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수! 해경 홧팅!!" 해양경찰청 홈피 격려글 쇄도
|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탐사선이 금주중 수로 탐사를 위해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포함되는 독도주변 해역에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여 한일 양국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해양경찰청 홈페이지에는 많은 시민들이 해경관계자들을 격려하는 글들을 올려 해양경찰의 사기를 북돋우고 있다.
평소 하루 3~4명 정도가 글을 올리던 해양경찰청 홈페이지 '참여광장>자유발언대>칭찬합시다' 코너(http://www.kcg.go.kr/board/list.asp?bid=public_free&path=261)에는 소식이 알려진 16일 하루동안 20건 이상의 격려 글들이 올려졌고 17일에도 15건의 글이 올랐다.
|
시민단체 '자주국방네트워크(http://www.koreadefense.net/)' 신인균 사무처장은 15일자로 올린 글에서··· "일본이 도발을 하면 주저하지 마시고 나포해 주십시오! 어차피 해군이 개입할 상황은 아니고, 양국 모두 경찰들이 충돌할 확률이 높은데, 삼봉호를 비롯하여 태평양호 등, 우리 해경함들도 일본 순시선에 비해 전혀 밀릴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다만, 삼봉호급이 1척 뿐이라는것이 아쉽지만, 우리 해경 여러분들의 용기와 사기라면 충분히 일본순시선과 탐사선을 제압 할 것이라 믿습니다! 여러분의 용기와 결단에 우리 국민들은 희망과 환호를 보낼 것입니다. 해양경찰 여러분 파이팅 입니다!" 라고 해양경찰들을 격려했다.
또 네티즌 김훈배씨는 "독도 경비라는 어려운 임무를 수행하는 해경 여러분들께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꿋꿋하게 대한민국의 바다를 지켜주시는 노고에 깊이 감사합니다."라며 해경을 위로했다.
한편 '자주국방네트워크'에서는 해양경찰 격려운동과 함께 해경이 운용 중인 독도경비함 '삼봉호'에 대형 태극기 달아주기를 위한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신인균 사무처장은 "독도 전용의 경비함으로 늘 독도해역의 경비에 투입되고 있는 삼봉號도 국민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대형 태극기를 펄럭이며, 독도 해역을 경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모금운동의 취지를 설명했다.
삼봉호는 해경이 보유한 함정 중 가장 큰 함정이자 유일한 5천톤급으로 '삼봉'은 독도의 옛 이름이다.
한편 우리 정부는 일본이 우리측 EEZ에서 수로측량을 강행할 경우에 대비해 나포 등 무력대응까지 포함한 3단계 대응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우선 일본정부가 수로측량 계획을 철회하도록 외교적 압박을 가하고, 2단계로 일본 선박이 우리측 EEZ경계 부근에서 선수를 돌리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3단계는 일본이 독도 인근까지 와서 측량할 경우 영토주권을 수호한다는 차원에서 무력대응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konas)
정미란 기자 sori@konas.net
- 관련기사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