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입가경(漸入佳境) 親北단체들
범민련, “선군정치 호응해 미군철수”···한총련, 北신년구호 받아 "연방제" 주장
운동권단체들의 金正日정권 추종 행태가 격화되고 있다.
한총련은 지난 4~5일간 연세대학교에서 대의원대회를 갖고 “올해는 60년 넘게 지속되는 외세의 지배와 예속을 끝장내야할 반미대결전의 해, 자주통일대행진의 해”라며 “자주통일, 반전평화, 민족대단합의 3대 애국운동 실천에 앞장서 싸워나갈 것”이라고 결의했다.
소위 “자주통일, 반전평화, 민족대단합의 3대 애국운동”은 북한 조선로동당이 지난 1월1일 <로동신문><청년전위><조선인민군>공동사설에서 지령한 소위 “올 해의 조국통일운동 구호”이다.
한총련은 이번 대의원대회에서 총노선투쟁案으로 소위 연방제통일안을 주장했는데, 대의원대회에서 배포된 자료집 중 일부를 인용하면 아래와 같다.
“‘모든 것을 연방통일조국건설을 위해!’ 자주통일 조국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을 전면적으로 벌이자! 이것은 올해부터 자주통일이 되는 가까운 미래의 그날까지 들고 싸워야 할 기치이다 ...‘모든 것을 연방통일조국 건설을 위하여!’ 복무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올해 시작하는 이 전면적 공세는 2007년 2008년 자주통일, 연방통일조국이 건설될 때까지 전개될 것이며 3년의 전망을 가지고 이 해의 운동을 기획할 때 올해는 승리의 확고한 토대를 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한총련은 이어 “5*31지방선거가 2007년 대선승리의 도약대가 될 것”이라며 “민주노동당과 진보대연합의 힘으로 한나라당을 매장시키고 자주적 민주정부 수립의 토대가 될 진보정치 대중화의 큰 포문을 열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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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범민족연합남측본부(범민련; 의장 이규재)’역시 지난 4~5일간 경기도 여주에서 ‘통일일꾼수련회’를 갖고 북한의 3대 애국운동 실천을 다짐하면서, 선군(先軍)정치에 호응하는 주한미군철수투쟁을 역설했다. 이 수련회를 위해 제작된 자료집 중 일부를 인용하면 아래와 같다.
“우리민족끼리 기치높이 자주통일, 반전평화, 민족대단합 3대 애국운동을 힘 있게 벌여나가자...北은 미국의 군사적 위협을 분쇄하기 위한 억지력을 꾸준히 강화하면서 선군(先軍)노선, 강성대국건설노선으로 분쇄하며 자주정치의 위력을 대내외적으로 과시하고 있다...北의 선군(先軍)역량에만 기대해서는 미군을 철수시킬 수 없다. 남측에서 선군(先軍)정치에 호응하는 미군철수 투쟁이 강력히 전개되어야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통일을 실현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출처: 미래한국/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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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1 오전 9:4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