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鄕軍은 현역과 국민의 중간자적 역할하겠다"
박세직 회장, KIDA포럼 강연··· "국보법 반드시 지켜야"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6-05-23 오후 12:09:44
"'사람이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처럼 한 국가 역시 '건강'지표인 국가안보를 잃는 날이면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국가 공동체가 건강을 잃는다는 말은 그 국가의 정체성을 잃는다는 것이며, 이는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를 잃는 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국가의 안보를 개인의 건강에 견주어 차분하게 설명해 나가는 박세직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참석자들이 진지한 자세로 경청했다.
23일 아침 서울 종로구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가진 한국국방연구원(KIDA, 원장 김충배)주최 국방포럼에 초청연사로 참석한 박세직 재향군인회장은 '국가안보를 위한 향군의 역할과 사명'의 주제 강연에서 이렇게 말하고 "북한의 통일전선전술로 인해 파생된 남남갈등 해소, 일부 좌익들에 의한 오도된 안보관의 재정립, 그리고 위장과 위선의 북한체제를 고무하고 찬양하는 행위를 저지하는 것이 재향군인회가 해야 할 일차적 사명으로 생각한다"며 향군의 사명을 명확하게 짚고 나섰다.
박 회장은 이 날 1시간 여에 걸친 주제발표와 질의 응답을 통해 현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안보적 위기상황과 그에 따른 원인을 예의 식자적 관점에서 예리하게 분석 진단하고 시대적 소명에 따른 향군의 역할을 피력해 나갔다.
박 회장은 먼저 우리나라 안보를 지탱하는 5대 축을 "국군, 주한미군, 한미동맹, 국가보안법 그리고 '국민의 안보의식'"등으로 설명하고 "안타깝게도 이 5대 축이 위협에 직면해 군이 동네북으로 전락하는가 하면 주한미군과 한미동맹은 평택사태에서 보듯 (폭력시위대가)국가 공권력에 선전포고나 한듯이 무차별 군을 폭행했다. 이런 행위는 세계 어느 국가에서도 볼 수 없는 행위"라며 지난 5일 평택 대추리 지역에서 발생한 범대위 등의 폭력행위 등을 거론했다.
그는 국가보안법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얘기했다. 즉 현행 국보법 상 '찬양고무죄'가 엄존 하고 있는데도 일부세력들이 마치 북한이 '천국'이나 되는 냥 세뇌함으로서 청소년을 포함 6.25 전쟁이 '북침'이고 미국이 우리의 '주적'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이 50%에 육박하고 있다고 크게 우려했다.
만약 국보법이 폐지되고 형법으로 대치되면 국보법 제7조의 "'찬양고무죄'가 삭제되어 사회곳곳에서 인공기가 나부끼고 '조선인민민주주의 공화국 만세'를 외쳐도 속수무책에 나아가 남북간의 무력충돌 내지 내전으로 번질돼 피아가 공멸로 치닫게 될 수 도 있을 것"이라고 문제의 심각성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이어 현실적으로 "빨치산과 남파간첩 비전향 장기수를 애국투사로 둔갑하고 이적단체들에 의해 국보법 사문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봐도 친북 활동을 법적으로 제한할 수 있는 '국가보안법의 폐지'는 결단코 막아야 하며, 그 폐지시기는 한반도에 공산주의체제가 사라지거나 자유민주체제로 통일되었을 때나 고려가 가능할 것"이라고 지금까지 향군이 견지해온 입장을 거듭 분명하게 밝혔다.
