평군 이야기다.. 평군이 뭐 그리 대단하다고?? 이러다 자꾸 키워주는 것 아니냐고?? 이제 고마해라! 건드릴수록 커지는게 조 ㅈ하고 조직이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7-04 오후 12:37:01
    찬성1반대0
  • 나도정훈    수정

    '민족' 평화' 같은 혼란스런 용어로 선량한 국민 현혹해 보려는 것이 꼭 공산당 수법 같다. 평화향군?? 그럴듯 하지만 속을 사람 하나도 없다!! 표명렬의 속 뜻은 정권에 아부해서 한자리 해 볼려는 것이다.. 그 새끼 뒤에는 좌파언론과 주사파 국회의원들이 있다는 것 다 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2005-07-04 오후 12:33:10
    찬성0반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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