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향군, "전작권환수 반대" 가두서명 나서
주말, 종묘공원 이어, 도봉산 입구에서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6-11-19 오후 1:46:56
19일 아침 9시가 조금 넘어선 시각, 도봉산 입구에서는 '북핵 저지, 한미연합사해체 반대' 어깨띠를 둘러맨 향군직원과 참전용사 10여명이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었다.
서울시 재향군인회(회장 김병관) 주관으로 전시작전통제권 단독행사 유보를 위한 1천만명 서명운동이 등산객을 대상으로 시작된 것이다.
서울시 향군은 이에 앞선 18일에도 서울 종묘공원에서 공원에 산책 나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을 벌여 이 날도 800여명의 서명을 받았다.
서울시 향군이 양 이틀간 휴일을 이용해 서명운동에 나선 것은 지난 9월 12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직)를 비롯한 선진화국민회의 등 227개 단체가 연대해 '한미연합사령부 해체반대 500만인 서명운동' 선포식을 가진 이후 9월 말 다시 1000만인 서명운동으로 확대 시행에 들어간 이래 향군차원의 보다 적극적이고 조직적 서명운동을 독려한 박세직 회장의 지침이 시달되어 각 시도회가 적극 추진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 날 도봉산 입구는 밀려드는 등산객으로 진입로가 비좁을 지경이었다. 이들 등산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마이크를 잡고 서명에 동참해 줄 것을 청하던 이강성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회장은 "북한이 우리들의 강력한 제지에도 핵실험을 하고 말았다"며 "서명운동은 대한민국을 구하는 발판이 되는 만큼 나 한사람해서 무엇하겠느냐는 생각보다 나 한사람의 올바른 행동이이 바로 구국을 위한 기틀이 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조한식 서울시재향군인회 안보부장은 "북한 핵실험 이후 우리국민의 안보의식에 다소의 변화가 이어진 것 같으나 막상 서명운동을 벌이면서 본 느낌은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조 부장은 "어제도 종묘공원에서 서명운동을 벌였는데 격려를 보내고 주변 사람들을 모셔와서 서명에 동참하는 분들도 계시는가 하면 냉소적인 말 몇 마디를 남기며 사라지는 시민도 있다"고 분위기를 전하면서 서울시회가 목표로 하는 70만명 서명을 받아 낼 때까지 시와 각 구회를 중심으로 시민의 안보의식에 일조 한다는 심정으로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봉산 정상까지 다녀오겠다는 고향이 이북이라는 윤석봉(76세, 동대문구)씨는 서명 후 "나는 6·25를 온몸으로 겪은 사람이다. 북핵은 당연히 없애야 한다. 그런데도 철없는 사람들은 따뜻한 아랫목 이불 속에 누워있는 착각들을 하고 있다. 북한이 핵을 가진다는데도 간첩당(민노당)은 북한을 방문했다. 도대체 이 나라가 정신이 있는 나라고 정신있는 사람들인지 알 수가 없다"며 민노당 사무부총장의 최근 간첩 사건과 의원단의 방북을 격앙된 표현을 써가며 성토했다.
또 친구와 같이 나왔다는 김숙경(주부, 신당동)씨는 먼저 서명을 하고 뒤에 따라오는 친구에게 펜을 주면서 "너도 빨리 서명해. 서명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사람 아니다" 며 웃으며 현장을 떠나기도 했다.
이 날 서명운동에 나선 향군 직원들은 서명지를 들고 다니면서 주변 상가에서 차를 마시는 등산객에게도 찾아가 서명을 받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서명에 나서는 모습도 보였다. 또한 등산로 입구에서 산행객의 안전을 위해 질서유지에 나선 2명의 경찰도 서명에 나섰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서울시 향군직원들은 오후 1시까지 등산객을 대상으로 서명한데 이어 오후에는 다시 종묘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가두캠페인과 서명을 받았다. 조한식 부장은 도봉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한 이날 서명에 3,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고 알려주었다.(Konas)
이현오 기자
전날에 비해 기온이 조금은 올랐다 해도 아직 싸늘한 바람결을 타고 스쳐오는 체감기온은 한바탕 진저리를 치게 했다. 일요일 아침 지하철 7호선 도봉산 역 인근은 막 지하철을 내려 산행 하려는 사람들로 꼬리에 꼬리를 물며 시장터를 방불할 만큼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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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아침 9시가 조금 넘어선 시각, 도봉산 입구에서는 '북핵 저지, 한미연합사해체 반대' 어깨띠를 둘러맨 향군직원과 참전용사 10여명이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었다.
