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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 동상 철거 책동, 해병대가 막아낼 것"

[인터뷰] 김명환 '해병대전우회' 총재

Written by. 김필재   입력 : 2005-09-13 오후 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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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자유공원의 맥아더 장군 동상은 다시는 6·25와 같은 민족적 비극을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는 생생한 역사의 교훈과 함께 그 어떤 위협 속에서도 지켜내야 할 자유와 안보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주는 상징물입니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예비역 해병들이 나서서 親北·反美 세력들의 맥아더 동상 철거 책동을 단호히 척결할 것입니다"

 ▲ 金明煥 '해병대전우회' 총재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라는 맥아더 장군의 고별사가 무색할 정도로 6·25 전쟁이 휴전으로 끝난지 50년 훌쩍 지난 2005년, 한반도에는 맥아더 장군 동상의 '보존이냐', '철거냐'를 둘러싼 논쟁이 한창이다.

 맥아더 장군을 북한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여 '분단의 원흉', '양민학살의 책임자'로 보는 親北단체 측에서는 "동상을 철거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자유진영은 "철거는 어림도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맥아더 장군은 북한의 남침을 저지해 공산화를 막은 은인"

 이처럼 정도를 넘어선 親北 세력들의 맥아더 동상 철거 움직임과 관련해 최근 '해병대전우회'(총재 金明煥·前 해병대사령관·예비역 중장)는 인천상륙작전 55주년을 맞는 15일 오후 2시 맥아더 장군 동상 앞에서 '국가안보 및 맥아더 장군 동상 수호 결의대회'를 갖는다고 밝힌바 있다.

 김명환 '해병대전우회' 총재는 12일 코나스와의 인터뷰에서 "맥아더 동상 철거는 민족에 대한 반역 행위로 배은망덕한 행동"이라고 말한 뒤 "미국은 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을 패망시킴으로써 우리를 해방시켜주었을 뿐 아니라 38선을 그어 소련군의 한반도 점령을 막았고, 북한의 남침을 저지해 한반도의 공산화를 막은 맹방"이라고 주장했다.

 김 총재는 이어 "최근 反美 단체들이 기도하는 맥아더 동상의 불법(不法) 철거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맥아더 장군 동상은 오늘날 힘의 우위를 기반으로 한 냉엄한 국제질서 속에 처한 우리에게 더욱 아낌과 사랑을 받아야 한다. 역사의 수레바퀴는 결국 미래의 더 큰 자유를 향해 전진할 것이며, 역사의 교훈을 망각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한 맥아더 장군 동상은 계속 자유의 상징으로 남을 것으로 믿는다. 물론 이 일에 우리 '해병대전우회'가 앞장설 것이다"

 김 총재, 월남전·국내 대간첩 작전 등에서 혁혁한 무공 세운 勇將

 ▲ 해병전우회 회원들이 지난 7월 17일 인천 자유공원 맥아더장군 동상 앞에서 참배하고 동상 수호 집회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김 총재는 1968년 해군사관학교(22기)를 졸업 후 해병대소위로 軍門에 들어섰다. 그는 1969년 소대장으로 월남전에 참전해 무공을 세웠고, 중대장, 대대장을 거쳐 1987년 한미연합사 작전계획처장으로 근무, 이어서 연평부대장, 6여단장, 해병대 2사단장을 역임 후 지난 1999년 해병대 사령관에 취임해 2001년 10월, 38년 간의 軍 생활을 마감하고 중장으로 예편했다.

 그는 해병대 제1사단 71대대장 시절 월성무장공비 소탕전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지난 2001년 본인이 사령관으로 재직 중 해병대 최초로 여군장교를 탄생시켰으며, 환태평양 해병대사령관 회의를 최초로 개최하여 자유우방국과의 협력체제를 강화시킨바 있다. 그는 인헌, 화랑무공훈장을 비롯해 대통령표창, 보국훈장 천수장, 국선장을 수여 받는 등 많은 훈·포장을 받았다.

