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鄕軍의 安保觀도 정권 입맛대로 바꾸고 싶은가

Written by. konas   입력 : 2006-05-13 오전 11:44:44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12

  국회 정무위 소속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11일 박세직 신임 재향군인회(鄕軍) 회장과 만나 “향군은 이념문제가 대두될 때 전국 곳곳에 현수막을 내거는가 하면 광화문 일대에서 시위를 했는데 간부 몇 사람 의견을 수백만 회원 전체의 의견처럼 表出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향군에 대한 새로운 시대의 요구가 있다”며 향군 활동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박 회장은 “안보전문가 집단으로서 정부·정당·국민에게 조언하는 차원에서 목소리를 내는 것이다. 6·25 전쟁이 北侵에서 비롯됐다고 잘못 알고 있는 국민도 있고, 전쟁 때 5만명 이상 희생자를 낸 미국을 主敵으로 생각하는 국민이 늘고 있다”고 했다.

  이 정부 사람들은 향군이 2004년 10월 국가보안법 死守 국민대회, 2005년 2월 북한 해방을 위한 3·1절 대회 같은 집회에 주도적으로 참가해 온 것을 못마땅하게 여겨왔다. 작년 10월 이례적으로 향군을 대상으로 직접 실시한 국정감사에서 여당 의원은 “國庫 지원을 받는 향군이 대규모 집회를 열어 반정부운동이나 정권퇴진운동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따졌다. 감사원까지 나서 작년 10월 10여 년 만에 향군 산하단체를 감사했다.

  이 정부는 이렇게 향군을 압박해 가면 향군회장 선거 때 자신들과 뜻이 통하는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기대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난달 선거 결과 세 후보 중 이 사회의 이념 혼란에 가장 비판적이고 정권과 일정 거리를 두고 있는 박 회장이 향군 대의원 56.5%의 지지를 얻어 큰 표차로 당선됐다. 향군이 앞으로도 안보분야에서 확고한 목소리를 내주기를 바라는 재향군인의 뜻이 票표로 나타난 것이다. ‘護國정신의 함양과 고취’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는 향군법上상의 설립 취지를 봐도 향군이 김일성 생가에서 ‘만경대 정신 이어받아 조국통일 이룩하자’고 넋 빠진 글이나 남기는 세력들에 맞서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이 정부가 인사권을 휘두르고 정부 지원금을 미끼로 회유해 시민단체를 비롯한 단체라는 단체의 지도부는 모두 정권 입맛대로 바꿔 끼웠다지만, 잠을 쫓으며 휴전선을 지켰던 예비역 장병들의 머릿속에 자리잡은 안보의식마저 바꿔 놓을 수는 없는 것이다.

 - 조선일보 사설/2006. 5. 13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호국지존(ksj8682)   

    시대가 변한다해서 약육강식의 논리는 우주가 존재하는 한 불변의 원리,따라서 국민의 국가안보관을 이정부가 어지럽게하니 당연히 호국의 구심체인 향군이 나서야.... 향군피이팅,</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5-14 오전 2:41:10
    찬성1반대0
  • 안티열우당    수정

    촌놈들이 완장 차니까 세상 모든 것을 지 맘대로 요리하려 하는데... 어디 그게 너희들 뜻대로 되나보자. 권력은 유한해!, 2년 밖에 안남았다. 두고보자 이넘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5-13 오후 9:29:54
    찬성0반대0
  • 충성    수정

    박세직향군회장님의 투철한안보관은 향군을 국민이 더욱더 사랑하는 애국단체로 자리매김 합니다. 열우당 빨갱이들이 어떤 간교한회유와 협박을 하더라도 향군은 언제나 대한민국편입니다. 애국정권으로 바뀌면 반드시 열우당 역적무리들 반드시 처단 될 겁니다. 애국향군이 존재하는한 대한민국은 영원합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

    2006-05-13 오후 7:34:06
    찬성1반대0
  • 조선일보 홧팅   

    정부가 인사권을 휘두르고 정부 지원금을 미끼로 회유해 시민단체를 비롯한 단체라는 단체의 지도부는 모두 정권 입맛대로 바꿔 끼웠다지만, 잠을 쫓으며 휴전선을 지켰던 예비역 장병들의 머릿속에 자리잡은 안보의식마저 바꿔 놓을 수는 없는 것이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5-13 오후 6:48:17
    찬성0반대0
  • 수구꼴통   

    우리 참전 늙은이를 수구 꼴통이라고 부르는 386 운동권 천재들의 한계를 우리 국민은 보고있다. 시위에만 눈이 트인 머리들이라 더이상의 능력을 발휘 못할겁니다. 약점반들어 물고 느러지는것 언놈이고 약점 잡아 캐면 먼지 털어 안나는 놈 있습니까??? 깨끗하다고 자신있으면 말해보시라요. 박세직 회장 기대가 큼니다. 힘내세요.</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

    2006-05-13 오후 6:46:41
    찬성0반대0
123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