박 회장은 또 주한미군과 한미동맹과 관련해서 동서독과 남북예멘 등 외국의 통일사례를 예로들면서 "향군은 한반도에서 전쟁 재발 방지 내지 민족적 분규를 막고 장기적으로 우리 주장에 의한 한반도의 평화적인 통일을 위해 주한미군과 한미동맹을 적극 지지한다"면서 "주한미군과의 유대강화는 물론 한미동맹의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향군의 역할을 "현역군인과 국민의 중간자적 역할로 본다"면서 "향군은 입술과 이가 있어서 음식을 제대로 씹을수 있지만 이와 입술의 기능을 보완해 주는 혀 또한 중요한 기능을 하는것과 같이 순·설·치(脣·舌·齒)의 중간인 '혀'(舌)의 역할로 국민으로 하여금 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일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북한의 대남 전략에 현혹되지 않도록 계도하면서 친북 반미 좌익세력을 바르게 이끌어 전향시키겠다는 뜻도 된다"고 적극적인 역할론을 제시했다.
그는 또 이를 위해 "향군 자체 조직의 역량을 배가하고 사회 저명인사 등을 초빙해 학교나 사회각계의 친목단체 등에 안보교육지원을 통해 '대 국민 안보계도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우리사회 안보교육과 대 국민안보의식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가진 질의응답에서 세간의 '국가의 안보정책과 향군과의 코드가 맞느냐'는 참석자의 질의에 "어디에나 전문집단은 있기 마련이고, 향군은 안보전문집단으로 정부와도 대화를 통해 유기적으로 협조하면서 우리의 목소리와 할말은 다하겠다. 정부도 안보전문집단이 하는 충정의 말이기에 깊이 이해하고 수렴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재향군인회의 민간외교적 역할을 묻는 데에 대해서는 "미국을 비롯한 각 국의 향군단체와 긴밀한 군사외교 역량을 발휘해 민간외교협력을 증진해 나가겠다"고 의욕을 나타내고 재정자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조직을 이끌어 나가는데는 예산이 필요한 법인데 그런 면에서 향군은 매우 어려운 실정이지만 이번에 새로운 인재도 채용하고 군인공제회도 밴처마킹하는 등 경영을 탄탄하게 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사업관련분야에 대해서도 변화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이 날 조찬 포럼에는 조영길 전 국방장관, 이필섭 전 합참의장, 안주섭 전 보훈처장, 박세환 향군 육군부회장 등 향군회장단을 비롯한 전직 군 고위 관계자와 이연숙 전 국회의원, 황병무 국방발전자문위원회 위원장 등 국방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Konas)
국가의 안보를 개인의 건강에 견주어 차분하게 설명해 나가는 박세직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참석자들이 진지한 자세로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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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아침 서울 종로구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가진 한국국방연구원(KIDA, 원장 김충배)주최 국방포럼에 초청연사로 참석한 박세직 재향군인회장은 '국가안보를 위한 향군의 역할과 사명'의 주제 강연에서 이렇게 말하고 "북한의 통일전선전술로 인해 파생된 남남갈등 해소, 일부 좌익들에 의한 오도된 안보관의 재정립, 그리고 위장과 위선의 북한체제를 고무하고 찬양하는 행위를 저지하는 것이 재향군인회가 해야 할 일차적 사명으로 생각한다"며 향군의 사명을 명확하게 짚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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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먼저 우리나라 안보를 지탱하는 5대 축을 "국군, 주한미군, 한미동맹, 국가보안법 그리고 '국민의 안보의식'"등으로 설명하고 "안타깝게도 이 5대 축이 위협에 직면해 군이 동네북으로 전락하는가 하면 주한미군과 한미동맹은 평택사태에서 보듯 (폭력시위대가)국가 공권력에 선전포고나 한듯이 무차별 군을 폭행했다. 이런 행위는 세계 어느 국가에서도 볼 수 없는 행위"라며 지난 5일 평택 대추리 지역에서 발생한 범대위 등의 폭력행위 등을 거론했다.
그는 국가보안법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얘기했다. 즉 현행 국보법 상 '찬양고무죄'가 엄존 하고 있는데도 일부세력들이 마치 북한이 '천국'이나 되는 냥 세뇌함으로서 청소년을 포함 6.25 전쟁이 '북침'이고 미국이 우리의 '주적'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이 50%에 육박하고 있다고 크게 우려했다.
