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업, 이라크 재건 첫 수주
Written by. 중앙일보 도쿄=김현기 특파원
입력 : 2003-11-03 오후 9:44:16
일본의 스미토모(住友)상사와 NEC는 2일 이라크 국내 휴대전화 사업에 사용되는 통신설비의 일부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라크 전후 재건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정비 사업에서 일본 기업이 수주를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주 규모는 총 65만달러로 휴대전화 기지국 간의 통신에 필요한 마이크로파 전송 설비를 공급하게 된다.
이번에 스미토모와 NEC가 이라크 재건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수도 바그다드를 포함한 이라크 중부 지역의 휴대전화 사업면허를 취득한 이집트 통신회사인 오라스콤으로부터 기지국 정비를 수주한 미 모토로라사와 설비 납입계약을 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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