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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여간첩 美化 드라마 방영 예정‥현대사 왜곡 우려

골수左翼 이강국과 여간첩 김수임 사건 미화

Written by. 김필재   입력 : 2005-12-23 오후 1: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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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국, 北 외무성 초대 부상 지낸 공산주의자

 공영방송인 KBS 1-TV가 내년 1월부터 해방전후 거물급 공산주의자인 이강국과 여간첩 김수임을 미화한 60부작 대하드라마 '서울 1945'를 방영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공영방송인 KBS-1TV가 해방전후 공산주의자인 이강국과 여간첩 김수임을 미화한 '서울 1945'를 제작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22일 합천 오픈세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출연진들의 모습이다. (사진/연합)

 제작진들은 '칭기즈칸' 후속작으로 내달 7일 첫 방송하는 '서울 1945'가 해방 당시부터 6·25전쟁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조국과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네 젊은이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룬 작품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 드라마에서 탤런트 류수영이 분한 최운혁은 해방전후 공산주의 운동가로 활동했던 이강국(李康國)을 모델로 하고 있다. 이강국은 독일 유학파로 박헌영과 함께 남한 공산주의 운동을 이끈 골수 좌익(左翼)이다.

 그는 1936년 이주하(남로당 중앙위원)·최용달 등과 함경남도 원산에서 적색노조를 조직·활동하다가 1938년 피검되어 3년 간 투옥됐으며, 해방 후에는 조선건국준비위원회 서기장, 중앙인민위원회 서기국장, 민주주의민족전선 사무국장 등을 지냈다.

 이강국은 1946년 美 군정에 의해 체포령이 내려지자 월북해 1947년 북한 외무성 초대 부상(副相·차관급)을 지냈으며, 북한정권 수립 후인 1948년 9월부터 6·25전쟁시까지 상업성 법규국장을 지냈다. 그는 1953년 8월 북한에서 대대적인 남로당 숙청이 벌어질 때 '미제 고용간첩'이라는 죄명으로 처형됐다.

 최운혁 역을 맡은 류수영은 극중에서는 남로당수 박헌영이 아닌 여운형의 오른팔로 나올 예정이다. 류수영은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운혁은) 여운형이 암살 당할 때 같은 차에 타고 있는 사람으로 설정되어 있다"며 "당시 지식인들 사이에서는 코뮤니즘(공산주의)이 유행했고, 최운혁은 사상보다는 민족주의를 앞세운 인물이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극중 여주인공인 김해경(탤런트 한은정 분)은 최운혁의 애인으로 美 군정기 여간첩인 김수임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이화여전 영문과를 졸업한 김수임은 美 군정 헌병사령관 페어드 대령의 동거녀로 이강국의 애인이었다. 

 김수임은 1946년 9월 도피 중이던 이강국을 숨겨주다가 자기 전용차로 월북시켰고, 같은 해 12월에는 이강국의 연락원을 통해 다수의 군사기밀을 북측에 전달했다. 1948년 12월에는 남로당 군사부 프락치 총책인 이중업(李重業)을 육군형무소에서 탈출시켜 월북시키기도 했다.

 김수임은 6·25 전쟁 직후인 1950년 6월 국방경비법 32조 위반으로 군법회의에 회부돼 사형을 선고받고 열흘 후 총살됐다. 한편 그녀와 동거했던 페어드 대령은 이후 본국으로 소환돼 군법회의에서 7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KBS나 연출자, 출연 탤런트들이 이 드라마가 어디까지나 역사적 사건에서 모티브만 따온 '허구'임을 강조할 것으로 보이지만, '과연 그럴까?' 하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보수성향의 인터넷 매체인 프리존의 논객 '강철군화'(아이디)는 "과거 '여명의 눈동자'에서는 빨치산 최대치를 미화하고 대한민국을 친일파들이 날뛰는 모순에 찬 나라로 묘사했었다"며, "'모래시계'에서도 대한민국은 불법과 모순이 판을 치는 나라로, 국군은 폭압의 상징으로, '빨치산의 아들' 박태수는 의리로 뭉친 쾌남아로 그려졌었다"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리고 시청자들은 영웅적인 주인공과 애절한 사랑 이야기 속에 매몰되면서 부지불식간에(적어도 드라마를 보는 동안은) 대한민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 노출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제 송두율을 미화하고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오욕의 역사로 그려왔던 KBS는 최운혁과 김해경, 아니 이강국과 김수임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마음껏 대한민국의 역사를 난도질할 것이다. 그들을 추적하는 미군정이나 대한민국의 수사기관은 세상을 올곧게 살려는 젊은 연인들을 괴롭히는 악당으로 그려질 것이고...."라고 우려감을 표했다. (konas)

 김필재 코나스 객원기자 climb1@hana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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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림    수정

    불쌍한 사람들. 이제 좀 객관적으로 볼 때도 되지 않았소. 역사란 해석이라는 걸 왜 모르시나?</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2-04 오전 3: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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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트리어트    수정

    kbs 는 과연어느나라 방송</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12-27 오전 5:37:58
    찬성0반대0
  • 허허    수정

    뭐든지 한쪽만 보면 안돼.. 걔들을 미화시키려면 반대쪽 사람들도 같이 미화시켜야지..</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12-26 오전 9: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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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분(chadk1212)   

    역사의 수례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사람들로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국가정체성이 없는 나라는 미래가 없음을 똑바로 알고 교육, 통일등도 모두 대한민국정체성내에서 정책발전을 논해야 할것이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12-26 오전 9:00:05
    찬성0반대0
  • 꽃뱀소리   

    김일썽똥지를위해 김수임은 몸과 마음을 바쳐서 빨갱이 간첩노릇 충성 하였으며 이 영화를 김정일 동지께 바치 갓씨요. 커이비여&#50437;충성위원회</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12-26 오전 8:50:11
    찬성0반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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