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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현 정권은 얼치기 좌파 정권"

한국인터넷언론협회 기자 간담회서 주장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6-01-24 오전 9: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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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저녁 서울 강남구 역삼동 제일모직 빌딩에서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에 나선 홍준표 의원과 인터넷 언론협회 기자들과의 열띤 토론이 전개되었다. 이 날 모임은 한국인터넷언론협회(회장 강승규. 프리덤뉴스 대표)가 주관했다.

 ▲ 한국인터넷언론협회는 23일 저녁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을 초청, 토론회를 가졌다./@konas.net

 "나라가 친북 좌파로 가는데도 국민들은 왜 걱정하지 않고 있는가? 이 나라 앞날을 위해서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이것은 정권의 문제가 아니라 70%가 한국보수집단에 문제가 있다". 기자들과의 간담회가 시작되자 홍 의원은 모두 발언을 통해 우리사회의 좌편향의 원인을 보수측의 문제로 지적했다.

 ▲ 홍준표 의원
 홍 의원은, 한국의 보수는 조국근대화와 민주화의 단초를 제공하고 새로운 시대에 한국사회의 리더로서 지나갈 수 있었지만 진보에 패한 원인은 보수층의 부패가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즉 지난 60년간 민주화의 단초를 제공하고 근대화를 이룩했음에도 정권을 뺏긴 것은 그만큼 기득권층인 보수가 권리는 누리면서도 스스로를 정화하지 않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하지 않고 부패했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홍 의원은 "이제 우리 사회는 많이 변했다. 보수가 자기 권리와 의무를 다해야 국민은 따라온다. 우리 국민이 박정희 대통령을 존경하는 이유는 과도 많지만 솔선수범했기 때문이며 권력으로 부패하지 않았다"며 박 전 대통령의 청렴성과 솔선수범을 예로 들었다.

 홍 의원은 또 "지금의 인터넷시대는 대의정치시대가 아닌 직접민주정치의 시대이며, 지난 대선에서 패배했다면 보수가 치열한 자기 반성을 하고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깨끗하고 의무이행을 다하도록 양심을 회복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의 대선에서도 정권을 잡지 못한다고 거듭 보수층의 자기혁신을 강조했다.

 그는 또 "김정일은 반대하지만 反北은 곤란하다. 북의 동포들은 애정을 갖고 대해야 한다"며 "반 북으로 가는 것은 역사발전의 퇴보"라고 주장하며, 북한 동포도 헌법상 명백한 우리 국민인 만큼 반북해서는 안되지만 김정일 체제는 힘을 모아 물리쳐야 한다고 북한 주민과 김정일 집단을 분리해서 발언해 나갔다.

 이 날 홍준표 의원과의 간담회는 저녁 7시에 계획되어 있었으나, 서울시장후보 경선 관계로  30분이 훨씬 지난 다음에야 도착했다. 홍 의원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검사시절은 그 어떤 외압과 협박에도 굴하지 않은 근성 있는 검사로 상대가 누구라도 걸리면 빠져나간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치는 선과 악이 공존하며, 검사 시절에 비해 10배가 더 힘들다며 때로 억울한 누명을 쓰는 경우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차기 대선에서 실패하면 이 나라는 완전히 좌파 정권으로 넘어가게 된다"면서 "자신은 좌우를 넘나드는 정책을 펴지만 자신을 좌파로 보지 말아 달라"고 주문하고 오직 국익을 위하고 국민 대다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며 좌파적 시각으로 보는 견지에 대해 일침을 놓기도 했다.

 이 날의 토론은 9시가 넘게 2시간 이상 이어졌다. 다음은 주요토론 내용임.

 김대중 정권에 대한 평가와 보수 집단을 통칭해서 부패했다고 하는 표현은 잘못 아닌가?

 김대중 정권도 부패했다. 그 당시는 열린사회로 가는 상황이었기에 어느 정도 알려진 상태다. 그러나 그 이전 사회의 부패는 조국근대화과정에서 공개되지 않고 가려진 상태다. 지난 세기 50년 동안 보수가 집권하면서 반성했다면 97년, 2002년 정권이 넘어가지 않았다고 본다. 뱀도 봄이 되면 허물을 벗는다. 김 정권이 부패정권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국민들의 대다수 그렇게 보지 않는다. 당시 정권으로부터 억눌려 왔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제는 (보수의 잘못된 점을)받아들이고 반성해야 한다. 그럴 때 국민은 이해하며, 정권을 창출하는데 용이하다. 김대중 정권은 수구좌파정권이다.

