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反美시위, 방송3사 시위대 편들기에 한 목소리
'경찰 과잉대응'만 부각.. 네티즌 방송3사 비난
지난 10일 평택 미군기지 반대집회에서 일어난 시위대와 경찰간의 물리적충돌 사건과 관련, 이를 보도한 방송3사(KBS, MBC, SBS)가 시위대의 폭력은 외면한 채, 경찰의 대응만을 문제삼아 보도해 비난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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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 KBS '9시뉴스'는 13일 방송에서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한 평택 미군기지 반대집회에서 경찰 책임자의 진압지휘 방식이 논란이 되고 있다"면서 경찰의 과잉 진압장면을 집중 부각시키는 반면, 이를 비난하는 시위대 측의 주장은 수 차례 강조시켜 보도했다.
뉴스는 당시 현장에서 방송 확성기를 통해 시위 진압을 지휘한 이종우 경무관의 발언을 문제삼으며 "시위대를 향해 해산을 요구하는 이 지휘관의 발언은 야유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뉴스가 문제삼은 이 경무관의 발언은 다음과 같다. "시위대, 돌아가. 이제 돌아가. 여러분 팰 병력도 없어 이제. 여러분, 여러분은 뭔 여러분이냐."
MBC도 같은 날 '뉴스데스크'를 통해 이 사건을 보도하면서 경찰의 시위 진압 장면만을 담은 화면과 함께 이 경무관의 발언을 수 차례 부각시켜, 마치 경찰이 일방적으로 폭력 진압을 가한 것처럼 보이도록 편집했다.
뉴스에는 당시 이 경무관이 경찰 시위 진압 방송을 통해 "잘한다 잘해", "밀어버려. 방패로 쳐버리란 말이야", "어떤 ○○가 돌을 던져. 너희 아비한테 던져, 이 자식아" 등으로 독려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한술 더 떠 14일 아침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는 앵커멘트에서부터 "(경찰의)'과감하게 치라'는 행동지침 어떻게 전개됐는지 보시겠습니다"라는 말로 시작하며 관련기사를 보도했다. 이어 나온 화면에는 경찰이 방패를 휘두르는 장면, 경찰에 의해 부상당해 피를 흘리는 시위대의 모습 등 자극적인 장면만이 편집돼 있었다. 또, 이 경무관의 집회진압 방송내용을 내보낸 뒤, "경찰청장을 즉각 파면하라"는 시위대 측의 구호를 끝으로 맺는 편집구성을 했다.
SBS도 마찬가지. '8시 뉴스'는 "경무관은 과격파"라는 제목을 통해 "경찰의 한 고위간부가 주민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입에 담지 못할 욕설까지 퍼부어 물의를 빚고 있다"면서 "강경한 진압을 독려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라며 이 경무관의 발언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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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방송사는 그러나, 당시 시위를 진압하던 의무경찰 대원이 시위대의 죽창에 눈이 찔려 실명 위기에 처한 사실이나, 그들이 휘둘렀던 쇠파이프, 각목 등 시위대의 폭력성에 대해서는 한 마디 언급도 하지 않았다.
또, 방송사들이 이날 뉴스에서 사용한 화면은 모두 시위대 측에서 촬영한 것이거나, 친운동권 성향의 인터넷 매체가 제작한 것 등을 제공받은 것으로, 그 출처에 대해서도 공정성 시비가 예상된다.
네티즌 방송3사의 편파성 비난
뉴스가 나온 직후 각 방송사 뉴스사이트 게시판에는 방송의 편파성을 지적하는 시청자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KBS 게시판의 이정경씨는 "방송은 경찰의 과잉 진압이라는 식으로 국민을 속이고 있는데. 이러면 안 된다"며 "전경 한 명이 실명위기에 놓였다는데 오늘 뉴스에는 짤막한 보도조차 없었다"고 비난을 가했다.
이태호씨는 "방송은 '과잉 진압이다' 하는데 경찰이 맞아 죽고 시위자가 살아야 진정한 진압인가?"라며 "쇠파이프와 몽둥이를 들고 데모하는 그들이 무슨 썩어빠진 선량한 시민인가? 완전 폭동 중에 폭동인 그들에게는 무기를 사용해도 될 것이다. 그들은 시위자가 아닌 적군과 마찬가지인 폭동자로 아주 강경하게 진압을 해야한다"고 경찰의 입장을 두둔했다.
