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 대비한 北 '지하갱도'의 실체
"전파흡수제로 美 정찰위성 따돌려" 탈북자 증언
Written by. 김필재
입력 : 2005-07-11 오전 10:54:49
"북한의 요청으로 러시아의 정찰위성이 북한의 해당 지역에 대한 위성사진을 찍어 북한군 총참모부에 제공한다...(중략) 무역과정에 아편도 대금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는데 동해안의 공해상 무역에서 아편을 거래하기도 했으며 두만강 지역에서는 중국 마피아와 전략물자 수입 대금결재 수단으로 아편을 사용하기도 한다."
북한연구소(이사장 김창순)가 발행하는 월간 ‘북한’ 7월호는 탈북자 강영일(가명, 56)씨의 증언을 통해 ‘북한 시·군 단위 지하갱도 및 전략예비 물자 무역실태’를 보도했다. 다음은 강씨 증언의 요약이다.
지휘소 갱도, 김일성-김정일 우상화 물품 보관
전쟁을 대비한 북한의 지하갱도는 전시 작전지휘용, 전략물자 보관, 전시 군수물자 생산시설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이 가운데 지휘소 갱도는 유사시 ○○시의 12만 인구 전체를 조직동원·지휘하는 전시 참모부로 모든 시, 군마다 한 개소씩 있다. 1호 갱도는 김일성, 김정일, 김정숙 동상과 1호 물자(김일성, 김정일 초상화와 같이 우상화 관련 물품)를 보관하는 갱도이며 지휘소 갱도와 비상터널로 연결이 되어 있다.
지휘소 갱도와 1호갱도에는 시당 조직 비서나 선전부장 등은 물론 외곽경비를 맞고 있는 경비소대원들도 들어갈 수 없을 만큼 철저하게 보안이 유지되며 행정기관(인민위원회)이나 국가보위부나 보안서도 관여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
지하갱도 공사는 70년대 전당·전국·전민무장화·전국요새화 방침이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당시부터 갱도공사 과제를 완수하지 못한 책임자들은 처벌을 받고 자리를 내놓아야 했으며 과제를 수행한 사람은 노력훈장을 받았다. 91년 이전까지는 베트남 전쟁의 교훈을 살려 갱도를 만들었으나 91년 이후에는 걸프전의 교훈을 살려 갱도공사를 진행했다. 현재 북한의 갱도공사는 인민무력부 총참모부 산하 공병국에서 배포한 표준화된 도면을 갖고 공사를 진행한다.
전시 시민대피용 갱도는 66호 갱도라고 부르며 60년대부터 시작되어 지금도 계속 건설중이다. 66호 갱도는 암반을 뚫고 들어가기 때문에 반영구화갱도라고 하며 ○○시내의 66호 갱도는 여러 개의 출입구에 수많은 곁가지 갱도로 구성되어 있다. 유사시를 대비한 갱도는 아무리 전기사정이 어려워도 반드시 전기를 보장한다. 전기공급이 중단되면 물과 습기가 차기 때문인데 만약 갱도에 물이 차면 군사재판에 회부된다.
露 정찰위성 토대로 전쟁지휘소 노출여부 점검
이따금 군인들이 2호창고(식량 보관)의 식량을 훔치려고 들어오기도 하지만 보위대원들은 현역군인이라 할지라도 즉시 사살하는데 각지의 2호창고에서 경비과정에 폭력, 실탄발사 등의 사건이 발생한다고 한다.
지휘소 갱도의 출입문은 양문형으로 너비 5미터, 높이 5미터 정도 되는 강철문이며 문 바로 앞에 5미터 거리에 자그마한 인공흙산이 있어 입구를 보호하고 있다. 인공흙산 내부에는 폭발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핵·화학경보시에 지휘관이 폭파스위치만 작동시키면 방향발파가 되어 자그마한 산이 출입구를 덮어버린다. 출입구가 밀폐되면 산소발생기가 가동되며 이런 상태에서 3개월을 유지하게 되어 있다.
