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세 낭비·진실 호도 하는 과거사위 즉시 해체하라"
국사모, 과거사위 조사결과 반박 기자회견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6-02-28 오후 7:01:20
이 날 기자회견에는 당시 이들 사건 수사에 직접적으로 관여했던 담당 실무자와 시국사건으로 수감돼 사건관련자와 함께 생활했던 관계자들이 참석해 발표내용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분석, 비판했다.
송영인 국사모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좌파정권에 의해 2건의 명예소송이 걸려있다. 좌익정권에서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찬양하는 자들이 애국자인양 하고있는데 대해 더 이상 바라만 볼 수 없어 경각심을 주고,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나오게 되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하는 말은 추호의 거짓도 없이 사실 그대로의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송영인 회장은, 자신은 74년 4월 민청학련 사건 당시 서울대학교 학원정보담당관으로 누구보다도 민청학련 사건을 잘 알고있다고 전제한 후 과거사위가 발표한 내용을 조목조목 거론하기 시작했다.
특히 그는 74년 2월 수사관으로 근무 시 자신이 조사하던 서울대 김 謀 군과 다방에 앉아 6시간 동안 설득에 나섰지만 오히려 그가 자신을 설득하면서 "지금 중정에 들어가면 당장 사표를 쓰세요. 머지않아 결정적 시기가 도래하게 될 테니, 사표를 쓰는 길만이 (당신이)살 수 있는 길이라고 말을 하더라" 며 수사 과정에서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송 회장은 이어 "동 사건이후 핵심 주동자들은 사회변혁 속에서 정권의 실세로 청와대와 국회에서 이 나라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면서 "민청학련 사건을 심증적인 몰아붙이기 식으로 매도하는 것은 국가기관을 모독하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는 또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주창하는 세력들이 지금 청와대에 들어가 있다"면서 현 청와대의 실세를 거론하면서 "그 해 4월 10일경 이화여대 뒤편 어느 다방에서 모 선교사와 접선하고 있는 그를 확인하고, 서로의 팔목에 수갑을 채워 남산청사로 와서 조사를 하기도 했는데, 그런 주도자가 지금 최고 고위층에 들어가 있는데 어떻게 이런 사건이 모략 사건이라 할 수 있는 것"이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송 회장은 민청학련자들에 대해서 "골수 사회주의자라고는 보지 않는다. 다만 불법적인 북한방송을 청취하고 북괴가 주장하는 사회주의 건설 내지, 지하 불온서적을 탐독하고 여기에 심취된 자생적 사회주의자 행세를 하던 자들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송 회장은 또 국가 최고정보기관이 정부전복을 꾀하려는 이들을 수사한 것을 놓고 전문가들도 아닌 과거사위원들이 '미루어 짐작하건대'라는 심증을 들어 발표한 것은 개가 듣고도 배꼽을 잡고 박장대소할 일이라고 일갈했다.
그는 또 여기에 대해서도 "대통령의 지침 하에 사건이 조작되었다고 미루어 짐작하는가"고 물은 뒤 이는 "박정희 대통령을 폄하하고 좌 편향적 적화통일의 연방제를 가기 위해 국민을 호도하기 위한 저의로 국가정보기관의 위축 내지는 무력화를 만들기 위한 저의가 숨어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목청을 돋웠다.
인혁당 사건에 대해서 이경식 자유언론 포럼 대표는 자신이 71년 야당생활을 하면서 긴급조치 위반과 전두환 대통령 시절 5.18 포고령 위반죄로 대전교도소에 수감되어 인혁당사건과 관련된 이 謀, 임 謀, 전 謀씨 등 5명과 생활한 적이 있었다고 말하면서 "이들과 생활하면서 인혁당이 무언가 크게 잘못 되고있구나 하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게 되었다"며 "그런 계기가 수감생활을 마치고 나와 민족문제연구소 관련 분야를 연구하게 되었고, 그들이 작성한 평전 등 분명한 실체를 인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어 "정말로 진실과 화해를 위해 조사를 하려면 분명한 사실을 밝히고 해야지 지금 저들이 하는 것은 명확한 날조에 불과 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민청학련 사건 등 발표에 앞서 미리 준비한 성명서를 낭독했다.
