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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위대 이라크 사망보상금 11억원

Written by. 중앙일보 연합   입력 : 2003-11-07 오전 12: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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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이라크에 파견되는 자위대 병사가 사망할 경우 유족에게 1억엔(한화 10억9천여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교도통신이 6일 보도했다.



일본은 현재 자위대가 위험한 임무를 수행 중 숨질 경우 최대 6천만엔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교도통신은 이날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자위대 사망시 정부 보상금 9천만엔과 함께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로부터 1천만엔의 특별위로금도 받게된다고 전했다.



일본은 600-700명에 이르는 자위대 본대의 이라크 파병에 앞서 숙영지 건설 등을 위해 내달 중순까지 선발대를 주둔지인 이라크 남부 사마와에 파견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은 연내에 병원 신축이나 학교.공장 개축 등 이라크 재건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관리 및 민간부문 전문가를 파견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정부 소식통이 전했다.



일본 정부는 민간인을 바그다드 병원 등에 파견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민간인 파견시 미국과 영국군의 호위를 요청할 계획이다.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관방장관은 이날 "충분한 보호가 있다면 인도적 지원도 제공 가능할 것"이라면서 일본 정부는 현지의 요청과 치안상황 등을 고려해 이 문제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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