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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문건, '백두의 정기 이어받은 김정철을 수뇌부에 추대'

Written by. 김수연   입력 : 2006-02-27 오전 9: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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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통일부장관 강인덕 방송위원은 25일 자유북한방송의 <강인덕의 통일이야기> 코너를 통해 문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국 지시(제0101호)>를 소개했다. 강 방송위원은 본 문건이 일본과 남한에서 큰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김정일 위원장의 후계자로 2004년 5월 유방암으로 사망한 김정일 총비서의 셋째 아내 고영희와의 사이에 출생한 김정철을 후계자로 굳혔다”라는 내용이라고 소개했다.

 ▲ 북한, 조선노동당 비서국 지시 제0101호.

 北문건, 김정철은 책임부부장으로 임명, 당의 수뇌부에 추대

 지난해 9월 25일자로 <당내에 한함>이라고 적혀있는 총 3장 분량의 이 문건은 김정일의 대를 이어 김정철을 ‘책임부부장’으로 임명하면서 당의 수뇌부에 추대할 것을 지침하고 있다. 문건은 “김일성 동지께서 개척한 주체의 혁명 위업을 대를 이어 완성해 나가는 것은 우리당과 우리인민의 혁명적 의지이며 최대의 숙원”이라면서, “김정일 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고 수령님의 유훈이 깃든 주체혁명 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해야 할” 것이라고 적고 있다. 이어 문건은 “백두의 정기를 그대로 이어받으신 존경하는 김정철 동지를 우리 당의 수뇌부에 높이 추대할 것을 엄숙히...”라고 쓰고 있다.

 ▲ 북한, 조선노동당 비서국 지시 제0101호.

 또한 ▶각급당 조직들은 김정철을 따르도록 하기 위한 정치사상교양을 강화할 것 ▶당내에 이용하는 모든 문건들과 회의록에 <존경하는 책임부부장동지>라는 호칭을 정중히 쓰고 그이의 말씀내용을 원문대로 인용하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실천하도록 할 것 ▶책임부부장동지의 지시내용을 개별적인 간부들이 자의대로 해석하거나 고쳐서 발언하지 말 것 ▶김정철 의 초상사진을 각급당 조직들의 회의장소와 사무실에 정중히 모실 것 등을 자세하게 지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강 방송위원은 “북한 동포 여러분은 만경대 가문이 아니면 권력세습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왔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국제사회에서 보면 한심하기 짝이 없는 일”이라면서 “21세기에 그 어느 나라가 왕정체제 봉건왕국으로 역사를 거슬러가며 생존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역사의 주체는 인민대중이라고 하면서 왜 그 힘을 무시하고 20대의 김정일의 서자를 공개도 아닌, 비밀로 후계자로 앉히는 것은 웃음거리가 될 수 밖에 없다는 것.

 “이런 식으로 결정해도 북한 인민들이 따르겠는가”

 그는 “2200만 북반부 인민을 이끌고 갈 지도자를 이런 식으로 골방에서 세습시키기로 결정해도 과연 북한인민들이 따라갈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하면서, “민주주의로 세계가 일색화되고 있는 이 시기에 일인일당 절대 권력체제를 유지하는 나라는 국제사회에서 외면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후세인 정권을 예로 들면서 “현재는 민주주의 안하겠다는 독재자는 무력으로 타도되는 시기”라고 설명하면서, “봉건세습 왕권체제를 부시지 않는 한 세계에서 조롱거리가 되어 민족적인 모멸을 피할 수 없으며, 이제 남은 것은 민주화투쟁"이라는 것을 깨닫고 민주체제로의 변화를 모색할 것을 강조했다.

 출처: 자유북한방송/김수연 기자  nksue@hanmail.net


[아래는 대북방송원고 전문]

북한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인덕입니다.

최근 일본과 남한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국 지시>라는 작년 9월 25일자 문건 대해서 상당한 반응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문건을 읽은 사람들은 한마디로 한심하기 짝이 없구나,고 말하고 있는데, 이 문건의 내용을 잠깐 소개하겠습니다.

'주체94. 2005, 9월25일 자의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국 지시문건 제0101호는 김정일위원장의 후계자로 2004년 5월 유방암으로 사망한 김정일 총비서의 셋째 아내 고영희와의 사이에 출생한 김정철을 후계자로 굳혔다'라는 내용입니다.

이 비서국 지시문건의 서문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완성해 나가는 것은 우리당과 우리 인민의 혁명적 의지이며 최대숙원이다. 오늘 우리당과 우리 인민 앞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고 수령님의 유훈이 깃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해갈 역사적 과업이 제시되었다. 당중앙위원회는 우리당과 우리인민의 한결같은 념원을 모아서 백두의 정기를 그대로 이어 받으신 존경하는 김정철 동지를 우리당수뇌부에 높이 추대할 것을 엄숙히 선포했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북한동포 여러분! 도대체 공산주의자들의 혁명적 정당이라는 조선로동당이 한번도 아니고 두 번, 한 세대도 아니고 두 세대 이어서 권력을 세습하는 일이 있을 수 있는 일인가? 하기야 만경대 가문이 아니면 그 어떤 자도 김일성 김정일 후계자로 권력세습이 불가능 하다는 사실을 여러분도 생각해왔을 것입니다.

