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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 지원 특별법 제정하라"

Written by. 이주영   입력 : 2006-06-14 오후 6: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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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라이트전국연합 북한인권특별위원회는 14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납북자 송환 및 특별법 제정을 위한 민간 청문회'를 열고 북한에 억류중인 납북자들의 실태를 고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문회에 참석한 통일부 유종열 총괄과장은 ▲납북자 생사확인 ▲납북자 특별법 제정 ▲납북자 실태 조사 등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 뉴라이트전국연합이 주최한 납북자 관련 청문회가 14일 인권위에서 열렸다 ⓒkonas.net

  이날 청문회에는 지난 1975년 납북된 어부 최욱일씨의 부인 양정자씨, 1977년 납북고교생 이민교씨의 모친 김태옥씨, 1968년에 납북된 어부 김길오씨의 북한 아내 장복순씨(2001년 탈북), 1972년 납북된 어부 김용철씨의 부인 강경순씨 등 네명의 납북자의 가족들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김태옥씨는 아들의 납북으로 인해 최근까지도 남은 가족들이 연좌제의 고통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친언니의 손자가 4년 전에 사관학교에 진학하려구 했지만 신원조회에서 떨어졌다. 내 아들 때문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김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냉전 시대가 지난 지금에도 연좌제가 여전히 적용되고 있다는 말이 된다.

  북한에서 납북자 김길오씨와 1973년 결혼했다가 1978년 사별한 장복순씨는 "북한에서 남편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승진을 하지 못했다"며 "자신도 모르게 남한 이야기가 튀어 나올까봐 동료들과 술도 맘놓고 마시지를 못했다. 나에게도 아이 둘 낳을 때까지 남한 이야기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양정자씨는 남한에 남은 가족들이 겪는 생활고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양씨는 "남편이 1975년 납북될때 수중에 돈 1만원도 없는 상태였다. 남편이 배를 타러 가면서 '돈 벌어 올테니 그동안 이웃에 쌀을 빌려 먹고 살라'고 당부를 할 정도였다. 그래놓고 납북이 됐다. 4남매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막막했다. 당시 7개월된 아이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나한테 남은것은 병밖에 없다. 누가 우리에게 관심을 한번 가져준 적이 있었느냐"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뉴라이트전국연합(상임의장 김진홍), 납북자가족모임(대표 최성용), 피랍탈북인권연대(대표 도희윤)은 공동 성명을 통해 조건없는 납북자의 송환과 납북자 관련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들은 "6.15 공동선언 6주년을 맞아 국가 차원의 기념 행사로 온통 돈잔치가 벌어지고 있다"며 "반면 납북자 가족들은 온갖 가난과 멸시, 연좌제 등으로 억압받아 왔으며 지금도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책은 전무하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납북자 송환과 납북 가족들을 지원하는 특별법이 연내에 적용되어야 한다"며 "한국 정부와 국회는 남아있는 납북 가족들의 최소한의 소망인 납북가족지원특별법을 연내에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konas)

 이주영 코나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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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kiwj3697    수정

    세월이 많이지난 만큼퇴색되기가 십상인데 잊지않고. 비참한생활에서 벗어날 있을것 같아 특별법제정을 환영허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6-15 오전 11:13:29
    찬성0반대0
  • 눈물의 세월    수정

    자식 잃고 감시와 천대받으며 살아온 당신들의 비참한 인생을 어떻게 보상해야 할지... 이런데도 정부는 납북자는 없다는 북한의 말만 믿고 있으니, 납북자 가족들은 어디에 의지해야 한단 말입니까?</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6-15 오전 8:36:18
    찬성0반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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