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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통신사업 수요자 부족으로 주춤

Written by. 중앙일보   입력 : 2003-11-12 오후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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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해외기업을 유치해 추진중인 유.무선 통신사업이 수요자 부족으로 정체를 겪게될 전망이다.



12일 KOTRA에 따르면 현재 북한에서 유선 및 무선통신사업을 실시중인 태국의 록슬리사는 북한내 한정된 고객수로 인해 당분간 사업을 확대하지 않을 계획이다.



록슬리사는 약 300만달러를 투자해 평양과 라진.선봉지역에서 무선통신사업을 하고 있으며 현재 추진중인 사업은 계속 진행해가지만 고객수가 적어 당분간 서비스 지역 확대 등 추가 투자는 고려하지 않을 방침이다.



태국의 록슬리사는 북한의 체신성과 합작으로 동북아전화통신회사(NEAT&T)를 설립하고 지난 95년 라진.선봉지역에서 27년간 독점적으로 전화사업을 할 수 있는 권리를 얻었으며 이 지역 전화망 가설을 위해 2001년 8월까지 총 1천700만달러를 투자했다.



북한은 작년 11월부터 평양시와 라선시에 유럽형 이동전화 방식인 GSM방식으로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지방도시 및 고속도로에 중계기지 건설 등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확충해 2007년까지 이동통신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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