이 경무관의 발언을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다. 김근중씨는 "지휘관이 자기 부하가 사정없이 맞아 나가는데도 가만있는가? 그 상황에서 상대 시위대에게 존대말 쓰며 '하지 마세요'라고 공손히 말할 순 없다"며 "시위대는 쇠파이프 휘둘러도 경찰은 묵묵히 방패로 막고 서 있는 게 민주주의인가? 그들은 이미 살인미수행위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자신들의 시위는 '평화시위였다'라고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시위대나 그것이 정당하다는 쪽으로 방송해대는 KBS나 (똑같다)면서 그런 게 kbs가 추구하는 민주사회였나?"라고 비판했다.
송기영씨는 "뉴스는 왜 경찰이 치는 것만 나오고, 시위대들이 죽창으로 찌르고 욕하고, 돌 던지는 거는 쏙 빼는가?"라며 "뉴스면 뉴스답게 공정하게 보도해야지 누구 편드는 것도 아니고, 경찰들만 나쁜 놈 만들려고 한다. 뉴스를 원래 신뢰하지는 않았지만, 정말 어이가 없다"고 성토를 가했다.
MBC 게시판의 전시우씨는 "편파보도에 항의하며"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시위대가 무기를 들고 미군부대에 진입하는 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라며 "만약 미군이랑 시위대랑 붙으면 살인난다. 미군 측에서 정당방위다 라고 말하면 끝이다. MBC는 공정하게 방송해주시고 진실의 일부만을 보여주는 그런 뉴스는 거부한다. MBC는 평택 미군부대 시위진압기사에 대한 사실을 편파 보도한 것에 대해 스스로 정정 및 사과보도를 할 것을 권고한다"고 요구했다.
SBS 게시판의 김민수씨는 "뉴스에서 알리고 싶은 게 무엇인가?라며 "경찰이 강경진압을 하는 발언을 해서 의경들이 시위대에 폭력적으로 진압을 했다는 보도 같은데, 그런 언론플레이는 시대에 뒤떨어진 보도가 아닌가 싶습니다"면서 "전쟁터에서 지휘관이 자기 부하들이 죽게 생겼는데 거기서 차분하게 말을 할 수 있겠나? 좀더 공정하고 깨끗한 뉴스 좀 내보내라. 일방적으로 경찰을 비하하는 보도말고 진짜 공정하게 좀.."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게시판의 김준엽씨도 "방송이 너무 이종무 경무관님을 나쁜 놈으로 매도하는데, 이것은 편파 방송"이라며 "동영상도 '전경이 잘못했다'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그런 장면만 편집하여 올려놓았다. 뉴스도 어느 정도의 공정성은 있어야하지 않겠나. 재 보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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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령연합회, 평택서 압수한 反美단체 `쇠파이프` 공개
한편 반미운동권이 평택 K6미군기지 폭력시위에서 사용한 쇠파이프가 육해공군해병대대령연합회에 의해 13일 공개됐다.
반미시위대는 이날 특수 제작된 쇠파이프 및 쇠갈고리, 밧줄, 대나무막대기를 사용해 미군 기지를 훼손하고 진압하는 경찰에 대응했는데, 미군기지확장을 찬성하는 주민들에 의해 5개의 쇠파이프가 압수됐다.
대령연합회 관계자는 압수한 5개의 쇠파이프 중 2개는 팽성상인연합회가, 2개는 육해공군해병대대령연합회가, 1개는 인터넷 독립신문이 보관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반미운동권이 사용했던 쇠파이프는 가늘고 예리한 몸체에 프라스틱으로 코팅된 형태이며 한쪽 끝은 날카롭게 연마돼 있다. (konas)
윤경원 (konas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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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서 경찰의 언행이 진짜 그랬습니다. 시위집압훈련이 덜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군기지 확장의 본 뜻을 전해주는 곳이 어디 있나요? 이제는 최단시일내에 주한미군철거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우리가 알아서 지킵니다. 이제는 나가주세요^_^ </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
2005-07-21 오후 12:3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