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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씨의 어설픈 반미선동

공개토론 제안했던 최씨, 왜 홀로 선동하나··거짓말한 최씨, 천벌 받을까?

Written by. 최홍재   입력 : 2006-05-11 오후 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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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최민식씨가 5월 9일 오전 구로고 교실에서 반미선동에 나섰답니다. 전교조의 ‘한미 FTA 반대 계기수업’에 강사로 참여한 모양입니다.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거짓말하면 천벌을 받는다”며 학생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강요했는데, 아까운 배우, 최민식씨가 천벌을 받으면 어쩌나 그게 걱정입니다.

 우리 극장가에 할리우드 영화가 걸리면 미국식 사고방식으로 세뇌당할 것이라고 그는 말합니다. (미국측이) ‘왕의 남자’를 내리지 않으면 헐리우드 영화를 주지 않겠노라고.. 그러면 배겨날 극장이 없고, 이런 부당한 압력에 우리 영화산업이 도태되고 몰락할 것이라고 주장했답니다. 미국 의도대로 된다면 그 피해는 학생들에게 간다고 제법 위협적인 발언도 했더군요.

 유행입니다. 세상 돌아가는 일에 대해 미국의 의도를 이야기해야 지식인 축에도 끼고, 진보적인 사람으로 평가되는 세상이니 최민식씨만 탓할 일은 아닙니다. 사상의 자유가 보장되는 사회에서 누가 무슨 말을 하든 그 자체로 비난받을 일도 못됩니다. 정작 문제가 되는 것은 그의 이야기 자체가 아니라 그가 이야기한 장소이지요. 다양한 정보를 듣고 생각을 키워야 할 학생들 앞에서 천벌 운운하며 거짓말 선동을 했으니 그것이 문제인거지요.

 1988년 UIP 직배가 결정된 직후 영화인들이 극장에 뱀도 풀며 그야말로 결사(巳)항전을 했지요. 한국영화가 망한다고 말입니다. 그러나 결과는 어땠습니까? 한국영화는 헐리우드 영화를 넘어서고, 그들의 장점을 흡수하며, 거대한 한류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 거대한 한류가 UIP 직배를 요구한 헐리우드의 의도이거나 음모였을까요? 중국으로, 일본으로, 동남아로 진출하는 한류가 한국의 의도로 무장된 문화침략일까요? 한국의 월드스타들은 한국의 무슨(?) 의도를 전파하는 첨단 전투병들일까요? 최민식씨는 해외에 나설 때 어디서 그런 교육을 받고 나가나요?

 한류에 어떤 특별한 의도가 없는 것처럼, 홍콩영화도, 일본영화도, 헐리우드 영화도 그렇지 않을까요? 한류에는 문제가 없고, 헐리우드나 다른 영화에는 의도가 있다는 발상은 이율배반이지요. 이런 이율배반과 피해의식으로는 한류의 품격을 높이고, 지속시킬 수 없습니다.

 전 세계를 침몰시켰다던 타이타닉을 한국영화 ‘쉬리’가 침몰시켰던 적이 있습니다. 반지의 제왕이네, 해리포터네 하는 영화들이 한국 관객들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고 말았습니다. 물론 관객들의 애국심도 작용했겠지만 과거에도 애국심이야 한국인의 트레이드 마크이니, 그로 인한 현상은 아닌 듯합니다. 한국 영화를 잘 만들었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요.

 ‘왕의 남자’를 내리지 않으면 블록버스터를 주지 않겠다고 헐리우드가 협박한다니... 아니, 최민식씨는 다른 나라에 한국 영화를 걸 때 충무로가 나서거나 한국 정부가 압력을 가해서 그렇게 하기라도 한다는 것인가요? 사실 부당한 압력(?)이라는 것도 없었을 것이지만 UIP 직배를 부당한 압력이라고 가정한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최씨의 이야기처럼 우리 영화산업으로 도태로 결과되었나요?

 최씨의 이야기는 현실과도 맞지 않고, 근거도 전무하며, 이율배반적인 반미선동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반미를 주장하면 괜히 멋있어 보이는 시류에 편승한 것 뿐이지요. 헐리우드 영화를 보면 미국식 사고에 젖어든다고 관객들을 무시하는 발언도 용납하기 어렵습니다만 순수한 학생들에게 구한말식 쇄국을 마치 사실인양 선동하는 것은 보기에 서글프기까지 합니다. 정히 미국식 사고방식이 걱정된다면 스크린쿼터제 사수나 FTA 반대가 아니라 미국과의 모든 단절을 주장해야 옳겠지요. 김정일처럼 말입니다.

 FTA는 절대선도 아니고, 만병통치약도 아닙니다. 이로 인해 현실적으로 손해를 보는 이들도 있고, 문화적 충돌도 있겠지요. 그러나 종합적으로 이익이 되는 것은 확실합니다. 굳이 수치까지 들먹일 필요가 없습니다. 중국이나 인도가 세계와 교류를 넓히면서 발전하고 있는 것이 증거가 되겠습니다. 세계와 연결된 대한민국과 농성체제를 구축한 북한을 비교해도 종합적인 이익을 명쾌하게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개방체제라고 모두 한국이나 중국, 인도처럼 되는 것은 아니지만 개방하지 않고, 국민들의 생활과 문화를 발전시킨 나라는 아직까지 없는 것을 보면 선택의 여지는 없을 것입니다. 다만 앞서 말한 것처럼 현실적으로 당장 어려움을 겪게 되는 이들의 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접근해야 겠지요.

 우리 학생들에게 FTA를 이야기를 한다면 찬성이나 반대 일방의 견해가 아닐 것입니다. 종합적인 계산서를 보여주고 학생들이 생각을 진행하도록 돕는 것이 옳은 행동일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욕설까지 동원하며 FTA 반대에 나서는 전교조는 학생을 도울 자격을 스스로 박탈한 것이지요.

 결국 최씨가 있어야 할 곳은 고등학교 학생들 앞이 아닙니다. 본인이 기왕에 스크린쿼터에 대해 공개토론을 제안한 것처럼 토론장에 있어야 합니다. 본인의 토론제안에 대해 조희문 교수등이 공개질의를 보낸 바 있으니 먼저 이에 답해야 할 것입니다. 토론을 회피하고 전교조에게 이용당하고 있는 최씨가 한없이 안타까운 날입니다. 보물같은 배우인데...

 최홍재 (자유주의연대 조직위원장)

출처: 뉴라이트닷컴 http://www.new-righ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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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kiwj3697    수정

    "망둥어가 뛰니 꼴뚜기가 뛴다"라는 말이 있듯이 출연항 영화가 인기가 있으니 눈에보이는 것이없나...니 꼬라지를 알라?</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5-12 오전 9:24:07
    찬성0반대0
  • 이런~    수정

    민시기, 너 돌았냐? 올드보이야?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이 안되는 모양이구먼..</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5-11 오후 6:25:05
    찬성0반대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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