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6자회담 말레이시아 지원 요청
Written by. 중앙일보
입력 : 2003-11-11 오후 11:49:16
일본은 11일 북한이 북핵 위기를 해소하기위한 6자회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말레이시아의 지원을 요청했다.
사이드 하미드 알바르 말레이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가와구치 요리코(川口順子) 일본 외상과 회담을 한뒤 일본은 말레이시아가 북한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만큼 6자회담에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하미드 장관은 "북한이 콸라룸푸르에 대사관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말레이시아가 한반도 문제에 대한 최종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데 어떤 방식으로든 기여할수 있다면 일본은 이를 감사하게 생각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그들이 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미드 장관은 6자회담 2차회담이 시작되려는 점을 주목하면서 "우리는 회담의 진전을 지지해야 하며, 우리는 지역의 안전과 평화를 원한다"고 말했다.
다카시마 하쓰히사(高島肇久) 일본 외무성 대변인은 가와구치 외상이 하미드 장관에게 6자회담 진전상황에 대해 설명했고, 일본인 납북자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강조했다면서"우리는 북한이 이들 문제를 가능한 한 빨리 해결할수 있도록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우방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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