 정권창출에 실패한 것은 한나라당에 원인이 있어서 아닌가?

 한나라당과 보수를 떼 놓고 생각할 수 없다. 역사상 이회창 총재처럼 당 장악력이 강한 사람 없었다. 이 총재는 외연을 확대하기 위해 사조직도 만들었다. 당시 박근혜 대표를 제외하고 당원들은 전원이 이 총재에 승복했다. 2002년 선거에서 온갖 정보와 권력, 언론 특히 방송을 쥐고 있었다.

 그러나 선거는 패배로 끝났다. 네가티브 전략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시 한나라 체제는 너무 내부적으로 의사교류를 금기시하는 체제였다. 그것이 대선 실패의 원인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후보와 의사소통 길이 없었다. 그만큼 이 총재체제는 철옹성이었다. 참고 뭉치는 것이 대선 에서의 승리라고 보았는데 나중 보니 우리끼리의 단합에 불과했다.

 반북과 반김정일은 잘못 아닌가. 국민들은 분명히 구분하고 있다. 냉전시대로 가는 것은 역사발전의 퇴보라 하는데 한나라당 정체성은?

 북한 주민과 김정일의 분리는 한나라당의 불가피한 선택이 될 것으로 본다. 지금은 동포의식이 많이 확산되어있다. 우리사회 50%의 보수가 뭉친다고 해도 정권을 가져오지 못한다. 중간지대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공존을 반대해서는 안 된다. 동서독 통일 당시 경제적 격차는 4:1이었다. 서독은 3만7천달러 였다. 지금은 2만2천 달러로 낮아졌다.

 1년에 100조원을 쏟아 부었다. 경제가 어려워진 것은 세금이 올라간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 과거와 같은 냉전상태로 돌아가 대결구도로 가게되면 다음 대선에서 또 진다. 우리는 분명 친북 좌파는 아니다. 그런 측면에서 평와와 공존의 논리로 가자는 것이다.

 한나라당의 정체성은 개혁적 보수, 합리적이고 발전적 보수다. 현실적으로 대결구도로 가 남북공존의 거부한다면 다음정권 창출 어렵다. 우파와 더불어 중간지대를 설득해 가자는 것이다.

 2007년 공정한 경선을 통해 힘을 합한다면 대선에서 보수우파가 정권을 잡을수 있다고 본다. 현실정치에서 (한나라당을 제외한)대체세력은 나올 수 없다. 한나라당이 중심세력이다. 과거 열린우리당 등은 주변, 변방세력이었다. 지금 변방세력 많이 들어왔다. 힘이 움직이고 있다. 한나라당의 고민은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고 합리적 개혁적 보수를 지향하면서 정권을 잡을 수 있는가에 고민하고있다.

 경상도 사나이로서 서울시장의 꿈을 키우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했으며, 정책은?

 지난 날 탄핵사태로 인해 서울 동북부 17개 지역에서 유일하게 당선되었다. 16대때도 유일한 한나라당 의원이었다. 서울에서 가장 어려운 지역임. 17대 때 역풍을 뚫고 당선되었을 때 하늘이 도운 것으로 보고있다. 하늘이 준 기회라고 생각한다. 서울의 인구는 대부분이 꿈을 안고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이 많다. 나도 꿈을 꾸었다. 검사의 꿈을 꾸었고 정치가의 꿈을 꾸었다. 그와 마찬가지 서울시장의 꿈을 꾸고 있으며, 어떤 기회가 된다면 다른 꿈도 꾸고 싶다.

 한나라당의 현재 필요한 인재상은?

 한나라당의 폐해는 좋은 사람을 모아놓고도 활용을 못한다는 데 문제가 있다. 16대 총선에서도 40%이상 교체를 했다. 대선을 앞두고 단체장도 85%를 석권했다. 그럼에도 대선에서 실패했다. 인재를 비교해 볼 때 현재로도 열린우리당 인물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한나라당이 우수하다. 적재적소에 활용하지 못하고 키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관료 출신 등으로 기초, 광역 단체장 영입해봤지만 그 사람들 정권창출 위해 뛰지 않는다. 자기 직을 내걸고 당을 위해 뛰는 사람 그 사람이 중요하다. 한나라당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노 정부와 대항해 뱃심 갖고 타도에 앞장서는 사람이며 그런 사람이 되어야한다. 좋은 사람 얼마든지 영입해서 경선을 통해 심판을 받으면 된다. 스스로의 경쟁력을 갖고서 하면 누구든지 받아들인다.

