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성명발표 “이라크 치안유지군 파병 촉구!”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3-11-07 오전 10:44:43
-이라크는 전후 복구보다 치안유지가 급선무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이상훈)는 한•미간 추가파병 협의과정에서 우리정측 복안으로 “비전투병 파병”을 제안했다는 언론보도가 사실이라면, 이것은 미국의 요청과 이라크 안정을 도외시한 발상으로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재향군인회는 이 성명에서 이라크 파병이 자의적 결정이 아니라 미국의 요청에 바탕을 둔 것이라면 군사동맹인 미국을 도울 수 있는 치안유지군 파병이 당연하다고 밝혔다.
또한 재향군인회는 후세인을 추종하는 저항세력의 무차별 테러행위 등으로 사회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이라크 정세를 감안할 때 전후 복구보다 치안확보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정부당국에 대해 현실성 없는 전투병, 비전투병 파병논란을 부추기지 않도록 미국의 요청과 이라크 안정에 부응하는 치안유지군 파병을 조기 결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향군은 사회일각에서 이라크 사회 불안정과 저항세력의 보복을 우려하여 전투병 파병 반대를 주장하고 있으나 위험하다고 파병을 반대한다면 6•25전쟁이 발발했을 때 16새 참전국의 도움은 어려웠을 것이며, 또한 자위력이 극히 취약한 3천 여명의 비전투병 병력 파병 시 이들에 대한 이라크 저항세력으로부터의 안전은 누가 보장할 것인지 반문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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