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사상 처음 600만명 돌파
Written by. 조선일보 권경복기자
입력 : 2003-07-31 오후 4:18:00
해외에 거주하는 우리 재외동포의 수가 사상 처음으로 600만명을 넘어섰다.
외교통상부는 30일, 금년 1월 현재 재외동포가 모두 607만6783명으로 지난 2001년 1월에 비해 7.5%(42만2974명)가 늘었다고 발표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15만749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중국(214만4789명), 일본(63만8546명)의 순으로 우리 동포가 많이 거주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중국으로 간 유학생의 숫자가 최근 급증해 증가율 면에서 재중동포가 25만7231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감소율 면에서는 중남미 지역의 경기침체를 반영해 아르헨티나가 9750명, 멕시코가 2300명으로 1~2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재외공관을 중심으로 현지 한인단체 등의 협조를 얻어 2년마다 재외동포의 현황을 조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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