만약 국보법이 폐지되고 형법으로 대치되면 국보법 제7조의 "'찬양고무죄'가 삭제되어 사회곳곳에서 인공기가 나부끼고 '조선인민민주주의 공화국 만세'를 외쳐도 속수무책에 나아가 남북간의 무력충돌 내지 내전으로 번질돼 피아가 공멸로 치닫게 될 수 도 있을 것"이라고 문제의 심각성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이어 현실적으로 "빨치산과 남파간첩 비전향 장기수를 애국투사로 둔갑하고 이적단체들에 의해 국보법 사문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봐도 친북 활동을 법적으로 제한할 수 있는 '국가보안법의 폐지'는 결단코 막아야 하며, 그 폐지시기는 한반도에 공산주의체제가 사라지거나 자유민주체제로 통일되었을 때나 고려가 가능할 것"이라고 지금까지 향군이 견지해온 입장을 거듭 분명하게 밝혔다.
박 회장은 또 주한미군과 한미동맹과 관련해서 동서독과 남북예멘 등 외국의 통일사례를 예로들면서 "향군은 한반도에서 전쟁 재발 방지 내지 민족적 분규를 막고 장기적으로 우리 주장에 의한 한반도의 평화적인 통일을 위해 주한미군과 한미동맹을 적극 지지한다"면서 "주한미군과의 유대강화는 물론 한미동맹의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향군의 역할을 "현역군인과 국민의 중간자적 역할로 본다"면서 "향군은 입술과 이가 있어서 음식을 제대로 씹을수 있지만 이와 입술의 기능을 보완해 주는 혀 또한 중요한 기능을 하는것과 같이 순·설·치(脣·舌·齒)의 중간인 '혀'(舌)의 역할로 국민으로 하여금 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일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북한의 대남 전략에 현혹되지 않도록 계도하면서 친북 반미 좌익세력을 바르게 이끌어 전향시키겠다는 뜻도 된다"고 적극적인 역할론을 제시했다.
그는 또 이를 위해 "향군 자체 조직의 역량을 배가하고 사회 저명인사 등을 초빙해 학교나 사회각계의 친목단체 등에 안보교육지원을 통해 '대 국민 안보계도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우리사회 안보교육과 대 국민안보의식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가진 질의응답에서 세간의 '국가의 안보정책과 향군과의 코드가 맞느냐'는 참석자의 질의에 "어디에나 전문집단은 있기 마련이고, 향군은 안보전문집단으로 정부와도 대화를 통해 유기적으로 협조하면서 우리의 목소리와 할말은 다하겠다. 정부도 안보전문집단이 하는 충정의 말이기에 깊이 이해하고 수렴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재향군인회의 민간외교적 역할을 묻는 데에 대해서는 "미국을 비롯한 각 국의 향군단체와 긴밀한 군사외교 역량을 발휘해 민간외교협력을 증진해 나가겠다"고 의욕을 나타내고 재정자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조직을 이끌어 나가는데는 예산이 필요한 법인데 그런 면에서 향군은 매우 어려운 실정이지만 이번에 새로운 인재도 채용하고 군인공제회도 밴처마킹하는 등 경영을 탄탄하게 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사업관련분야에 대해서도 변화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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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조찬 포럼에는 조영길 전 국방장관, 이필섭 전 합참의장, 안주섭 전 보훈처장, 박세환 향군 육군부회장 등 향군회장단을 비롯한 전직 군 고위 관계자와 이연숙 전 국회의원, 황병무 국방발전자문위원회 위원장 등 국방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Konas)
이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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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아시안,88올림픽을 성공적으로치룬 박세직회장 그때가 우리나라 국운의 번성기였다. 박세직회장을보면 왠지 마음든든한 믿음이간다. 경륜에서 배어나오는 향기랄까. 스타란 느낌도들고 아무튼 느낌이좋다. 향군의 발전과 대한민국 제2의 번영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2006-05-23 오후 8:39: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