 김 총재는 현재 일반대학에서 '지도자론'을 강의하고 있으며, 2004년 12월 해병대전우회 총재로 취임, 오늘에 이르고 있다.

 김 총재의 철학은 현역시절에도 그랬고 퇴역 후에도 그랬듯이 'Parsons System'의 논리를 기초로 한 '주먹철학'이다. 즉 손가락 한 개씩은 부러질 수 있으나, 주먹을 쥐면 부러뜨릴 수가 없고 오히려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해병대전우회 총재로서 안으로는 뜨거운 전우애를 바탕으로 한 인화 단결(人和團結)과 대외적으로는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전우회를 이끌어 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해사 생도시절 럭비선수로 활동하며 빈틈없이 단단한 몸을 다진 김명환 총재. 그의 외모와 박력있는 말투에서는 여전히 해병대의 기백이 넘쳐난다. 김 총재는 조국을 위하는 일이라면 분골쇄신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한다. 38년의 세월을 軍에서 '귀신 잡는 해병대'를 호령한 武人답게 그의 목소리는 크고 거침이 없었다.

 다음은 김명환 총재와의 인터뷰 전문(全文)이다.

 ▲'해병대전우회'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부탁한다.

 '해병대전우회'는 회원 수만 총 80여만 명에 이르는 예비역 단체로 현재 국내에는 16개 광역 시·도 연합회를 비롯해 235개 지회, 72개 친목단체가 있고 60 개의 해외지회로 구성돼 있다. 전우회는 정치적 성향이 배제된 순수한 국가안보 수호단체로 해병대 창설 이념인 애민애족(愛國愛族)정신과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긍지로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상부상조하며 위민(爲民)과 모군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다.

 전우회는 지난번 동남아 일대를 강타한 지진해일(쓰나미)로 가장 피해가 컸던 인도네시아 반다체 지역에 구조대를 파견해 한달 가까이 구조활동을 벌였고, 국내 각 지역에 산재해 있는 해병대 연합회, 지회 별로는 지역 봉사대를 편성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방범순찰, 청소년 선도, 교통정리, 긴급 재난구호 활동 등 년중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맥아더 장군 동상의 수호에 전우회가 직접 나서게된 배경은 무엇인가?

 맥아더 장군은 韓美동맹의 상징으로 동상을 보존하는 것이 국익(國益)을 위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6·25전쟁 기간 중 미국은 연인원 1백70여만 명이 참전해 13만 7,652명의 사상자를 냈다 우리가 베트남전 8년 동안 연인원 31만 명이 참전해 1만6천여 명 사상자를 낸 것 보다 10배 이상의 피해를 입으면서 우리의 자유를 지키는데 목숨을 아끼지 않았다.

 이역만리 낯선 땅에서, 한번도 만난 적이 없는 사람들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수많은 이국 젊은이들에게 감사하기는커녕 당시 지휘관을 '전쟁광신자'라고 매도하며 동상까지 무너뜨리겠다는 사람들을 상식적으로 이해 할 수 없다.

 만일 맥아더 동상이 터무니 없는 선동과 그릇된 인식에 영향 받은 몰지각한 자들의 망동에 의해 不法적으로 철거된다면 그 결과는 단순히 조형물 하나를 잃은 것이 아니다. 바로 6·25와 대한민국, 그리고 韓美동맹으로 이어지는 우리 역사의 흐름을 송두리째 뒤바꿔 놓거나 훼손되는 사태로 이어질 것이며, 세계인으로부터 신의를 저버린 민족으로 손가락질 받을 것이다. 이것이 우리나라 외교, 경제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 파급될 악 영향이 매우 클 것임은 불을 보듯 뻔한데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해병대 전우회는 이를 막기위해 나서야겠으며, 특히 맥아더 장군이 총 지휘한 9·15인천상륙작전 시 한·미해병대는 같은 배를 타고 함께 목숨을 잃어가며 전투를 치룬 혈맹의 전우로서 해병전우들이 맥아더 장군 동상 수호에 나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9월 15일 행사 참여인원은 어느 정도이며,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결의대회에는 역사적인 9·15 인천상륙작전에 참여했던 백전노장(百戰老將)의 美 해병대원들과 함께 상륙작전에 참여한 김성은 前 해병대사령관을 비롯, 예비역 해병전우 1만여 명과 인천상륙작전기념사업회 등 관련 단체 회원 등 모두 1만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말 그대로 맥아더 장군 동상 수호를 위한 '결의 대회'이다. 한번하고 끝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다. 따라서 우리 예비역들은 현재 경찰이 경비를 맡고 있는 동상 수호를 위해 행사 이후부터 전국의 전우들을 결집해 동상 주변에 대한 순찰을 시작할 것이다.

