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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무시한 대통령의 4.3사건 사과

Written by. 성우회   입력 : 2003-11-06 오전 9: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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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1일 제주 평화 포럼에 참석한 노무현 대통령은 4.3사건에 대해 "제주도에서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하여 1948년 4월 3일 발생한 남로당 제주도당의 무장봉기, 그리고 1954년 9월 21일까지 있었던 무력충돌과 진압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무고하게 희생되었다."고 밝히고, 과거 국가권력의 잘못에 대해 유족과 도민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공식 사과하였다.

우리 성우회(星友會)는 그 동안 국가 정통성과 국민통합 안보에 미치는 영향 등 신중히 검토하고 이에 대한 견해를 다음과 같이 밝힌다.


1. 제주 4.3사건은 남로당 제주도당이 일으킨 무장폭동이다.

4.3사건은 남로당이 1948년 5.10제헌국회의원 선거를 방해하고 대한민국 건국을 저지하기 위하여 일으킨 공산무장폭동(초대군사위원장 : 김달삼 : 평양 애국 열사능에 묻힘)임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다.

그러함에도 이를 무장봉기(武裝蜂起)로 긍정적 의미를 부여한 것은 공산 폭동행위를 사실상 미화한 것으로서 이는 민족사의 정통국가이자 국제사회가 인정한 유일한 합법정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무시한 처사이다.


2. 공산 무장 폭도들에 희생된 군·경·민에 대한 명복을 먼저 빌어야 한다.

폭동과 반란을 진압하지 않는 국가란 있을 수 없다. 남로당의 공산 무장폭동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무장폭도, 군인, 경찰, 많은 민간인이 희생되었다. 이들 무고한 양민과 그 유족에 대해서 사과하는 과정에서 무장폭도들에 의해 희생된 군·경·민에 대한 언급이 없었음은 매우 유감으로 생각한다.


3. 진실을 왜곡한 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는 수정되어야 한다.

지난 10월 15일 군·경측 3명의 위원 ( 한광덕, 유재갑, 이황우 )이 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고 사퇴선언이 있은 후 통과된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는 무장 폭동에 대한 군경의 과잉진압에만 초점을 맞춘 채 공산무장 반란이라는 사건의 본질을 덮고 무장봉기로 미화함으로서 진실을 왜곡한 보고서는 반드시 수정되어야 한다.

우리 성우회원 일동은 50여년전 건국과정에서 4.3사건으로 공산 무장 폭도에 의하여 희생된 군·경·민 여러분과 진압과정에서 무고하게 희생된 양민에 대한 명복을 빌며 그 유족에 대하여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2003년 11월 5일


(國家의 安危를 걱정하는 陸·海·空軍·海兵隊 豫備役 將星들 의 모임)
星 友 會 會員 一同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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