북한군 총참모부는 러시아의 정찰위성 사진을 토대로 전국의 지휘소 갱도 출입문이 노출된 곳을 찾아 출입문에 새로운 전파흡수제를 칠하도록 명령서를 내려보낸다. 지휘소 갱도 출입구의 전파 흡수제 칠감을 교체하는 것에 대한 명령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발견된 즉시 하달된다. 갱도경비원이 가장 많이 하는 일 중 하나가 갱도 출입문에 새로운 전파흡수제를 칠하는 것이다. 북한의 지휘소 갱도의 출입문은 미국의 정찰위성 사진에서는 전혀 잡히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프랑스제 광통신 설비, 컴퓨터 갖춰
지휘소 갱도 안에는 식료품, 의약품, 침구, 통신설비 등이 마련되어 있다. 지휘소 갱도의 통신설비는 북한군 최고사령부와 연결된 프랑스제 광통신 설비 1대와 텔렉스 1대, 일반전화 및 낡은 기종이긴 하지만 컴퓨터도 1대 갖추어져 있다. 광통신 설비는 96년경에 설치됐다. 특히 ○○시 인근에 있는 정치범 수용소인 '22호 관리소'에서 생산된 돼지고기와 소고기 등은 지휘소 갱도를 위한 맥주공장의 냉동실에서 냉동작업을 거쳐 평양의 유경호텔을 비롯해 필요한 곳으로 직송해 버린다.
'22호관리소'는 해체된 것이 아니라 담배생산을 위해 '22호관리소'의 구역에 속했던 동포, 창평지역을 제외했을 뿐이며 아직도 '22호관리소 출장소'는 ○○역 주변에 있다. 96년, 97년 사람들이 굶어죽을 때에도 '22호관리소'에서는 고기와 옥수수가 생산되어 나왔다.
전략물자 수입을 전문으로 하는 제772군부대 군상관리소가 처음 만들어진 것은 2003년 9월경이다. 제772군부대는 군수동원총국에서 분리된 국방위원회 직속 기관이다. 제772군부대는 군수동원총국에서 분리된 국방위원회 직속 기관이다. 772군부대의 산하 기관은 지역별로 고유번호를 붙여 '○호 관리소'라고 부르는데 평양시, 특별시 및 각 도를 포함해 모두 14개이며 책임자인 소장은 장령(장군)이다.
북한 동해안 공해상에서 외국 선박과 만나 무역을 할 수 있는 기관은 772군부대, 중앙당연락소, 두 기관만 가능하며 다른 기관들은 일체 할 수 없다. 772군부대 관리소는 일본 쪽과도 무역을 하는데 청진, 나진에서 일본 쪽에서 들어오는 배는 작은 배도 있고 대형선박도 들어온다. 일본과의 무역을 주로 담당하는 임무는 신진무역중계기지로 함흥지구, 원산지구에 있다.
무역방식은 수출원천기지에서 수출물품을 생산해 무역 대상국가와 무역을 하는 것인데 수출원천은 해안 가에서는 수산물, 내륙지대는 광석, 금 등을 생산하여 중국과 동해안 공해상에서 일본, 한국 등을 상대로 무역을 한다. 일본 쪽에서 수입되는 품목은 전자설비, 통신설비 등이 많이 들어온다.
北, 중국 마피아 상대로 식량, 휘발유, 의약품 수입
중국마피아가 요구하는 아편을 주고 그 값으로 식량이나 휘발유, 의약품 등을 수입하는 것이다. 이럴 경우 12호관리소는 중국 마피아를 문화, 스포츠 등의 단체로 위장시켜 북한으로 초청해 합법적으로 들어오게 하고 북한 내에서 마약을 준다. 식량구입 대금으로 아편이 필요하다고 상급기관에 요청하면 필요량만큼의 지급해준다.
중국 마피아는 거래 시에 자신들이 필요한 마약을 지정해 요구하는데 북한의 라남제약공장에서 생산하는 마약은 백도라지 상표가 찍혀 있고 크게 4종류가 있다. 모르핀, 드미드론, 헤로인 등으로 품종에 따라 값이 조금씩 차이가 난다.
중국 쪽으로 사들일 식량이 마련되었다고 상부에 보고하면 달러나 아편을 준다. 상부는 품질이 좋고 정미한 쌀을 수입할 것을 요구한다. 벼로 수입하면 전기가 부족하고 또 정미하는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바로 정미한 쌀을 요구하는 것이다. 또한 쌀을 살 때 유로화를 TM게 되어 있지만 현실적으로 유로화가 없기 때문에 계약서에는 유로화로 기입하고 거래는 환산하여 달러로 한다.
전략물자를 사오는 과정에서 비공개 물자들도 들여오는데 비공개라 한다면 북한정부에서 통제하는 물자로 대표적인 것이 중고 화물차이다. 중고 화물차는 김정일의 지시로 수입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 이럴 경우 세관을 통과하지 않고 강을 넘겨 오는데 중국산 중고 화물차가 가장 많고 그 다음 TV, 녹화기 등 전자설비이며 최근엔 북한의 지방 행정기관들에서 필요로 하는 위성 중계기까지 밀거래 된다.
