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나라당 찍으면 전쟁난다" ?
북한 당국이 5·31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민들에게 反 한나라당을 선동하고 나서 주목된다.
|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 산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16일 '서울시민들의 책임있는 선택을 기대한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을 찍으면 온 민족이 전쟁의 참화를 겪게 될 것"이라며 위협을 가했다.
이 웹사이트는 지난 10일에도 "한나라당이 판을 치는 세월이 오면 남조선은 미국과 일본에 더욱 철저히 예속되고 전쟁의 도화선에 불이 당길 수 있다"며 "그렇게 되면 제일 먼저 피해를 입을 사람들은 서울시민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웹사이트는 16일 발표한 논평에서 "서울시민들이 어느 당의 후보를 선택하는가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면서 "친미호전세력, 반통일세력이 정권 재창출을 부르짖으며 6·15 평화애호세력을 매장하려 덤벼드는 조건에서 무책임한 선택을 한다면 엄중한 후과(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웹사이트는 1994년 '서울 불바다' 발언을 상기시키면서 "분열과 대결의 싸늘한 얼음장이 좀처럼 녹지 않던 독재시절, 서울이 삽시에 불바다로 되어버릴 수 있다는 전쟁공포증에 가슴 졸이던 기억을 서울시민들은 지금도 잊지 않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나라당이 남조선에서 정권을 쥘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면 미국의 무분별한 전쟁책동으로 온 민족이 전쟁의 참화를 겪게 될 것"이라며 "그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곳은 그 어느 곳 보다도 인구가 밀집된 서울이 될 것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웹사이트는 "북과 해외의 모든 민족이 5·31 지방선거를 지켜보고 있다"며 "서울시민들이 시대적 사명감을 안고 민족적 양심과 책임감에 입각해 反 한나라당표를 찍으리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와관련해서 황장엽 북한민주화동맹 위원장은 "북한은 자신에게 유리한 현 정부-여당을 칭찬하는 방법으로써가 아니라, 반대하는 한나라당을 공격함으로써 우회적으로 정부-여당을 도와주는 전술을 택한다"며 "이 때문에 남한 정부-여당이 도와주어도 북한은 '당연히 받을 것을 받는다'는 태도를 취한다"고 말했다.
또 자유북한방송도 이날 낸 논평에서 "(남한 시민들에게) 먹히지도 않는 전쟁 위협 논리를 가지고 자신들만의 말잔치를 늘어놓는 김정일 군사파쇼광들은 이제 말 안하느니 보다 못한 사태의 엄중함에 직면했다"며 "그것은 무엇보다도 암묵적 내지는 보이지 않는 손으로 저들과 한 통속임을 확증한 열린당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선거 심판'으로 증명될 것이다"고 말했다. (konas)
정미란 기자 sori@konas.net
- 관련기사보기
-
김대중의 방북은 북한노동당의 제2중대를 살리기위한 선거용이라는 것이 사살로 입증된 것이고 방북차체는 김정일 시나리오에 의해 꼭두각시 처럼 움직이는 정부와 열우당 격멸한다. 진정코 국민의 무서움을 5.31선거에서 보여주자.</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5-18 오전 8:5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