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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창호씨 유가족, 향군에 안보성금 전달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06-11-28 오전 11: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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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鄕軍葬)으로 영결식을 치룬 탈북 국군포로 故 조창호씨의 유가족이 28일 박세직(朴世直) 회장을 예방하고 안보 성금을 전달했다.

 미망인 윤신자씨는 이날 고인의 외사촌형 최필립(전 리비아 대사)씨, 매제 강재수씨 등과 함께 서울 잠실 향군회관을 방문, 박 회장과 향군 간부들에게 장례지원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면서 각계로부터 답지한 조의금 중 일부를 향군 안보활동에 써 달라며 재향군인회에 전달했다.

 ▲ 미망인 윤신자씨가 박세직 향군 회장에게 안보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konas.net

 윤신자씨는 이 자리에서 "남편이 생전에 재향군인회를 비롯한 6·25참전·친목단체에서 자신을 환대해 준 데 대해 고맙다는 말을 자주 했었다"고 전하면서 "특히 유가족도 많지않은 남편의 장례식을 최초의 향군장으로 성대히 치뤄줘 유족으로써 깊히 재향군인회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최필립씨는 "고인은 '조국으로의 귀환'이라는 국군포로로써의 한을 풀었지만, 북에 두고온 자식들을 보지 못한 한과, 동료 포로들을 구출하지 못한 한을 남기고 돌아가셨다"고 아쉬워 했다. 


 박 회장은 "고인은 '적에게 포로가 돼도 항복하지 않는다'는 군진수칙을 끝까지 지킨 참군인이요 전쟁영웅"이라며 "탈북 후에도 고인은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국군포로 송환과 그 가족들을 돕는데 여생을 보냈다.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향군이 국군포로 송환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육신은 떠났지만 고인이 생전에 보여준 살신성인의 정신, 애국정신, 군인정신은 우리 후대가 이어 받아야 한다"며 이날 유족들이 전달한 안보성금은 향군이 앞으로 이러한 활동을 하는데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4년 10월, 포로로 잡힌지 43년만에 적지를 탈출해 고국의 품으로 돌아온 조창호 예비역 중위는 이 달 19일 76세를 일기로 타계해 최초의 향군장으로 21일 장례식을 치룬 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충혼당에 안장되었다.(konas)

 정미란 기자 sori@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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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5노병    수정

    훌륭한 군인에 훌륭한 미망인! 조창호와 그 유족은 교과서에 실어야할 전쟁영웅 입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11-28 오후 7:46:46
    찬성1반대0
  • 보라매    수정

    고인의 유지가 향군 안보성금으로 나타났다니... 그 유족들이 더 훌륭해 보입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11-28 오후 4:17:48
    찬성1반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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