지역별로 자체로 위성중계를 받아 TV방송을 해야 하는데 아직까지 위성 중계기가 없는 시·군들에서 외화를 가져와 부탁을 하면 밀무역으로 해주고 마진을 남긴다.(konas)
정리 김필재(코나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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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연구소(이사장 김창순)가 발행하는 월간 ‘북한’ 7월호는 탈북자 강영일(가명, 56)씨의 증언을 통해 ‘북한 시·군 단위 지하갱도 및 전략예비 물자 무역실태’를 보도했다. 다음은 강씨 증언의 요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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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소 갱도, 김일성-김정일 우상화 물품 보관
전쟁을 대비한 북한의 지하갱도는 전시 작전지휘용, 전략물자 보관, 전시 군수물자 생산시설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이 가운데 지휘소 갱도는 유사시 ○○시의 12만 인구 전체를 조직동원·지휘하는 전시 참모부로 모든 시, 군마다 한 개소씩 있다. 1호 갱도는 김일성, 김정일, 김정숙 동상과 1호 물자(김일성, 김정일 초상화와 같이 우상화 관련 물품)를 보관하는 갱도이며 지휘소 갱도와 비상터널로 연결이 되어 있다.
지휘소 갱도와 1호갱도에는 시당 조직 비서나 선전부장 등은 물론 외곽경비를 맞고 있는 경비소대원들도 들어갈 수 없을 만큼 철저하게 보안이 유지되며 행정기관(인민위원회)이나 국가보위부나 보안서도 관여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
지하갱도 공사는 70년대 전당·전국·전민무장화·전국요새화 방침이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당시부터 갱도공사 과제를 완수하지 못한 책임자들은 처벌을 받고 자리를 내놓아야 했으며 과제를 수행한 사람은 노력훈장을 받았다. 91년 이전까지는 베트남 전쟁의 교훈을 살려 갱도를 만들었으나 91년 이후에는 걸프전의 교훈을 살려 갱도공사를 진행했다. 현재 북한의 갱도공사는 인민무력부 총참모부 산하 공병국에서 배포한 표준화된 도면을 갖고 공사를 진행한다.
전시 시민대피용 갱도는 66호 갱도라고 부르며 60년대부터 시작되어 지금도 계속 건설중이다. 66호 갱도는 암반을 뚫고 들어가기 때문에 반영구화갱도라고 하며 ○○시내의 66호 갱도는 여러 개의 출입구에 수많은 곁가지 갱도로 구성되어 있다. 유사시를 대비한 갱도는 아무리 전기사정이 어려워도 반드시 전기를 보장한다. 전기공급이 중단되면 물과 습기가 차기 때문인데 만약 갱도에 물이 차면 군사재판에 회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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露 정찰위성 토대로 전쟁지휘소 노출여부 점검
이따금 군인들이 2호창고(식량 보관)의 식량을 훔치려고 들어오기도 하지만 보위대원들은 현역군인이라 할지라도 즉시 사살하는데 각지의 2호창고에서 경비과정에 폭력, 실탄발사 등의 사건이 발생한다고 한다.
지휘소 갱도의 출입문은 양문형으로 너비 5미터, 높이 5미터 정도 되는 강철문이며 문 바로 앞에 5미터 거리에 자그마한 인공흙산이 있어 입구를 보호하고 있다. 인공흙산 내부에는 폭발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핵·화학경보시에 지휘관이 폭파스위치만 작동시키면 방향발파가 되어 자그마한 산이 출입구를 덮어버린다. 출입구가 밀폐되면 산소발생기가 가동되며 이런 상태에서 3개월을 유지하게 되어 있다.
북한군 총참모부는 러시아의 정찰위성 사진을 토대로 전국의 지휘소 갱도 출입문이 노출된 곳을 찾아 출입문에 새로운 전파흡수제를 칠하도록 명령서를 내려보낸다. 지휘소 갱도 출입구의 전파 흡수제 칠감을 교체하는 것에 대한 명령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발견된 즉시 하달된다. 갱도경비원이 가장 많이 하는 일 중 하나가 갱도 출입문에 새로운 전파흡수제를 칠하는 것이다. 북한의 지휘소 갱도의 출입문은 미국의 정찰위성 사진에서는 전혀 잡히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프랑스제 광통신 설비, 컴퓨터 갖춰
지휘소 갱도 안에는 식료품, 의약품, 침구, 통신설비 등이 마련되어 있다. 지휘소 갱도의 통신설비는 북한군 최고사령부와 연결된 프랑스제 광통신 설비 1대와 텔렉스 1대, 일반전화 및 낡은 기종이긴 하지만 컴퓨터도 1대 갖추어져 있다. 광통신 설비는 96년경에 설치됐다. 특히 ○○시 인근에 있는 정치범 수용소인 '22호 관리소'에서 생산된 돼지고기와 소고기 등은 지휘소 갱도를 위한 맥주공장의 냉동실에서 냉동작업을 거쳐 평양의 유경호텔을 비롯해 필요한 곳으로 직송해 버린다.
