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손으로 미국에 맥아더동상 세운다"
한기총. 강남구청 적극 참여, 美 아칸소 리틀록에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5-09-29 오전 8:58:28
인천의 맥아더 동상 철거시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들이 주축이 되어 맥아더 동상을 미국에 세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최성규 목사, 이하 한기총)는 강남구청(구청장 권문용)과 국민일보의 후원으로 맥아더의 고향인 미국 중부 알칸소주에 맥아더 동상을 세울 계획이다.
한기총 관계자는 27일 기자와 만나 “지난해 한인동포들이 아칸소주(州) 리틀록시(市)에 있는 맥아더공원내에 ‘한국전쟁기념광장’을 만들려고 노력했으나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안다”면서 “한기총이 적극 나서 한국전쟁을 구한 고마움을 전하는 뜻에서 맥아더 동상을 세우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강남구청도 오는 10월 3일 열리는 ‘2005 국제평화마라톤 축제’의 수익금을 지원키로 했다”면서 “가능하면 맥아더의 전신동상을 세울 것이며 기금이 부족하면 흉상도 생각중”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리틀록시에는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맥아더 장군을 기념하는 공원과 그의 생가(生家)가 위치하고 있다. 아칸소주 한인회는 리틀록시 시장의 허가를 받아 ‘한국전쟁기념광장’을 조성키 위해 노력해왔다.
한기총 관계자는 “맥아더 동상의 뒤에는 유엔기, 태극기, 성조기를 게양해 인천상륙작전의 뜻을 기릴 것”이라면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기총, 강남구청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맥아더 동상이 연말내에 세워질 전망이다. (출처:프론티어타임스)
강승규 프론티어타임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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