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故 김영옥 대령 안장식 때 태극무공훈장 전수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06-02-02 오후 3:12:23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전선과 6·25 한국전쟁에서 맹활약한 공로로 이탈리아와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훈장을 수여 받고 암 투병을 하다 지난 해 12월 29일 숨진 한국계 미국의 전쟁 영웅인 故 김영옥 美육군예비역 대령이 우리 정부로부터 최고 무공훈장인 태극 무공훈장을 추서 받는다.
국방부는 3일 미국 하와이 펀치볼 국립묘지에서 거행되는 故 김영옥 미육군(예)대령 안장식장에서 재미동포 출신으로 한국전쟁에 자원 참전하여 혁혁한 전공을 세웠던 고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태극무공훈장을 전수한다.
고인은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미 육군장교로 유럽전선에서 혁혁한 전공을 인정받아 이탈리아와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훈장을 받았으며, 특히,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자원입대 하여 1951년 3월부터 18개월간 미 제 7사단 지휘관 및 참모로서 양구와 화천지구 전투에 참전하여 혁혁한 전공을 세웠으며, 화천 지구 전투에서는 양쪽 무릎에 중상을 입기도 하였다. 이에 미국 정부로부터 은성무공훈장 등 다수의 훈장을 받은 바 있다. (관련기사, 코나스 1월 2일자 보도).
정부는 故 김영옥 예비역 대령의 애국심이 교포사회와 군의 귀감이 됨을 인정하고 지난해 12월 27일 태극무공훈장을 수여키로 결정, 고인의 안장식 행사에 국가보훈처 장관과 국방무관이 참석하여 전수하게 하였다.(Konas)
정미란 기자 konasnet@hanmail.net
- 관련기사보기
-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