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강정구 불구속은 자유민주체제 부정의 용인(容認)이다

Written by. 제성호   입력 : 2005-10-21 오전 6:24:00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16
 천정배 법무장관의 강정구 교수 불구속 수사 지휘는 우리 사회의 안보불감증이 이미 위기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과 함께, 섣부른 남북화해·협력을 추진해 온 대북 햇볕정책의 부정적인 부산물로 기록될 것이다.
 강정구 교수는 검찰의 요청대로 마땅히 구속수사를 했어야 마땅했다. 그 이유를 간단히 살펴보자.

 한 마디로 강정구 교수의 발언과 행동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체제를 송두리째 부정하는 것들이다. 그는 1946년 미 군정청의 여론조사를 의도적으로 잘못 인용해, 1948년 8월 대한민국 건국(정부 수립)의 정당성을 부인했다. 그는 또 6·25를 통일전쟁으로 미화하는 반면, 미군의 개입으로 북한식 공산화 통일이 저지된 것을 아쉽게 여기고 있다. 그 때 미군 개입이 없어야 했고, 공산화 통일이 이루어져야 했다는 것이다. 이 대목에서 “어떤 통일도 善”이라는 그야말로 통일지상주의의 극치를 보게 된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탄생은 잘못된 역사의 시작으로, 북한의 남침은 자주적 통일 기도로 호도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사회주의·공산주의가 아직까지도 실현되지 않은 것은 잘못된 체제선택인 만큼, 자신이 그러한 사회 건설(지금까지 잘못된 체제선택의 교정)의 초석을 놓겠다는 것이다. 이것이 강정구 사상과 논지의 핵심이다.

 그는 지금 북한식 통일, 즉 대한민국의 공산화에 걸림돌이 되는 국가보안법 철폐와 주한미군 철수를 집요하게 주장하고 있다. 그가 쓴 ‘맥아더를 알기나 하나요’란 글은 우리 사회의 반미주의 확산을 통해 주한미군 철수를 겨냥한 것이다. 대한민국의 무장해제, 즉 친북·연북의 연방제 통일을 위한 여건 조성이 그가 학문·사상의 자유를 이용해 실현하려는 목표라고 하겠다

 이러한 의식적인 목표 하에 대한민국의 존립과 안전,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하는 발언과 행동을 계속하고 있다. 그는 6월말 통일연대에서 행한 강연에서 맥아더 동상의 철거 및 주한미군 철수를 선동했다. 7월 27일 인터넷 서프라이즈에 올린 ‘맥아더를 알기나 하나요’를 통해 반미주의를 선동했고, 그 결과 8월 11일 인천자유공원에서 폭력집회가 열렸다. 9월 11일 인천상륙작전 기념 55주년 행사 4일을 앞두고 또 다시 폭력 집회가 개최됐다.

 이러한 사실에 비추어 보건대 강정구 교수의 언동은 명백하고 현존하는 안보적 위협에 해당됨이 분명하다. 그의 행위는 국가보안법상 이적동조죄, 반국가단체 활동 선전선동죄, 이적표현물의 제작반포죄 등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이 같은 반국가적 공안사범에 대하여는 구속수사가 당연하다. 헌법에서 피의자에 대한 불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있기는 하지만, 현행범이나 죄질이 나쁘고 중형이 예상되는 자까지도 구속을 막고 있지는 아니하다. 법관이 발부한 구속영장이 있으면 얼마든지 가능한 것이다.

 특히 강정구 교수는 지금도 간헐적으로 범죄피의사실을 지속적으로 생산해 내고 있어, 그의 범죄는 현재진행형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 정부는 헌법을 수호하고 자유민주체제를 유지해야 할 책임을 지고 있는 만큼, 강정구 교수의 언동을 견제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하다.

 따라서 김종빈 전 검찰총장의 구속수사 결정은 정당한 것이었다고 하겠다. 반면에 천정배 법무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는 헌법 수호 책임을 방기한 것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법무장관은 자신의 지휘권 발동이 정당했다고 우긴다. 집권세력도 천 장관에 대한 지원, 엄호사격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체제를 위협하는 행동을 버젓이 하고도 대로를 마음대로 활보하고 다니는 것이 허용된다면, 또 그런 사람이 대학가에서 자유롭게 사회주의 통일의 당위성을 전파하고 대한민국 역사를 왜곡하는 강연을 하는 것이 계속해서 용인된다면, 대한민국의 간판이 내릴 날이 얼마남지 않았음을 말해주는 것이 아닐까. 지금은 안이하게 정신을 놓고 있을 때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체제를 부정하는 반국가세력, 자생적·자발적 공산주의자, 친북좌파세력을 발본색원해야 한다. 그리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일치단결하여 구국운동을 펼쳐야 한다. 그래야 우리 후손들이 자유와 인권을 구가하면서 행복한 삶을 사는 세상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을 것이다.(konas)

 제 성호(중앙대 법대 교수)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통영거북선(cig0505)   

    슬퍼다! 누가세상을 빨갱이 세상으로 만들어 가는가? 우린 왜 이렇게 아무것도 할수없는 용기없는 자로 변해갈까?.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강정구를 기를써고 두둔하는 그런 정부 이런사람들을 믿고 세금을 꼬박내고있는 내자신이 한심스럽다.차라리 이북과 전면전이라도 벌어지면 속시원하겠단 생각마저 든다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

    2005-10-21 오후 12:51:38
    찬성2반대0
  • 김원호(kwh0188)   

    비호하는자들에게 질문한다 확실한 답 주기바란다 전쟁에참여했든 사람의 갈곳을 알려달라 북한으로가면 반역자 총살감이요 한국에서도 역적말을 듣고살수없고 왜냐하면 장관들이 강정구를 비호하고나오니 슬자리 없고 불상한 참전자들 갈곳이 없다 정부는 역적을 추모하는 나라는 없다 그렇니 현충일를 폐지할 용의는 없는지?역적을 보은한나라는 없다 보은제도를 폐지할 용의는 없는지?</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

    2005-10-21 오전 11:45:56
    찬성2반대0
  • 이강산(ysj0301kr)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다. 이러한 체제를 흔드는 사람은 일반 형사사범과 같이 취급해서는 안된다. 국가체제를 흔드는 사람은 엄히 처벌하여야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10-21 오전 11:22:01
    찬성1반대0
  • 김원호(kwh0188)   

    전쟁에 참여 했든 한사람으로서 말를하겠다 강정구말대로 6.25전쟁흔 통일전쟁이었고 미국은 통일를 방했다고 말한다면 전쟁에 참여했든 우리도 역시 통일를 방해한 역적이 않인가?그리고 국립묘지에 젊을 불사르고 죽엄을 당한 무덤이 충혼의 묘가 않이고 역적의 묘란 말인가 ? 우리는 강정구를 비호하고 두둔하는 어느정당막논하고 직위 신분 고하를 막논하고 그누구도 아니 내부모라도 용서치 않을것이다 다음으로계속</title><

    2005-10-21 오전 11:18:22
    찬성1반대0
  • 미래한국(sunny67kr)   

    명백한 반국가행위를 한 강정구는 법에 따라 처벌함이 마땅합니다.후손들에게 자유민주체제를 물려주어야 할 사명이 있고 더 이상 제2,제3의 강정구가 나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10-21 오전 11:08:14
    찬성1반대0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