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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전략은 남한을 인질로 한 對美 억지 전략"

장준익 전 육사교장 향군 안보강연서 주장‥"북핵무기 11발 보유"

Written by. 김 철   입력 : 2006-11-30 오후 5: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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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미국의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기를 개발했다고 주장한 것은 허구이고, 북한의 핵전략은 결국 한국을 인질로 한 대미 전략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장준익(張浚翼, 예비역 중장) 前 육사교장은 30일 서울 잠실 향군회관에서 향군 안보강사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북한은 미국의 핵 공격에서 생존할 수 있는 능력과 보복할 능력을 갖추지 못했고, 미국도 북한의 핵에 대해 크게 위협을 느끼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향군 안보강사를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는 장준익 전 육사교장. ⓒkonas.net

 장 前 육사교장은 이날 '북한 핵 보유와 한국의 안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북한은 아직은 미국 본토까지 공격할 수 있는 핵 능력을 갖추지 못해 미국을 직접적으로 위협할 수 없다"며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북핵은 미국의 위협에 대한 자위용'이라는 주장은 거짓"이라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북한은 '한국을 위협하면 미국도 어쩔수 없이 굴복한다'는 한국 인질 전략으로 미국과의 협상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준익 예비역 중장. 그는 핵무기 운용 분야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konas.net

 그는 자신의 이같은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로 2003년 1월 22일 남북장관급회담에서 북측 단장으로 나온 김영성의 발언을 예로 들었다. 김영성 단장은 이날 우리측 대표인 정세현 통일부 장관 앞에서 "미국이 우리(북한)를 핵으로 공격하면 한국도 같은 피해를 받게된다"고 위협했다. 또 같은 해 3월 1일 북한의 종교지도자들이 서울 소망교회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이와 비슷한 발언을 해 신도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물러난 바 있다고 소개하면서 북한의 핵무기는 남한을 겨냥한 것이라고 말했다.

 장 전 교장은 초급장교 시절부터 핵무기 운용에 관해 연구와 교육활동을 해 왔고, 이 분야의 연구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북한 핵·미사일전쟁'이라는 저서와 관련 논문도 다수 집필했다. 국내에 '핵 정책'에 대한 전문가는 다수 있지만 그는 이같은 활동 경력으로 '핵무기 운용'에 관한 몇 안 되는 전문가로 인정을 받고 있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전직 모 통일부장관이 라디오 인터뷰에서 "북한이 남한에 핵무기를 사용하면 자신들도 피해를 입기 때문에 절대 사용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이는 핵 무기 운용에 대한 상식이 없어서 한 발언이다. 핵 무기는 얼마든지 소형화해서 사용할 수 있다"며 북핵을 결코 과소 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장 전 교장은 2006년 말 현재까지 북한은 플루토늄 55kg을 획득해 20kt 핵폭탄 11발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6·25 이전 부터 핵무기 개발에 관심을 보였으며 소련으로부터 기술을 지원받아 1955년 원자 및 핵물리학 연구소를 설립한 이래 줄곧 핵 개발에 몰두해 왔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개발을 억제하지 않으면 2010년에는 50발, 2012년에는 100발의 핵무기를 보유하는 핵강국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북한이 미사일에 핵을 탑재할 기술적 능력이 있느가에 대해서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윤광웅 전 국방장관이 국회 답변에서 미사일의 탄두가 4톤이나 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답변한 것은 91년도 자료를 인용해서 나온 답변이라며 지금은 북한의 탄두 경량화 기술이 크게 발전했고, 미국 정보 당국도 미사일 탑재 가능성을 인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강연에서 북한의 핵전략은 체제 확장 전략 내지 적화통일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1975년 김일성이 당 간부들에게 "조국통일을 위해 핵무기는 필수"라고 발언한 것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군 간부들에게 "조국통일은 핵으로 시작해서 핵으로 완성된다"고 발언한 것을 예로 들며 이같이 주장했다.

 장 전 교장은 북한의 핵 능력을 결코 과소 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지금은 미국의 핵우산 약속 때문에 우리가 다소 안심할 수는 있지만, 한미연합사가 해체되는 마당에 미국의 약속만 믿기에는 불안하다"며 한미동맹을 강조했다. (konas)

 김 철 기자 konasnet@korv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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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kwj3697    수정

    북한 김정일 정권의 핵무기실험 전략은 국제적 고사작전에서 탈피하기위해 남한을 인질로 체제유지책으로 사용될것으로 추측이된다. 이부분에서 우리의 전략은 확고히 세워져 있어야한다. 무슨 계획이 있는지 알수는 없으나 국민은 안심하게 만들어줄 이무와 책임은 국가에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

    2006-12-01 오전 9: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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