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갑, "정동영은 가장 악질적인 친북좌파"
'병력 줄여 양극화 해소 재원 마련' 주장에 비난 퍼부어
한나라당 김용갑(사진) 의원이 열린우리당 당권 도전에 나선 정동영 상임고문이 22일 기자회견에서 '군병력을 절반으로 줄여 양극화 해소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한데 대해 '가장 악질적인 친북좌파'라고 정 고문에 대한 비난을 쏟아 부었다.
김 의원은 23일 보도 자료를 통해 "이런 발상 자체가 김정일의 말이라면 무엇이든 광신(狂信)하고 보는 김정일 광신도적 발상이며, 대권을 위해서라면 국방이고 안보고 다 말아먹어도 상관없다는 대권 광신도적 발상이 아닐 수 없다"며 이 같이 비난했다.
김 의원은 의원은 "집권 여당의 가장 유력한 대권 후보라는 사람이 이런 터무니없는 소리를 늘어놓는 것을 보면서, 분노를 넘어서 실소의 심정이 들 지경"이라며 "한 마디로 군을 엿장수 엿 자르듯 마음대로 잘라도 되는 존재로 생각하고, 머리속에 김정일에게 유리한 것만 가득 차있는 가장 악질적인 친북좌파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맹렬히 비난했다.
그는 "정동영 씨는 통일부장관 시절에도 김정일이 달라고만 하면 갖다 바치기에 누구보다 바빴던 왕 퍼주기의 장본인"이라며 "주무부서인 산업자원부와 협의도 없이 11조원에 달하는 200만Kw 전력 지원을 혼자서 결정하더니, 경수로까지 지어주겠다고 애걸복걸하고, 심지어 신발까지 상납하겠다고 추진했던 인물이다"이라고 비난했다.
김 의원은 또 "더욱이 북한 핵문제는 해결의 단초조차 보이지 않고 있고, 주한미군 감축 등으로 오히려 안보 위기가 심화되는 마당에, 실현 가능성도 없는 '평화체제 수립' 운운하면서 국방비 감축을 주장하고 있으니, 이런 인물이 여당의 당권 주자이고 대권 후보인 상황이 끔찍할 지경이다"고 목청을 높였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이런 사람의 감언이설에 또다시 속는다면, 정말로 나라가 망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런 사람은 정치권에서 하루라도 서둘러 도태시키는 것이 마땅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아래는 김용갑 의원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 전문.
[성명] 김정일 광신도 정동영은 정치에서 물러나라!
김정일 광신도 정동영은 정치에서 물러나라!
어제 정동영씨는 2015년까지 군 병력을 절반으로 줄여서 그 돈을 사회 양극화 해소에 쓰면 된다고 주장했다.
집권 여당의 가장 유력한 대권 후보라는 사람이 이런 터무니없는 소리를 늘어놓는 것을 보면서, 분노를 넘어서 실소의 심정이 들 지경이다.
한 마디로 군을 엿장수 엿 자르듯 마음대로 잘라도 되는 존재로 생각하고, 머리속에 김정일에게 유리한 것만 가득 차있는 가장 악질적인 친북좌파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정동영씨는 통일부장관 시절에도 김정일이 달라고만 하면 갖다 바치기에 누구보다 바빴던 왕퍼주기의 장본인이었다. 주무부서인 산업자원부와 협의도 없이 11조원에 달하는 200만Kw 전력 지원을 혼자서 결정하더니, 경수로까지 지어주겠다고 애걸복걸하고, 심지어 신발까지 상납하겠다고 추진했던 인물이다.
이런 악질적 친북좌파의 머리에서 나온 발상이니 군병력 감축 정도야 새삼 새로운 일이 아닐 수도 있겠으나, 정치권으로 돌아오자마자 가장 신중해야 할 국방까지 무너뜨리려는 시도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경계할 수밖에 없다.
이런 발상 자체가 김정일의 말이라면 무엇이든 광신(狂信)하고 보는 김정일 광신도적 발상이며, 대권을 위해서라면 국방이고 안보고 다 말아먹어도 상관없다는 대권 광신도적 발상이 아닐 수 없다.
더욱이 북한 핵문제는 해결의 단초조차 보이지 않고 있고, 주한미군 감축 등으로 오히려 안보 위기가 심화되는 마당에, 실현 가능성도 없는 ‘평화체제 수립’ 운운하면서 국방비 감축을 주장하고 있으니, 이런 인물이 여당의 당권 주자이고 대권 후보인 상황이 끔찍할 지경이다.
이런 사람의 감언이설에 또다시 속는다면, 정말로 나라가 망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사람은 정치권에서 하루라도 서둘러 도태시키는 것이 마땅한 일이다.
2006년 1월 23일
한나라당 국회의원 김용갑
(konas)
정미란 기자 konasn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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