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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공동수업을 통해 본 전교조, 그 조직의 생리

오만과 무지, 객기와 만용으로 비틀어진 전교조

Written by. 남영호   입력 : 2005-11-08 오전 10: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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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반공교육보다 더 심각한 '반미세뇌교육'이 자행되는 현실

 대한민국 교육기본법 제 6조 1항은 “교육은 교육 본래의 목적에 따라 그 기능을 다하도록 운영되어야 하며, 어떠한 정치적·파당적 또는 개인적 편견의 전파를 위한 방편으로 이용되어서는 아니 된다”고 교육의 중립성을 명시하고 있다. 그만큼 중립성, 객관성, 형평성은 교육의 기본인 것이다. 이 교육기본법을 수 년에 걸쳐 기회 있을 때마다 보란 듯이 무시하는 단체가 있다. 전교조라는 단체이다. 다른 사람도 아닌 일선 교사들의 모임인 그 단체가 교육기본법을 무시하는 것도 놀랍지만, 그 단체가 본질적으로는 이익단체인 노동조합에 불과하다는 사실은 더욱 놀랍다.

 이익단체에 불과한 바로 이 전교조가 “APEC 바로 알기”라는 공동 수업을 통해 또다시 교육내용에 개입함으로서 커다란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다. 계기수업 혹은 공동수업으로 전교조가 사회적 논란을 야기시킨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그들은 과거 이라크 전쟁 관련해서는 “반전평화공동수업”, 김선일씨 피살사건 관련해서는 “반전평화 계기수업”, “국보법 폐지 수업”, 탄핵 관련 “총선 공동수업” 등은 물론 최근에도 “사학법 공동수업” 등을 통해 국가 사회적으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민감하고 중대한 사안에 대하여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집단의 주의.주장을 어린 학생들에게 전파하는데 서슴지 않아 왔다.

 “APEC 바로알기” 수업안에 나오는 막말과 상소리, 욕설은 세인의 상상을 초월하는 천박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것은 오히려 약과이다. 수업안의 내용을 통해 읽어지는 그들의 심리는 척박한 고산지대에 뿌리내려 거칠고 힘든 환경에 적응하느라 이리저리 배배 비틀어진 관목을 보는 듯 하다. 관목이라면 차라리 그 처절하고 끈질긴 생명력에 대한 경외라도 느낄 수 있겠지만 전교조의 비틀어짐은 오만과 무지, 객기와 만용, 그리고 어리석음과 못남을 느끼게 할 뿐이다.

 지적 대항력과 판단력이 미숙한 미성년자인 초중등교육에서 과연 전교조식의 파당적 견해의 일방적 전파가 교육이란 이름으로 용납될 수 있는 것인지, 과연 이런 극단적 견해를 가진 사람들에게 교단을 맡기는 것이 합당한 일인지, 교단을 파당적 견해의 선전과 자신들의 목표실현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자들을 교육자라고 할 수 있는지, 어린아이들을 자신의 이상 실현의 도구로 삼는 자들을 “선생님”이라는 이름으로 불러 줘야 하는지, 과연 이런 사람들의 세끼 밥상을 국민의 세금으로 차려 줘야하는지, 또 그들의 교육적 만행을 이제껏 수수방관해 왔던 우리 사회의 책임은 없는지 등등에 대한 개탄과 분노가 한꺼번에 끓어오르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지금 당장 “끝장 토론”이라도 벌여 그들의 식견의 모자람과 방법의 부당함과 태도의 부적절함을 낱낱이 지적하고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받아 내고 싶은 심정은 누구나 간절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과 옳고 그름을 다툰다는 것은 지극히 어리석은 일이다. 논쟁은 시간 낭비이며, 가르침도 우이독경일 뿐이다. 사상범, 확신범 수준을 훌쩍 뛰어 넘어 “종교전쟁”이나 순교자 수준에 가 있는 그들의 “사명”과 “확신”을 상대로 이성과 합리에 기초한 논쟁을 벌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참으로 오산이다. 그들은 반성과 사과는 커녕 잘못을 인정조차 하지 않는 집단이기 때문이다.

