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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구 경찰출두.. "구속하라 vs 반대한다" 기자회견 동시 열려

Written by. 윤경원   입력 : 2005-09-02 오후 2: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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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구를 즉각 구속하라" VS "강정구 교수에 대한 사법처리 방침을 철회하라"

 "6.25는 북한의 통일전쟁"이라고 주장한 동국대 교수 강정구(59)씨의 사법처리 문제를 둘러싸고 좌-우익 단체가 한자리에서 마주 붙었다.

▲자유개척청년단과 나라사랑시민연대가 2일 옥인동 보안분실 앞에서 강정구씨의 구속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경찰의 방어선 뒤에 강씨와 친북단체들의 피켓이 보인다.ⓒkonas.net

 2일 서울 종로구 옥인동 보안분실 앞. 이날 오전 강씨의 경찰출두를 앞두고 전국교수노동조합과 국가보안법폐지연대 등 친북·좌익성향 단체 회원들이 강씨의 사법처리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기 위해 속속들이 모여들고 있었다.

 이들이 기자회견을 시작하기 직전인 오전 9시 40분 경, 자유개척청년단과 나라사랑시민연대 등 자유진영 청년단체 회원 10여명이 나타나 강씨의 엄중한 사법처리를 요구하는 '기습 기자회견'을 벌이기 시작했다.

 청년단 등은 '김정일 하수인 노릇 하는 강정구는 북으로 가라', '김정일 꼭두각시 친북 세력 타도하자'는 등의 피켓을 들고, "통일전쟁 북한찬양 강정구 처단하자", "강정구 비호하는 친북세력 각성하라", "곡학아세 사이비교수 강정구 구속하라"는 등의 구호를 목청껏 외쳤다. 수적인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이들 장정 10여명의 구호소리는 보안분실 앞 골목을 쩌렁쩌렁 울리며 상대측을 위협했다.

 이들의 기습적인 등장에 친북단체 측은 "쟤네 누구냐", "8.15때 난동 부리던 반통일 분자들 아니냐"고 수군거리며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중 몇몇은 "경찰이 저들을 일부러 방치한다"며 강력히 항의하기도 했다.

▲동국대 교수 강정구씨가 2일 경찰 출두에 앞서 지지자들 앞에서 자신의 심정을 밝히고 있다.ⓒkonas.net

 이에 교수노조 측은 스피커가 찢어지도록 볼륨을 높이고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이들은 회견문에서 "강정구 교수 필화사건은 우리 사회를 여전히 냉전 시대에 가두려는 시대착오적인 것"이라며 "우리는 강교수에 대한 사법처리 운운이 과거청산과 민족사적 과제 해결에 역행하는 것이자 민주사회의 기본을 훼손하는 것임을 지적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강정구씨는 "아직도 우리사회에는 평화통일에 적대적인 요소가 남아있다"면서 "나의 조그만 시련이 평화통일을 이룩하는데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고, 반민주.반통일 법이 철폐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들의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동안 청년단 측은 "강정구를 구속하라", "강정구를 쳐죽이자"고 쉴새 없이 외쳤고, 교수회 측 연설자들은 이를 의식한 듯 발언이 중간마다 끊기는 모습을 보였다. 강정구씨는 이따금씩 청년단 측을 힐끔거리다 굳은 표정을 내보이기도 했다.

▲국가보안법폐지연대 측 회원이 "시끄럽다"며 자유진영의 기자회견에 불쾌감을 표시하고 있다.ⓒkonas.net

 이날 친북단체들은 준비한 피켓을 통해 '노무현 정부는 강정구 교수에 대한 마녀사냥을 중단하라', '통일시대 역행하는 강정구 교수에 대한 색깔공세 국보법 적용 사법처리 방침 철회하라'고 요구했고, '강정구 교수 탄압말고 이건희나 구속하라'는 생뚱맞은 문구를 적어 넣기도 했다.

 경찰은 10m거리를 두고 떨어진 양측 사이를 2중으로 겹겹이 메우고 만에 하나 있을 충돌을 차단했다.

 회견이 진행되는 도중 친북단체 측의 한 회원이 자유단체 진영으로 접근, "시끄럽다. 방해하지 말라"고 항의해 긴장이 흐르기도 했다. 이에 청년단은 "대한민국 땅에서 역적질을 하면서 뻔뻔스럽다"며 몸싸움도 불사할 기세로 달려들었지만, 경찰의 제지에 직접적인 접촉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날 최대집 자유개척청년단 대표는 "북한을 비호하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강정구에 대해 검찰과 경찰이 엄중하게 처벌할 것을 요구하며 이 자리에 섰다"고 이날 기자회견의 취지를 밝혔다.

 최 대표는 "최근 좌익들이 강씨의 글이 조갑제 대표의 글과 비슷하다며 형평성 논란을 부추기고 있는데, 이는 역사관의 문제로 봐야 한다"라며 "강정구는 글에서 북한에 의해 통일이 되지 못해 아쉽다는 뉘앙스를 풍겼고, 역사적 가치판단이 반역적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강변했다. 그는 "사상의 자유도 한계가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체제 파괴의 자유는 없다. 학자에게도 조국이 있다. 국가 체제를 부정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양측의 기자회견은 강씨가 변호사와 함께 보안분실에 출두하면서 비로소 끝났다.    이날 광경을 지켜보던 한 지역주민 김세열(64)씨는 "강정구는 대한민국의 정상적인 사람으로 보기에는  문제가 많다"며 "6.25때 인민군으로 인해서 우리가 얼마나 고생했는가. 난 아직도 빨갱이 하면 치가 떨린다. 강정구는 어떻게 빨갱이를 옹호할 수 있는가"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한편, 자유개척청년단은 최근 미국 남부지역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커트리나' 피해와 관련, 정통적 동맹국인 한국 정부가 뒷짐만 지며 미미한 반응을 보인다며 내주 중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피해복구 모금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konas)

 윤경원(코나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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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숙이    수정

    6.25전쟁이 북한의 통일전쟁 이라구 개같이 떨들어대는 강정구. 개자슥 6.25전쟁시 죽었어야하는데, 죽지두 않고 살아가지구 그 당시 아까운 목숨을 잃은 원혼들을 또다시 가슴에 멍들게 만들어. 북한이 좋으면 북한으로가서 잘살지 가지두 않고 여기서 말루만 떠들고 지랄여...</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

    2005-09-05 오후 3:27:42
    찬성0반대0
  • 북조선    수정

    강정구는 북이 좋은가봐...김정일한테 이쁨받으며 살수있겠끔 도와주자! 정말 함께 살수없는 인간이야</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9-05 오후 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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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북선    수정

    강정구외국보법폐지연대측회원들은한결깥이지옥을(좌)좋아하고.똑깥이빨갱이같이보이네구려.왜이래정말.두고보자.몽둥이가미친개에게는약인데...</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9-05 오전 11:11:19
    찬성0반대0
  • 카니발   

    신성한 교육을 가르쳐야 할 교육자가 국법을 지키지 않는다면 학생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겠는가? 강정구는 당연히 법에 따라 처벌해야하고 동국대도 이자를 교수직에서 해임해야 한다. 그리고, 법의 심판을 받은 후 대한민국을 더 혼란 시키지 않도록 북으로 보내자.</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

    2005-09-05 오전 10:53:09
    찬성0반대0
  • kasanova    수정

    강정구는 생긴 모습도 빨갱이 같지요?? ㅋㅋ.. ^_^</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9-05 오전 10:49:51
    찬성0반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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