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버지의 부대에서 근무하고 싶습니다"
6·25전쟁 영웅 故 심일 소령 조카 큰아버지가 복무했던 6사단 자원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06-06-23 오후 3:02:00
6·25전쟁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는 故 심일 소령의 막내동생 아들이 군 입대를 앞두고 큰아버지가 근무했던 부대에 배치되기를 희망하자 육군이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故 심 소령의 막내 동생 심승택씨의 아들로 지난 20일 육군 제 306보충대대(경기도 의정부 소재)에 입영한 심상무(사진)씨는 "조국을 위해 충성과 헌신을 몸소 실천하다 장렬히 산화하신 큰아버지의 높은 뜻을 이어가고 싶어서 큰아버지가 근무했던 6사단 지원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육군 제3야전군사령부 관계자는 "비록 심상무씨의 6사단 지원이 현 시행방침인 '직계가족 복무부대 지원 입대제도'에는 해당되지 않으나 6·25 전쟁의 영웅 故 심일 소령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한편, 유가족에 대한 예우차원에서 특별히 심씨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심상무씨는 오는 23일 6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하여 6주간 신병교육을 받은 후, 6사단 7연대 전투지원중대로 배치 될 예정이다.
6·25전쟁 발발 당시 제6사단 7연대 57mm 대전차 중대 소속이었던 故 심일 소령은 전차를 앞세우고 밀려오는 북한군에 맞서 적의 SU-76 자주포 2대를 화염병과 수류탄으로 파괴한 전쟁영웅으로, 故 심일 소령의 일가는 맏형 심일 소령을 비롯해 차남과 삼남도 각각 경찰과 학도병으로 한국전 당시 목숨을 바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호국보훈가족이다.
육군사관학교 8기생인 故 심일 소령의 뜻을 기리기 위해 육사에서는 2004년에 '심일상'(沈鎰賞)을 제정했으며, 故 심 소령의 고향인 원주시는 최근 태장동 현충납내 소공원에 고인의 동상을 건립했다.(konas)
정미란 기자 sori@konas.net
故 심 소령의 막내 동생 심승택씨의 아들로 지난 20일 육군 제 306보충대대(경기도 의정부 소재)에 입영한 심상무(사진)씨는 "조국을 위해 충성과 헌신을 몸소 실천하다 장렬히 산화하신 큰아버지의 높은 뜻을 이어가고 싶어서 큰아버지가 근무했던 6사단 지원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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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육군 제3야전군사령부 관계자는 "비록 심상무씨의 6사단 지원이 현 시행방침인 '직계가족 복무부대 지원 입대제도'에는 해당되지 않으나 6·25 전쟁의 영웅 故 심일 소령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한편, 유가족에 대한 예우차원에서 특별히 심씨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심상무씨는 오는 23일 6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하여 6주간 신병교육을 받은 후, 6사단 7연대 전투지원중대로 배치 될 예정이다.
6·25전쟁 발발 당시 제6사단 7연대 57mm 대전차 중대 소속이었던 故 심일 소령은 전차를 앞세우고 밀려오는 북한군에 맞서 적의 SU-76 자주포 2대를 화염병과 수류탄으로 파괴한 전쟁영웅으로, 故 심일 소령의 일가는 맏형 심일 소령을 비롯해 차남과 삼남도 각각 경찰과 학도병으로 한국전 당시 목숨을 바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호국보훈가족이다.
육군사관학교 8기생인 故 심일 소령의 뜻을 기리기 위해 육사에서는 2004년에 '심일상'(沈鎰賞)을 제정했으며, 故 심 소령의 고향인 원주시는 최근 태장동 현충납내 소공원에 고인의 동상을 건립했다.(konas)
정미란 기자 sori@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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