그러나 국제사회에서 보면은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는 일입니다. 21세기 들어선 지금 도대체 어떤 나라가 왕정체제 봉건왕국으로 역사를 거슬러 가면서 생존할 수 있겠습니까? 역사를 추동하는 주체는 바로 인민 대중이라고 하면서 인민대중의 위대한 힘을 무시하고 20대의 애숭이 같은 김정일의 서자를 후계자로 앉히면서 마치 무슨 큰 역사적 과업을 완성한 듯이 떠들고 있으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 아니 할 수 없습니다.

그처럼 위대한 일을 결정하면 왜 당중앙위원회를 공개적으로 개최하지 못하는 것입니까? 왜 정치국은 개최하지 못하는 것입니까? 언제 어디서 당중앙위원회가 몇 명이 참가해서 열렸다는 말을 왜 한마디도 보도 하지 못하는 것입니까? 왜 비밀로 해야 합니까? 중앙위원회가 김정철을 조선로동당 수뇌부에 높이 추대했다, 당중앙위원회 책임부부장으로 임명했다, 이 한마디로 과연 옳은 후계자 지명, 후계 세습체제를 이룩했다 할 수 있는 겁니까?

세계에서 웃음거리가 안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김정일 위원장의 복잡한 가정 내부 사정을 이야기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2천2백만 북반부 인민을 이끌고 갈 지도자를 이런 식으로 골방에서 세습시키자고 결정해도 과연 북한 인민들이 따라갈 수 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북한인민 여러분! 세계는 민주주의로 일색화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를 떠나서는 국내문제뿐만 아니라 국제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민주주의 정치체제를 채택하지 않고 인민의 뜻을 거역해서 일인 일당절대 권력체제를 유지하려는 나라는 어느 나라로부터도 외면당하기 때문입니다. 국제사회는 절대로 이런 나라를 상대하지 않습니다.

민주주의 안하겠다는 독재자는 무력으로 타도되는 시기가 바로 지금 아닙니까? 그 구체적인 예가 이락에 후세인 정권입니다. 오늘의 북반부 정치체제는 삼척동자가 봐도 전형적인 독재체제요 개인숭배체제요 민주주의가 근원적으로 말살된 폭정의 정치체제입니다. 더 이상 숨길 것이 없습니다. 북반부 인민의 인권 탄압에 대해서는 작년 가을 유엔총회가 이미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이런 국제사회의 엄혹한 감시망을 속이기 위해서 당분간 ‘당중앙위원회 지시가 있을 때까지 당조직 밖으로 이것을 발설해서는 안된다’고까지 말하고 있으니 이게 당중앙위원회 결의라는 얘깁니까. 이 뿐만이 아닙니다. 당 회의 장소나 사무실에는 김정철의 사진을 붙이지만 개별적인 사람들이 가정이나 대외에 내다 붙이지 말라는 지시까지 하고 있습니다. 왜 이처럼 유치한 짓을 합니까.

북반부 인민 여러분, 떳떳하지 못한 짓을 하면서 인민 대중의 지지를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스물 댓 밖에 안 된 애숭이를 무슨 존경하는 지도자느니 존경하는 책임 부부장 동지니 하고 부른다고 해서 그의 권위가 이루어 질 수는 없습니다.

임금의 자식이기 때문에 왕정을 자동적으로 승계하던 봉건왕조로 오늘날 북한이 되돌아 갈수 없다는 것 특히 공산주의자의 혁명정당이라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가 이런 식으로 후계자를 책정할 수 없다는 것은 누구의 눈에도 뻔한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더 이상 기대 할 것이 없다 하는 이야기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봉건 세습 왕건체제를 까부시지 않는 한 세계 속에서 웃음거리로, 조롱의 대상으로 되고 민족적인 모멸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이제 남은 것은 민주화 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의 민주화 투쟁이 바로 북한의 현 절대 권력 체제를 민주의 체제로 바꾸는 길임을 다시 한번 강조해 둡니다.

2006년 2월 25일 강인덕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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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숙    수정

    강인덕씨는 햇볕정책 초기, DJ정권 초기에 통일장관했었는데... 그땐 이런 글의 내용과는 다르게 햇볕 옹호론을 펴지 않았나요???????</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2-27 오후 12:54:12
    찬성0반대0
  • 민주화투쟁위   

    북한 주민도 민주화 투쟁을 하라. 능력없는 체제를 엎어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2-27 오후 12:01:22
    찬성0반대0
  • pakwj3697    수정

    세습독재 체재가 연속적으로 이어지는구나. 장남인 김정남을 내세우더니 이제는 김정철이야 아직 어린 20대는 차기 권력자로 내세우니 김정일이도 다급했는가보구나, 이제 북한주민을 기만하는 행위는 그만하고 진정코 우리 한 민족 과 겨레를 위하는 길이 어떤 것인가 잘 판단하여야 할것이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

    2006-02-27 오전 11:24:15
    찬성0반대0
  • 아! 동포들이여..    수정

    3대째 세습독재? 기네스 북에 올려질 희귀한 일이다.. 북한동포들이 불쌍하다..ㅠ ㅠ</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2-27 오전 10:33:49
    찬성0반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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