 전교조의 이런 생리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들은 전교조와의 “대화”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윤금이씨의 참혹한 피살사진을 열 살 남짓 아이들에게 여과없이 보여주는 충격적인 일을 저지르고도 그것을 교육이라고 강변하는 사람들이다. “어린이 통일 대행진” 코스에 평택 미군기지와 맥아더 동상을 의도적으로 끼워 넣는 사람들이다. 미선이, 효순이를 이봉창, 윤봉길, 유관순 열사에 비교하고, 윤금이씨의 참혹한 피살 사진을 보여 준 것이 교과서에 실린 독립군 처형사진이나 나찌의 유태인 학살사진을 보여 준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며, 머리띠 두르고 조끼입고 하늘에 주먹질하는 투쟁의 장에 서너 살배기 자기 자식을 데려가서 노란 조끼 입히고 같이 주먹질하는 짓을 “노작교육”이라고 믿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이성과 상식이 통하겠는가? 그들은 어떠한 주장도 자신들과 다르면 승복은커녕 인정도 하지 않는다. 아무리 보편타당한 주장이라도 추호라도 주관이 개입될 소지만 있다면 결코 인정하지 않는다. 궤변이건 비논리건 어불성설이건 억지건, 어떤 수단을 동원하여서라도 자신을 정당화하고 상대를 비난한다.

 전교조의 이런 생리는 APEC 바로알기 공동수업의 비판하는 사회여론에 대한 그들의 성명서에서 그대로 나타난다. 그래서 “한나라당과 보수언론의 매도공세”는 “색깔론”이며, “전교조를 반교육적 집단으로 몰아세운다는 것은 그야말로 ‘교육의 중립성’을 훼손하는 것”이고, “공동수업에 대한 광기어린 독설로 비방을 일삼고 있는 한나라당의 태도는 이러한 교육의 본질을 훼손하는 행위이며...교육을 망치고 국가의 장래를 망치는 행동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라는 어처구니없을 정도의 적반하장격인 성명서를 만들어 내게 한 것이다.

 전교조 부산 지부는 성명서에서 “동영상 자료의 사용여부나 욕설부분에 대한 삭제 등 동영상 자료에 대한 논란에 대해 얼마든지 열어놓고 논의하고, 주변의 지적에 대해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고 하였다. '욕설' 부분에 대해서는 아주 쬐~~끔, 그것도 마지못해 인정한 것이다. 이것이 그들에게 받아 낼 수 있는 최대의 양보이다. 그 욕설 속에 담은 의도, 욕설을 통하여 전달하고자 했던 증오의 감정, 편협하고 왜곡된 자료 속에 숨겨둔 의도는 결코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욕설은 객관적 '사실'이니 어쩔 수 없지만 나머지는 주관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버티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전교조의 막무가내식 억지와 버티기, 교육 자료의 조작이 어느 정도인지 예를 들기 위해 이라크 전쟁과 관련하여 전교조가 실시했던 “반전평화공동수업”의 자료를 제시한다. 참고로 전교조는 이 자료의 조작에 대해서도 반성과 사과는커녕 그저 단순한 “실수”로 인정했을 뿐이다.


 위 사진은 “걸프전때 탱크에 돌을 던지는 아이”라는 제목으로 전교조의 “반전평화공동수업자료집”에 수록되었던 것이다. 걸프전이란 1990년 이라크의 쿠웨이트 무력침공에 대응하여 1991년 미국 등 33개국의 다국적군이 쿠웨이트에서 이라크 군을 몰아내기 위해 벌였던 전쟁이다.

 그러나 이 사진은 “걸프전” 사진이 아니다. 사진 속의 탱크도 미군 탱크가 아니며, 어린아이도 이라크 아이가 아니다. 사진 속의 탱크는 이스라엘 탱크이며, 어린아이는 팔레스타인 아이이고, 사진을 찍은 장소는 베들레헴의 데이샤 난민촌(Dheishah Refugee Camp)이며, 찍은 날짜는 2002년 6, 7월경이다. 따라서 사진 속의 어린아이는 걸프전(1991년) 때는 태어나지도 않았거나 갓난아기에 불과했을 것이다.