이대용 전 駐월 공사는 '국민혈세 1,800억 낭비, 과거사위 즉시 해체하라' 제목의 성명서 낭독을 통해 "우리는 무한 경쟁의 세계화 시대에 노무현 정권이 국정의 제1과제로 추진하고있는 과거사 진상조사를 예의 주시하고 지켜봤다"며 "진실과 화해를 내세운 노 정권의 과거사 진상규명은 사법절차를 통해 이미 확인된 사실이거나 평양 당국과 친북 세력들이 정치선전으로 주장한 가당찮은 내용들로 야비한 정치공작과 푸닥거리 놀음에 불과하다"고 못박았다.
성명은 여기서 "'동백림' 간첩사건은 북한간첩의 공작실태를 밝혀 개가를 올린 사건임에도 평양왕래와 금전수수는 인정하면서 간첩사건이 아니라면 76년 윤정희씨 부부 납치와 관련, 당시 김일성이 유고정부에 보낸 사과문을 국민앞에 공개 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 인혁당 사건에 대해서도 "사건 관계자들이 지하 전위조직 '경락연구회'를 통해 이른바 변혁운동을 했다고 자인하는데 무슨 망발인가"고 묻고 "사건의 당사자들 스스로 통일운동가(?) 라고 자부하고 있는 현실"임을 거론하고 나섰다.
이어 민청학련 사건에 대해서는 "당시의 체제에 대한 비판이라면 몰라도 당사자들 스스로 민주화 운동을 했다고 자부하고 있고 인혁당 관계자의 평전에 여정남을 통해 지원했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는데 재 규명하자면 국민을 우롱한 처사"라고 강조했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송영인(국사모 회장), 권영길(자유수호국민운동 상임의장), 이경식(자유언론 포럼 대표), 이대용(전 주월 공사), 지만원(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장), 박찬성(북핵저지시민연대 대표), 최대집(자유개척청년단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Konas)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과거사위, 위원장 송기인 신부)가 민청학련 등의 과거사 관련 사실을 발표한데 대해 애국보수 진영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단체 모임'(국사모, 회장 송영인)은 2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과거사진상조사위원회 사건발표 반박' 기자회견을 갖고 과거사위가 발표한 '동백림 사건' '인혁당 사건' '민청학련' 사건 등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다.
|
이 날 기자회견에는 당시 이들 사건 수사에 직접적으로 관여했던 담당 실무자와 시국사건으로 수감돼 사건관련자와 함께 생활했던 관계자들이 참석해 발표내용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분석, 비판했다.
송영인 국사모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좌파정권에 의해 2건의 명예소송이 걸려있다. 좌익정권에서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찬양하는 자들이 애국자인양 하고있는데 대해 더 이상 바라만 볼 수 없어 경각심을 주고,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나오게 되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하는 말은 추호의 거짓도 없이 사실 그대로의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
특히 그는 74년 2월 수사관으로 근무 시 자신이 조사하던 서울대 김 謀 군과 다방에 앉아 6시간 동안 설득에 나섰지만 오히려 그가 자신을 설득하면서 "지금 중정에 들어가면 당장 사표를 쓰세요. 머지않아 결정적 시기가 도래하게 될 테니, 사표를 쓰는 길만이 (당신이)살 수 있는 길이라고 말을 하더라" 며 수사 과정에서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송 회장은 이어 "동 사건이후 핵심 주동자들은 사회변혁 속에서 정권의 실세로 청와대와 국회에서 이 나라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면서 "민청학련 사건을 심증적인 몰아붙이기 식으로 매도하는 것은 국가기관을 모독하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는 또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주창하는 세력들이 지금 청와대에 들어가 있다"면서 현 청와대의 실세를 거론하면서 "그 해 4월 10일경 이화여대 뒤편 어느 다방에서 모 선교사와 접선하고 있는 그를 확인하고, 서로의 팔목에 수갑을 채워 남산청사로 와서 조사를 하기도 했는데, 그런 주도자가 지금 최고 고위층에 들어가 있는데 어떻게 이런 사건이 모략 사건이라 할 수 있는 것"이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송 회장은 민청학련자들에 대해서 "골수 사회주의자라고는 보지 않는다. 다만 불법적인 북한방송을 청취하고 북괴가 주장하는 사회주의 건설 내지, 지하 불온서적을 탐독하고 여기에 심취된 자생적 사회주의자 행세를 하던 자들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송 회장은 또 국가 최고정보기관이 정부전복을 꾀하려는 이들을 수사한 것을 놓고 전문가들도 아닌 과거사위원들이 '미루어 짐작하건대'라는 심증을 들어 발표한 것은 개가 듣고도 배꼽을 잡고 박장대소할 일이라고 일갈했다.
