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美 욕설 교육 전교조를 규탄한다"
국민행동본부, 11일 오후3시 부산시민궐기대회
"反美 욕설 교육 전교조를 규탄한다"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 대령연합회장)는 오는 11일 오후 3시 부산역 광장에서 시민 5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반미 욕설교육 전교조 규탄 부산시민궐기대회'를 갖는다.
서정갑 본부장은 "친북 좌익들이 부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방해하기 위해 부산으로 총 집결하고 있고, 전교조가 입에 담지도 못할 욕설로서 부시 대통령을 비방하는 교육자료를 만들어 어린 학생들을 더럽히는 것을 좌시할 수 없다"고 부산에서의 범 부산시민 궐기대회를 갖게되는 배경을 설명했다.
국민행동본부 최인식 사무총장도 "부산은 4·19, 부마사태, 10·26, 6·29 등 한국의 중요한 사건때마다 민주화의 결정적 계기를 만든 성역이다. 부산시민들이 일어나야 친북 반역세력이 무너진다"고 덧붙였다.
국민행동본부는 8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성명을 통해 "全敎組는 욕설 편향 왜곡 조작 억지가 난무하는 '反대한민국-反美親北' 교육으로써 학교를 황폐화시키고 학생들의 맑은 혼을 더럽히고 있을 뿐 아니라 중학생들에게 反美시위장에 나가서 감상문을 써오도록 숙제를 시키고, 교재는 '전쟁 광 미국에게 경고하며 미친개에겐 몽둥이가 약이다'고 가르친다"고 전교조의 반미교육 행태를 비난했다.
성명은 이어 최근 전교조 부산지부가 만든 APEC 정상회의 반대 동영상 교재를 예로 들면서 "이 교재에는 입에 담을 수도 없고 여기서 활자화할 수도 없는 욕지거리가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 '이 겨레 살리는 통일'이란 교재를 검토한 통일부조차도 '미국 등을 분단과 전쟁 원인제공자로 기술하는 등 북한의 시각에서 북한을 미화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교재로 써서는 안 된다고 했을 정도"라며 "국가와 인간의 윤리를 파괴하고 계급적 증오심을 가르치는 전교조에 아들딸을 맡겨놓은 지금, 결정적 순간마다 역사의 흐름을 바꾸었던 부산시민 여러분은 국민행동본부와 함께 전교조를 심판하여 우리의 아들딸을 지켜내자"고 호소했다.
국민행동본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부산 대회는 그동안 수도권에서 주로 활동했던 국민행동본부의 역량이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으로 집결하여 좌파정권을 규탄하고 친북세력과 대결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부산시민 궐기대회에는 특별 연사로 김광일(전 대통령 비서실장), 김무성(한나라당 사무총장), 김성민(탈북자동지회 회장), 신혜식(인터넷독립신문 대표), 권명호(나라사랑어머니연합 대표)씨 등이 나설 예정이다.
전교조가 제작한 문제의 동영상은 지난 1일 한나라당에 의해 처음 공개된 부시 패러디 영상물로 전교조 부산지부가 배포한 `아펙 바로알기 수업'의 교육 자료이다. 이 교육자료에는 부시 미 대통령을 비속어를 남발하는 인물로 묘사하는 내용이 담겨있어 학부모와 교육당국으로부터 비난을 받아왔다.(Konas)
이현오 기자 konasn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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