 ▲최근 동국대 강정구 교수를 비롯해 상당수의 親北 인사들은 6·25 전쟁당시 "미군 등 외세가 없었다면, 큰 피해 없이 전쟁이 빨리 끝났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한 생각은? 

 역사의 진실을 왜곡한 터무니 없는 주장이다. 이러한 주장들이 결국 후세들의 역사의식을 오도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6·25가 발발하기 전 북한은 이미 소련의 사주를 받아 전력을 증강시킨 상황이었다. 소련을 등에 업은 김일성이 不法남침을 했는데도 "미군은 개입하지 말았어야 한다"는 주장은 赤化통일이 됐어야 한다는 말 아닌가. 당시 미국의 참전은 트루먼 행정부가 미국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정책이 아니었다. 그러나 맥아더 장군의 설득으로 참전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 그것은 맥아더 장군이 북한의 남한 적화기도를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그리고 6월 30일 새벽 트루먼 대통령으로부터 전쟁개입 결심을 받아낸 맥아더 장군은 7월 1일 새벽에 스미스 부대를 파병했다. 전쟁 개입 후 피난 정부가 있는 부산을 결사적으로 사수하는 석달 간 낙동강 전투에서 많은 수의 미군 병력이 손실되자 미국 정부는 전쟁에서 손을 떼고자 하는 방침을 세웠다. 그러나 맥아더 장군은 9월 15일에 인천상륙작전 계획이 있음을 밝히며 오히려 본국으로부터 대규모 병력 증파를 요청한 것이다.

 사실 9월 15일 월미도 앞 바다의 좁은 수로와 조수간만의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미국 합참에서도 인천상륙작전을 회의적으로 보았으나, 그러나 바로 이점이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할 이유라는 것이 맥아더 장군의 논리였다. 결국 전쟁에서 손을 떼는 것을 검토했던 美 국방성 관리들도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을 감행 의지를 꺽지 못하고 그가 요구하는 해병 병력을 추가 파병함으로써 한반도는 공산화 위기를 넘긴 것이다.

 ▲앞으로의 전우회 활동 계획은?

 '해병대전우회'는 대(對)국민 봉사단체다. 따라서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이라면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앞장설 것이다. 특히 안보현안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무조건 反美를 해야 이 나라가 통일이 될 것 같다는 사람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에 대해 반감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계도(啓導)에 앞으로 많은 시간을 할애할 생각이다.(konas)

 김필재 (코나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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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맘마밀    수정

    그나마 해병대가 향군보다는 나을것 같구만~</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9-13 오후 4:07:36
    찬성1반대0
  • 역사가    수정

    빨갱이 쒜이덜 때려잡아야. 해병대 홧팅!. 바꾸자 피공해</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9-13 오후 2:51:44
    찬성1반대0
  • 권영정(kv111700)   

    역시 용기있는 해병대전우회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넵니다. 이게 어디 해병대만의 일이겠습니까만, 이제는 전국의 향군이 행동을 같이 해야할때라고 봅니다. 힘내십시요~~ 아자!! 아자~!!</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9-13 오후 2:24:43
    찬성1반대0
  • 부산맹꽁이    수정

    해병대 잘 한다, 해병대 잘 한다, 해병대 정말 잘 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9-13 오후 2:24:14
    찬성1반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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