그는 또 여기에 대해서도 "대통령의 지침 하에 사건이 조작되었다고 미루어 짐작하는가"고 물은 뒤 이는 "박정희 대통령을 폄하하고 좌 편향적 적화통일의 연방제를 가기 위해 국민을 호도하기 위한 저의로 국가정보기관의 위축 내지는 무력화를 만들기 위한 저의가 숨어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목청을 돋웠다.
|
인혁당 사건에 대해서 이경식 자유언론 포럼 대표는 자신이 71년 야당생활을 하면서 긴급조치 위반과 전두환 대통령 시절 5.18 포고령 위반죄로 대전교도소에 수감되어 인혁당사건과 관련된 이 謀, 임 謀, 전 謀씨 등 5명과 생활한 적이 있었다고 말하면서 "이들과 생활하면서 인혁당이 무언가 크게 잘못 되고있구나 하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게 되었다"며 "그런 계기가 수감생활을 마치고 나와 민족문제연구소 관련 분야를 연구하게 되었고, 그들이 작성한 평전 등 분명한 실체를 인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어 "정말로 진실과 화해를 위해 조사를 하려면 분명한 사실을 밝히고 해야지 지금 저들이 하는 것은 명확한 날조에 불과 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민청학련 사건 등 발표에 앞서 미리 준비한 성명서를 낭독했다.
이대용 전 駐월 공사는 '국민혈세 1,800억 낭비, 과거사위 즉시 해체하라' 제목의 성명서 낭독을 통해 "우리는 무한 경쟁의 세계화 시대에 노무현 정권이 국정의 제1과제로 추진하고있는 과거사 진상조사를 예의 주시하고 지켜봤다"며 "진실과 화해를 내세운 노 정권의 과거사 진상규명은 사법절차를 통해 이미 확인된 사실이거나 평양 당국과 친북 세력들이 정치선전으로 주장한 가당찮은 내용들로 야비한 정치공작과 푸닥거리 놀음에 불과하다"고 못박았다.
성명은 여기서 "'동백림' 간첩사건은 북한간첩의 공작실태를 밝혀 개가를 올린 사건임에도 평양왕래와 금전수수는 인정하면서 간첩사건이 아니라면 76년 윤정희씨 부부 납치와 관련, 당시 김일성이 유고정부에 보낸 사과문을 국민앞에 공개 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 인혁당 사건에 대해서도 "사건 관계자들이 지하 전위조직 '경락연구회'를 통해 이른바 변혁운동을 했다고 자인하는데 무슨 망발인가"고 묻고 "사건의 당사자들 스스로 통일운동가(?) 라고 자부하고 있는 현실"임을 거론하고 나섰다.
이어 민청학련 사건에 대해서는 "당시의 체제에 대한 비판이라면 몰라도 당사자들 스스로 민주화 운동을 했다고 자부하고 있고 인혁당 관계자의 평전에 여정남을 통해 지원했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는데 재 규명하자면 국민을 우롱한 처사"라고 강조했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송영인(국사모 회장), 권영길(자유수호국민운동 상임의장), 이경식(자유언론 포럼 대표), 이대용(전 주월 공사), 지만원(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장), 박찬성(북핵저지시민연대 대표), 최대집(자유개척청년단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Konas)
이현오 기자 konasnet@hanmail.net
- 관련기사보기
-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과거사위는 우선6.25의원인부터 철저히조사하라.그것은 과거가아나고 어디에속하는것인가(조국의적화통일이목적이아니였듣가!) 혹시 역사에영윈히남을 만행은덮어두고 그쪽의목적달성에 방해가되였든 일만을 대상으로하고있지는않는가.어떤과거를 조사한다는것인지.</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
2006-02-28 오후 11:39: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