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부터 정치적 중립 지켜라!"
50여개 시민단체, 국가보훈처 앞에서 향군탄압 규탄 기자회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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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동본부, 나라사랑어머니연합, 자유개척청년단, 선진화정책운동 등 50여 개 애국 단체는 21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국가보훈처 사무실 앞에서 '국가보훈처와 정권의 향군 탄압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 단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재향군인회는 안보의 보루로써 전시 작통권과 연합사 해체에 대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도 이를 정치행위로 간주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국가보훈처가 향군에 정치적 압력을 넣지 말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또 "이번에 박세환 향군 부회장의 사표가 수리된다면 보훈처의 압력으로 간주하고 모든 시민사회단체들이 연대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자회견은 11시부터 시작됐다. 기자회견이 시작되기 전 자리에 모인 애국단체 회원들은 "박유철 장관은 조상 덕에 국가보훈처 장관이 돼놓고선 부모같은 원로들 앞에서 밥상이나 엎고 다닌다"며 몇일전 광복회 원로들에게 행패를 부렸던 일을 비난하면서 장관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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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목사는 "지난 12일 전시작통권 단독행사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시작하면서 박세환 부회장의 연설문에 대해 물은 바 있다. 그는 '지금 한미 연합사가 해체되어서는 안되는데 한미정상회담 등에서 연합사를 해체해버리기로 합의하면 이 정권 하에서는 방법이 없다. 하지만 연합사 해체에 대해서 보다 정확하게 설명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하면서 여론을 환기시키면 지금 절반이 넘는 작통권 단독행사 반대 여론이 80%까지 올라가지 않겠나. 그러면 나중에 미국과 재협상이라도 시도해 볼 수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며 "박 부회장의 말은 시민운동 측면에서는 당연하다. 이 이야기에는 특정 정당을 지지할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서 목사는 "지금 열린당 내부에서도 전시 작통권의 단독행사 시기를 못박지 말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심지어는 고건씨조차도 작통권 단독행사에 대해 반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게 무슨 정치행위냐"고 물었다. 그는 또 "재향군인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안보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것인데 보훈처가 이를 방해하고 있다"며 "국가유공자의 일에 여당-야당이 어디있나? 국가보훈처부터 정치적으로 초월하라"고 촉구하는 한편 보훈처 장관의 공식적인 사과성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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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은 "전시 작통권 문제는 국가보안법보다 훨씬 중요한 안보 문제다. 재향군인회는 작통권에 대해 할 말을 한 것이다. 그런데 왜 4성 장군 출신 부회장이 옷을 벗어야 하냐"며 박세환 부회장의 사퇴가 외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 본부장은 기자회견에 재향군인회 간부들이 함께 하지 않은 것을 지적하며 "이런 것을 보면 그동안 향군이 잘못했구나. 대체 국민들에게 어떻게 보였나하는 생각이 든다"며 "이런 식으로 할 바엔 차라리 향군 회장단은 전원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서 본부장은 박유철 국가보훈처 장관에 대해서도 "박 장관은 6.25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셨던 분의 아들이다. 장관이 정말 가문의 명예를 생각한다면 이렇게 향군을 탄압할 수 없을 것"이라며 "가문과 자신의 명예를 위해서 자진사퇴하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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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단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향군은 향토방위의 협조지원, 호국정신의 함양 및 고취를 사업으로 하는 안보 보루다. 향군은 그동안 한미 연합사 해체 음모에 맞서 정당하고 합법적인 안보활동을 벌여왔음에도 이 정권은 국가보훈처 장관, 좌파 의원을 앞세워 탄압하고 있다"며 이를 '대한민국을 친북좌익세력의 놀이터로 만들려는 반역'으로 규정했다. 이들은 또 박유철 국가보훈처 장관 사퇴, 향군지원폐지법안을 발의한 민노당 이영순 의원, 법안을 상정한 열린당 박명관, 임종인 의원의 의원직 반납을 촉구하는 한편 "향군은 반역세력의 압력에 굴하지 말고 국민과 헌법의 힘을 믿고 끝까지 투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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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발표 후 국민행동본부, 대령연합회, 나라사랑어머니연합, 나라사랑노인회, 선진화국민운동 등 애국단체 대표 6명이 국가보훈처 장관에게 성명서를 전달하고 항의하기 위해 사무실을 방문했다. 국가보훈처 측은 "장관은 지금 당일 일정 때문에 자리를 비웠다"며 대신 이봉춘 보훈관리국장과의 면담을 마련했다.
면담에서 애국단체 대표들은 "보훈처는 향군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향군이 안보단체로써 작통권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것이 어떻게 정치행위냐''이런 사안에 대해 보훈처 장관이 자리를 비웠다는 건 공식일정이라기보다는 마치 도망간 것처럼 보인다''장관의 조부께서는 목숨을 걸고 항일투쟁을 하셨고 부친께서는 6.25에 참전하셨다. 이번 정권에게 뭐가 아쉬워서 계속 장관을 하나? 그냥 사퇴해버려라'등의 메시지를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서경석 목사가 "향군이 박세환 부회장의 사표를 수리하게 된다면 이를 보훈처의 압력이라고 판단할 것"이라고 하자 이충식 국장이 "그건 향군에서 알아서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에 서 목사와 다른 대표들은 "그건 아니다. 누가 봐도 상부의 압력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만약 박 부회장의 사표가 수리되면 우리 시민사회단체들은 절대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경고하며 보훈처에서 이번 사태가 확대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이 일에 대해 절대 중립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대비해 경찰은 국가보훈처 정문과 측문에 경찰 1개 중대 100여 명을 배치해 국가보훈처 출입을 막았다. 기자회견과 성명서를 전달한 애국단체 회원들은 11시 50분경 모든 행사를 마치고 해산했다.(konas)
전경웅 코나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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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이 국가안보와 직결된 견해를 밝힐수 없다면.. 향군의 존재가치는 의미가 없어지는것이다. 국가보훈처는 제제운운하며 향군을 탄압하기 이전에 향군의 상급기관이라면, 향군의 존재가치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9-22 오전 10:10:58보훈처가 재향군인회를 탄압하다니 이는 말도안된다. 보호하고 대변해주어야할 담당부처가 탄압하다니 한심하구나 지리에 여연하는 소신없고 자신의 부처가 무엇하는것인지?. 보호하고 챙겨야할 단체가 어떤 것인지? ,겻눈질하기에 바쁜자가 수장이였구나, 그 자리가 그렇게 중요하고 좋은자리인가?</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
2006-09-22 오전 9: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