 정권창출 위한 전략적 차원 발언에 대한 생각과 사학법에 대해서는?  

 전략적 차원이란 말은 한나라당이 추구하는 개혁적, 발전적, 합리적 보수 차원에서는 큰 문제없다고 본다. 대선 승리를 위해 발전적으로 나아가기 때문에 문제없다고 본다.

 지난 50년간의 논리는 반공논리고 승공 논리였다. 지금은 시대정신에 맞지 않다. 그 논리로는 남북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과거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 사학법은 이미 공포되었다. 그런데 어떻게 무효화 시킬 수 있나. 사학법에 건학이념의 훼손이나 전교조가 군림하는 것과 같은 독소조항이 있다.

 이 독소조항은 개정해야 하며, 개정은 국회에서 하는 것이다. 따라서 장외투쟁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병행투쟁하자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재개정 못하면 그것은 제1야당이 아니다. 우리끼리 할 수 있는 길이 있다. 그것이 정치다. 정치는 1+1이 2가 아니고 10도 될 수 있고 1000도 될 수 있다. 이것이 정치다.

 범보수 대 연합을 해야한다. 발전적 보수를 위해 같은 당은 연합해야 대선에서 이길수 있다 이번 대선에서는 좌파대 우파가 분명한 색채를 띠고 대결해야 한다.

 북한은 범죄국가인가? 과거 간첩이었던 사람을 애국지사라 칭하며 묘비를 세우고 했는데?

 김정일이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위조지폐를 발행하고, 마약을 취급했다면 그것은 정권차원으로 보기 때문에 범죄 국가보다 범죄 정권으로 봐야 한다. 비전향 장기수 등에 대한 행위는 옳은 태도가 아니다. 그들은 자유민주 파괴하려고 했던 사람들이다. 헌법이념에도 반한다. 옹호하는 것도 잘못이다. 열린우리당도 국가보안법의 폐지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본다.

 이제 우리사회도 실용주가 와야된다고 본다. 그러나 다음 대선 까지는 좌우대결로 갈 것으로 본다. 현 정권이 좌우대립으로 몰아가고 있다. DJ 때는 이념대립이 없었다.

 그러나 현 정권에 좌파가 들어서면서 설치기 시작했다. 좌파라도 신념이 있어야 하는데 이 정권의 좌파들은 얼치기에 불과하다. 얼치기 좌파가 득세하니 이념대립으로 갈 수 밖에 없다.(Konas)

 이현오 기자 konasn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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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쭈구리~ 홍준표 많이 컸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1-25 오후 5:49:10
    찬성0반대0
  • 와룡    수정

    홍준표의원의 논리가 부분적으로 맞는 부분은 있으되 그렇지 못한부분은 더 많은것으로 사료된다. 우리 정치인들은 의원이 되기전에는 다들 국기, 국민 의 발바닥아래서 심부름꾼 운운하다가 일단 의원이되면 ,180도로 돌변하는 것이, 오늘의 우리 정치인이 아닌가 생각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

    2006-01-24 오후 4:03:00
    찬성0반대0
  • ㅋㅋㅋ   

    현 정권은 얼치기 좌파 정권 ㅋㅋㅋ, 맞아요, 맞고요, 맞는다고요,ㅋㅋㅋ</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1-24 오전 10:47:16
    찬성0반대0
  • 미래한국(sunny67kr)   

    공감하는 부분도 많은데요.문제는 이 나라의 정치인들이 말이 아닌 행동으로 국민들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는 것이다.국회의원 뺏지를 다는 순간 개인의 영달과 권력에 영합하는 정치인이 되는 한 이 나라의 정치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생각이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1-24 오전 10:04:40
    찬성0반대0
  • 하니    수정

    홍준표도 얼치기인데..ㅋㅋ.. 검사 때는 잘 하는 것 같더니만.. 정치인되더니 영 맛이 갔어..</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1-24 오전 9: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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