 이 사진의 원본은 불과 몇 달 전 까지도 팔레스타인인들의 electronicintifada.net 홈페이지 첫 페이지 정 중앙에 실려 있던 아래의 사진이다.


 전교조는 우측의 설명을 떼어내고 사진을 편집한 다음 “걸프전때 탱크에 돌을 던지는 아이”라는 설명을 붙임으로서 보는 학생들로 하여금 “(미국과 이라크의) 걸프전때 (미군)탱크에 돌을 던지는 (이라크) 아이”라는 느낌을 갖도록 한 것이다.

 전교조의 자료집은 이 사진 외에도 전쟁의 참상과 무고한 노약자 및 어린아이들의 희생을 강조하고, '미군'이 바로 그 무자비한 가해자임을 무의식적으로 인식케 하는 사진들로 도배되어 있다. 이런 사진을 통해 어린 학생들은 전쟁의 발발 원인이나 경위에 대한 고려는 전혀 없이, 가해자는 미군이며 오로지 미군의 만행으로 이러한 참혹한 결과가 초래되었다고 인식하게 될 것이다. 미국에 대한 막연한 증오가 형성되는 순간이다.

 이라크 전쟁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진을 조작까지 하여 교육 자료집에 실은 의도는 무엇일까? 아이들이 “걸프전때 탱크에 돌을 던지는 아이” 사진을 통해 골리앗 미국의 횡포에 맞서는 정의로운 소년 다윗의 모습을 연상하고, 맨몸으로 악의 세력 미군 탱크에 맞서는 영웅적 행동을 꿈꾸기를 바란 것이었다면 지나친 억측인가? 입만 열면 “북한사람은 머리에 뿔 달렸다”는 식의 과거의 “잘못된 반공세뇌교육”을 비난하는 전교조 조합원들이 지금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영혼들에게 그보다 더 무서운 세뇌교육을 자행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우리 사회는 이런 집단과의 싸움을 앞두고 있다. 아니 이 싸움은 이미 오래전에 시작되었는데, 우리 사회는 그것이 싸움이라는 인식조차 하지 못한 채 '설마'하는 안일함으로 표류하고 있다. 사회 구석구석에서 준동하는 진보좌파들과의 싸움도 힘들지만, 전교조와의 싸움은 더욱 힘겨울 것이다. 그것은 이들이 아이들을 볼모로 잡고 있는 조직화된 대규모 교사집단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싸움은 중요하다. 진보좌파들과의 당장의 싸움을 이긴다 해도, 전교조와의 싸움에서 진다면 미래는 없기 때문이고, 잘못된 그 미래의 피해에서 예외일 수 있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그 미래는 먼 미래도가 아닌 불과 5, 10년 후의 미래일 것이다. 국민과 학부모의 감시와 감독만이 나라와 나라의 미래를 살릴 것이다. (출처:뉴라이트닷컴)

 남영호 (경영학 박사, 교수)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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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빙신(jk38699)   

    전교조는 교육자이기를 포기한 좌빨사상에 물든 용공분자들이며, 숭북, 숭정일의 광신도들이므로 이땅에서 추방하여 개정일에게 가서 굶어죽게 해야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11-09 오전 10:36:27
    찬성0반대0
  • 대한민국엄마(sunny67kr)   

    두 아이의 엄마로서 너무 화가 나네요.교사로서 양심도 자질도 없는 전교조에게 우리 아이들의 교육과 미래를 맡겨서는 안된다.우리 아이들의 영혼을 갉아먹고 교육를 망치는 전교조는 절대 용납되어선 안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11-08 오후 12:36:16
    찬성0반대0
  • 베사메무쵸    수정

    전교조, 대다수 교사들은 괜찮은데 지도부 몇놈이 빨갱이라 문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11-08 오전 11:42:29
    찬성0반대0
  • 맥아더   

    탱크 사진 조작사건 유명한 사건이지요</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11-08 오전 11:04:49
    찬성0반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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