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자 송환 촉구 '노란손수건 매달기' 해외로 확산
캐나다 한인교회 중심 '노란손수건 달기' 운동, 서명운동 병행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6-01-02 오후 3:58:47
지난해 10월 납북자와 국군포로의 조기 송환을 염원하는 노란 손수건 매달기 운동이 납북자 가족협의회 최우영 회장에 의해 전개된 이래 '노란 손수건 매달기 전국네트웍'이 결성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 거주 교민 사회에서도 노란 손수건 매달기 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납북자 가족협의회에 의하면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납북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 리본'이 한인 교회의 나뭇가지에 매달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지난해 12월 중순 토론토의 영락교회와 서부장로교회에서는 성탄절 연합예배 후 신자들이 나뭇가지와 크리스마스 트리에 노란 리본 수 백장을 매달았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한인교회협의회(김요환 목사), 재향군인회 캐나다동부지회(김명정 회장), 탈북 난민송환 저지 국제캠페인(이경복 대표) 등 단체는, 납북자 484명, 국군포로 546명을 상징하는 1030개의 노란 리본과, 피납 된 외국인을 비롯한 이외의 납북인사들을 상징하는 48개의 큰 리본을 마련했으며, 북한인권국제대회 서울선언문을 배포하고 '납북인사 석방을 위한 청원서' 서명도 받았다.
이 청원서는 UN과 비 정부 인권기구(NGO), 그리고 한국을 비롯한 캐나다, 미국, 일본, 중국 등 각 국 정부에 보내질 예정이다.
이 행사와 관련하여 이경복 대표는 납북자 가족협의회 앞으로 보내온 메일을 통해 "납북된 동진호 선원 가족 최우영씨가 아버지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임진각 근처의 소나무에 노란 손수건 400장을 매달았다는 소식을 듣고 이 운동을 시작했다" 며 "납북된 어부나 생존 국군포로는 물론, 피납된 외국인과 6.25 당시 납북된 민간인, 그리고 북한으로 강제 송환돤 탈북자들과 그들을 돕다 중국당국에 의해 체포된 선교사들의 석방도 함께 촉구한다" 고 했다.
그는 또 "북한의 정치범수용소 수감자들도, 법적 절차가 전제되지 않은 강제수용이라는 점에서 일종의 피납자들로서, 이들 또한 석방을 위해 기도해야할 대상"이라고 전했다.
납북자 가족협의회는, 이 지역 각 한인교회들도 자체적으로 '노란 리본 달기' 행사를 열거나 '납북인사 석방을 위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한인성결교회, 동산장로교회, 한인장로교회, 본 장로교회 등 개신교 교회와 동포사회의 가장 큰 규모의 천주교(성 김안드레아 성당)가 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연말 연시를 기해 시내 각 사찰들도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토의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은 내년 4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릴 '제3차 북한인권국제대회'까지 지속되며, 조만간 온타리오주 전역으로 퍼져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해 이 운동의 취지에 공감한 기독교계 각급 교회가 참여하는 인권운동으로 퍼지고 있다. 서울 화평교회, 예손교회 등을 중심으로 북한에 억류중인 납북 어부 및 국군포로들의 생환을 기원하는‘노란손수건 매달기 운동’이 벌어진데 이어 한국기독교개혁운동(이하 한기운)이 ‘납북동포 무사귀환을 위한 희망의 노란 리본 달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것을 선언했다. 한기운은 지난해 크리스마스까지 50개 교회가 이 운동에 동참하고, 내년 브뤼셀 '북한인권국제대회'까지 500개 교회를 참여시킨다는 목표다.(Konas)
이현오 기자 konasnet@hanmail.net
|
지난해 10월 납북자와 국군포로의 조기 송환을 염원하는 노란 손수건 매달기 운동이 납북자 가족협의회 최우영 회장에 의해 전개된 이래 '노란 손수건 매달기 전국네트웍'이 결성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 거주 교민 사회에서도 노란 손수건 매달기 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납북자 가족협의회에 의하면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납북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 리본'이 한인 교회의 나뭇가지에 매달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지난해 12월 중순 토론토의 영락교회와 서부장로교회에서는 성탄절 연합예배 후 신자들이 나뭇가지와 크리스마스 트리에 노란 리본 수 백장을 매달았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한인교회협의회(김요환 목사), 재향군인회 캐나다동부지회(김명정 회장), 탈북 난민송환 저지 국제캠페인(이경복 대표) 등 단체는, 납북자 484명, 국군포로 546명을 상징하는 1030개의 노란 리본과, 피납 된 외국인을 비롯한 이외의 납북인사들을 상징하는 48개의 큰 리본을 마련했으며, 북한인권국제대회 서울선언문을 배포하고 '납북인사 석방을 위한 청원서' 서명도 받았다.
이 청원서는 UN과 비 정부 인권기구(NGO), 그리고 한국을 비롯한 캐나다, 미국, 일본, 중국 등 각 국 정부에 보내질 예정이다.
이 행사와 관련하여 이경복 대표는 납북자 가족협의회 앞으로 보내온 메일을 통해 "납북된 동진호 선원 가족 최우영씨가 아버지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임진각 근처의 소나무에 노란 손수건 400장을 매달았다는 소식을 듣고 이 운동을 시작했다" 며 "납북된 어부나 생존 국군포로는 물론, 피납된 외국인과 6.25 당시 납북된 민간인, 그리고 북한으로 강제 송환돤 탈북자들과 그들을 돕다 중국당국에 의해 체포된 선교사들의 석방도 함께 촉구한다" 고 했다.
그는 또 "북한의 정치범수용소 수감자들도, 법적 절차가 전제되지 않은 강제수용이라는 점에서 일종의 피납자들로서, 이들 또한 석방을 위해 기도해야할 대상"이라고 전했다.
납북자 가족협의회는, 이 지역 각 한인교회들도 자체적으로 '노란 리본 달기' 행사를 열거나 '납북인사 석방을 위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한인성결교회, 동산장로교회, 한인장로교회, 본 장로교회 등 개신교 교회와 동포사회의 가장 큰 규모의 천주교(성 김안드레아 성당)가 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연말 연시를 기해 시내 각 사찰들도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토의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은 내년 4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릴 '제3차 북한인권국제대회'까지 지속되며, 조만간 온타리오주 전역으로 퍼져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해 이 운동의 취지에 공감한 기독교계 각급 교회가 참여하는 인권운동으로 퍼지고 있다. 서울 화평교회, 예손교회 등을 중심으로 북한에 억류중인 납북 어부 및 국군포로들의 생환을 기원하는‘노란손수건 매달기 운동’이 벌어진데 이어 한국기독교개혁운동(이하 한기운)이 ‘납북동포 무사귀환을 위한 희망의 노란 리본 달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것을 선언했다. 한기운은 지난해 크리스마스까지 50개 교회가 이 운동에 동참하고, 내년 브뤼셀 '북한인권국제대회'까지 500개 교회를 참여시킨다는 목표다.(Konas)
이현오 기자 konasnet@hanmail.net
- 관련기사보기
-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