'22호관리소'는 해체된 것이 아니라 담배생산을 위해 '22호관리소'의 구역에 속했던 동포, 창평지역을 제외했을 뿐이며 아직도 '22호관리소 출장소'는 ○○역 주변에 있다. 96년, 97년 사람들이 굶어죽을 때에도 '22호관리소'에서는 고기와 옥수수가 생산되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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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물자 수입을 전문으로 하는 제772군부대 군상관리소가 처음 만들어진 것은 2003년 9월경이다. 제772군부대는 군수동원총국에서 분리된 국방위원회 직속 기관이다. 제772군부대는 군수동원총국에서 분리된 국방위원회 직속 기관이다. 772군부대의 산하 기관은 지역별로 고유번호를 붙여 '○호 관리소'라고 부르는데 평양시, 특별시 및 각 도를 포함해 모두 14개이며 책임자인 소장은 장령(장군)이다.
북한 동해안 공해상에서 외국 선박과 만나 무역을 할 수 있는 기관은 772군부대, 중앙당연락소, 두 기관만 가능하며 다른 기관들은 일체 할 수 없다. 772군부대 관리소는 일본 쪽과도 무역을 하는데 청진, 나진에서 일본 쪽에서 들어오는 배는 작은 배도 있고 대형선박도 들어온다. 일본과의 무역을 주로 담당하는 임무는 신진무역중계기지로 함흥지구, 원산지구에 있다.
무역방식은 수출원천기지에서 수출물품을 생산해 무역 대상국가와 무역을 하는 것인데 수출원천은 해안 가에서는 수산물, 내륙지대는 광석, 금 등을 생산하여 중국과 동해안 공해상에서 일본, 한국 등을 상대로 무역을 한다. 일본 쪽에서 수입되는 품목은 전자설비, 통신설비 등이 많이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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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중국 마피아 상대로 식량, 휘발유, 의약품 수입
중국마피아가 요구하는 아편을 주고 그 값으로 식량이나 휘발유, 의약품 등을 수입하는 것이다. 이럴 경우 12호관리소는 중국 마피아를 문화, 스포츠 등의 단체로 위장시켜 북한으로 초청해 합법적으로 들어오게 하고 북한 내에서 마약을 준다. 식량구입 대금으로 아편이 필요하다고 상급기관에 요청하면 필요량만큼의 지급해준다.
중국 마피아는 거래 시에 자신들이 필요한 마약을 지정해 요구하는데 북한의 라남제약공장에서 생산하는 마약은 백도라지 상표가 찍혀 있고 크게 4종류가 있다. 모르핀, 드미드론, 헤로인 등으로 품종에 따라 값이 조금씩 차이가 난다.
중국 쪽으로 사들일 식량이 마련되었다고 상부에 보고하면 달러나 아편을 준다. 상부는 품질이 좋고 정미한 쌀을 수입할 것을 요구한다. 벼로 수입하면 전기가 부족하고 또 정미하는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바로 정미한 쌀을 요구하는 것이다. 또한 쌀을 살 때 유로화를 TM게 되어 있지만 현실적으로 유로화가 없기 때문에 계약서에는 유로화로 기입하고 거래는 환산하여 달러로 한다.
전략물자를 사오는 과정에서 비공개 물자들도 들여오는데 비공개라 한다면 북한정부에서 통제하는 물자로 대표적인 것이 중고 화물차이다. 중고 화물차는 김정일의 지시로 수입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 이럴 경우 세관을 통과하지 않고 강을 넘겨 오는데 중국산 중고 화물차가 가장 많고 그 다음 TV, 녹화기 등 전자설비이며 최근엔 북한의 지방 행정기관들에서 필요로 하는 위성 중계기까지 밀거래 된다.
지역별로 자체로 위성중계를 받아 TV방송을 해야 하는데 아직까지 위성 중계기가 없는 시·군들에서 외화를 가져와 부탁을 하면 밀무역으로 해주고 마진을 남긴다.(konas)
정리 김필재(코나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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