서울시 재향군인회(회장 김병관) 주관으로 전시작전통제권 단독행사 유보를 위한 1천만명 서명운동이 등산객을 대상으로 시작된 것이다.
서울시 향군은 이에 앞선 18일에도 서울 종묘공원에서 공원에 산책 나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을 벌여 이 날도 800여명의 서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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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향군이 양 이틀간 휴일을 이용해 서명운동에 나선 것은 지난 9월 12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직)를 비롯한 선진화국민회의 등 227개 단체가 연대해 '한미연합사령부 해체반대 500만인 서명운동' 선포식을 가진 이후 9월 말 다시 1000만인 서명운동으로 확대 시행에 들어간 이래 향군차원의 보다 적극적이고 조직적 서명운동을 독려한 박세직 회장의 지침이 시달되어 각 시도회가 적극 추진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 날 도봉산 입구는 밀려드는 등산객으로 진입로가 비좁을 지경이었다. 이들 등산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마이크를 잡고 서명에 동참해 줄 것을 청하던 이강성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회장은 "북한이 우리들의 강력한 제지에도 핵실험을 하고 말았다"며 "서명운동은 대한민국을 구하는 발판이 되는 만큼 나 한사람해서 무엇하겠느냐는 생각보다 나 한사람의 올바른 행동이이 바로 구국을 위한 기틀이 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조한식 서울시재향군인회 안보부장은 "북한 핵실험 이후 우리국민의 안보의식에 다소의 변화가 이어진 것 같으나 막상 서명운동을 벌이면서 본 느낌은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조 부장은 "어제도 종묘공원에서 서명운동을 벌였는데 격려를 보내고 주변 사람들을 모셔와서 서명에 동참하는 분들도 계시는가 하면 냉소적인 말 몇 마디를 남기며 사라지는 시민도 있다"고 분위기를 전하면서 서울시회가 목표로 하는 70만명 서명을 받아 낼 때까지 시와 각 구회를 중심으로 시민의 안보의식에 일조 한다는 심정으로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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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정상까지 다녀오겠다는 고향이 이북이라는 윤석봉(76세, 동대문구)씨는 서명 후 "나는 6·25를 온몸으로 겪은 사람이다. 북핵은 당연히 없애야 한다. 그런데도 철없는 사람들은 따뜻한 아랫목 이불 속에 누워있는 착각들을 하고 있다. 북한이 핵을 가진다는데도 간첩당(민노당)은 북한을 방문했다. 도대체 이 나라가 정신이 있는 나라고 정신있는 사람들인지 알 수가 없다"며 민노당 사무부총장의 최근 간첩 사건과 의원단의 방북을 격앙된 표현을 써가며 성토했다.
또 친구와 같이 나왔다는 김숙경(주부, 신당동)씨는 먼저 서명을 하고 뒤에 따라오는 친구에게 펜을 주면서 "너도 빨리 서명해. 서명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사람 아니다" 며 웃으며 현장을 떠나기도 했다.
이 날 서명운동에 나선 향군 직원들은 서명지를 들고 다니면서 주변 상가에서 차를 마시는 등산객에게도 찾아가 서명을 받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서명에 나서는 모습도 보였다. 또한 등산로 입구에서 산행객의 안전을 위해 질서유지에 나선 2명의 경찰도 서명에 나섰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서울시 향군직원들은 오후 1시까지 등산객을 대상으로 서명한데 이어 오후에는 다시 종묘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가두캠페인과 서명을 받았다. 조한식 부장은 도봉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한 이날 서명에 3,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고 알려주었다.(Konas)
이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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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대한민국의 상황은 전시 작전통제권환수를 우려하며 안보에 대한 불안감에..온 국민이 떨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작전통제권환수 반대 서명이 되어지고 있다. 대다수 국민들의 공론을 무시하는 정치를 그만 두어야 한다. 과거에도 국시를 무시하는 군주는 살아남지 못했다. 명심하기 바란다. </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
2006-11-20 오전 10:4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