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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특종 '간첩·빨치산묘역' 보도 2주만에 '철거지시'

한나라당·自由시민단체 등 강력반발, 철거압박 이어져

Written by. 김필재   입력 : 2005-12-03 오전 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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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나스와 미래한국신문이 공동 취재해 최초로 밝혀낸 경기도 파주시 보광사 '간첩·빨치산이 통일애국투사(?)'보도 이후, 이에 대한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규탄이 거세지고 있다.

 본지는 지난 달 19일자 보도를 통해 파주 보광사 내 남파간첩과 빨치산 출신 비전향장기수 6명의 유해가 안치된 '불굴의 통일애국투사묘역 연화공원'이 조성돼 있으며, 이를 '실천불교승가회(명예의장 지선, 공동의장 효림, 성관)'라는 親北 성향의 불교 단체가 주도했다는 사실을 보도한 바 있다.

 이후 조선일보가 본지와 동일한 내용의 기사를 1일 보도하면서 국민적 관심과 분노가 증폭되고 정치권이 반응을 시작했다.

 한나라당은 1일 '노무현 정권에서는 간첩이 애국지사 대접받는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간첩과 빨치산 활동을 했던 사람들을 애국투사, 열사, 의사로 미화한 묘비가 버젓이 이 땅에 세워진 것은 경악할 일"이라며 "정부는 경위를 조사해 그들의 생전 활동 내역과 함께 국민 앞에 밝히고 조치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강재섭 원내대표는 2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남파공작원, 빨치산출신 비전향장기수들을 통일애국투사로 기리는 추모 묘역이 경기도 파주에 설치되어 있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라며 "당내 특위에서 현장 조사를 통해 이들이 어떻게 열사와 애국투사로 둔갑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병수 정책위원장도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전복하려한 간첩과 빨치산이 미화되는데도 정부가 6개월 동안이나 알지 못했거나 방치했다면 분명한 직무유기"라며 "맥아더 동상 철거문제와 같이 체제부정에 대해서는 국민이 엄중히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달 24일 안국역 근방 '실천승가회'(통일애국투사 묘역 조성을 주도한 단체) 건물 앞에서 승가회 해체를 요구하며 성명을 읽고 있는 애국시민들의 모습

 이에 앞서 자유넷, 자유개척청년단 등의 자유진영 애국단체 소속 회원 30여 명은 지난 달 24일 서울 중구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사무실과 안국동 조계사 앞에서 연이어 기자회견을 갖고 "'통일애국투사묘역' 철거와 '실천불교승가회' 해체"를 강력 촉구했다.

 자유넷 봉태홍 대표(국민행동본부 기획위원장)는 코나스와의 인터뷰에서 "남북화해와 협력을 빌미로 승가회가 김정일 추종세력과 연계해 간첩·빨치산 묘역을 조성한 것은 명백한 이적행위로 대한민국 헌법질서에 대한 도전행위"라며 "향후 자유진영 시민단체와 함께 묘역 철거 작업에 나설 것이며 승가회에 대한 법적 고발조치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주시, 보광사에 불법 묘역 자진철거·원상복구 지시

 이같은 주변의 여론과 압력을 의식한 듯, 경기도 파주시는 보광사 비전향 장기수 묘역 '통일애국열사묘역 연화공원'을 불법시설물로 규정하고 철거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보광사가 묘지설치허가를 받지 않은데다 문화재보호구역 300m 이내 지역에서 개발행위 때 이행해야 하는 형상변경 승인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묘역을 조성해 산림법과 문화재보호법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시는 이날 보광사 측에 비전향 장기수 묘역을 자진철거하고 원상복구할 것을 요구한데 이어 불법사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시는 또 보광사측이 자진철거를 하지 않을 경우 이전명령, 시설폐쇄, 고발 등 행정처분 절차를 이행키로 했다. (konas)

 김필재 코나스 객원기자 climb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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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pitalism    수정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정체성이 부인되는 간첩·빨치산 성역화 작업이 북도 아닌 우리 땅에서 이뤄질 수 있는 일인가. “민족자주 조국통일의 한길에 평생을 바치신 선생님 우리 민족사에 영원히 빛나리라!”란 글귀를 보면서 우리는 그저 망연자실하게 된다. </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2005-12-03 오전 10:56:16
    찬성0반대0
  • 도양원    수정

    코나스 특종 조았어요!!... 근데 조선일보가 그대로 베꼈더만... 메이저 신문이 이래도 되는거요? 싸가지 없는 짓 아녀?</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12-03 오전 10:35:10
    찬성0반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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