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진입, 한미FTA 체결로 해결해야"
'한미FTA 추진지지 국민대회'에 참여하는 시민단체들이 12일 서울 종로5가에서 집회를 갖고 가두 행진에 나섰다. 이날 집회는 '한미FTA 추진 지지 국민대회'에 참여하는 선진화국민회의 주도로 열린 것이다. 지난 11일에는 뉴라이트전국연합 주도로 광화문에서 집회가 열린 바 있다. 이날 집회에는 장마비에도 불구하고 약 500여명의 회원들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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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진화국민회의는 성명을 통해 "한미FTA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고도의 압축성장이 가능했던 것은 수출을 통한 외화 획득이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가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수출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치열한 국제무역 경쟁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세계 각국과 FTA 체결을 포함한 국제 경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미국과의 FTA는 우리 경제의 선진화에 결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으므로 우선은 한미FTA 체결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들은 한미FTA가 졸속으로 처리되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정부는 그동안의 준비에 자만하지 말고 협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고 협상에 임하라"며 "특히 이 과정에서 이해관계 집단 및 시민 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국민적 공감대를 이루는데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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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위에 참석한 이들은 성명서 등을 발표한 후 종로5가에서 한미FTA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까지 행진을 시도했다. 그러나 경찰의 저지로 참석자들은 동국대학교 앞에서 걸음을 멈춰야 했다.
가두행진을 하면서 참석자들은 ▲반대는 하기 쉽다. 바른 FTA하자 ▲한미FTA 정치적 이용 반대한다 ▲협상도 하기전에 반대가 웬말이냐 ▲KBS와 MBC는 왜곡보도 사과하라 ▲농업부문 피해대책을 세우라 ▲해외시장 개척만이 우리의 살길이다 등의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한미FTA 추진지지 국민대회'에는 국민행동본부, 기독교사회책임, 기독교애국운동, 나라생각, 뉴라이트전국연합, 대한민국수호범국민연합, 선진화국민회의,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 에스더구국기도회,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 한국기독교신앙실천운동협의회, 한국미래포럼, 한미우호협회 등 13개 시민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konas)
이주영 코나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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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2 오후 5:4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