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와 5·16은 모두 '혁명(革命)'이다
Written by. 홍관희
입력 : 2006-12-01 오전 11:24:43
4·19는 장기독재와 부정선거에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다시 세운 ‘학생·시민’ 혁명이었다.
그러나 4·19 혁명으로 인해 이승만 대통령의 위대한 건국 공적이 과소 평가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자유대한민국의 건국과 6·25 이후 한미 동맹의 성립을 통해, 이후 지속적인 국가 발전을 가능케 한 그의 위업은 국민들의 마음속에 길이 간직되어야 할 것이다.
4·19 혁명 과정에서 흘려진 피에도 불구하고, 무능하고 비효율적인 제2공화국 장면 정권이 태어났다. 이 시기에 감상적 민족주의와 통일·평화․反戰 사상의 형태로 친북 좌익의 씨가 다시 뿌려졌다. 국가는 다시 혼란과 위기에 처하게 됐다.
5·16 군사혁명은 누란(累卵)의 위기에 처한 국가를 구한 특단의 조치였다. 5·16 혁명에 의해, 대한민국의 국가적 틀이 형성되었으며 이후 ‘한강의 기적’이 이루어졌다.
4·19와 5·16은 모두 상호 계승성(繼承性)을 갖는 ‘혁명’이었다. 이것이 파란과 우여곡절로 점철된 우리 민족사에 대한 실체적(實體的) 인식이다.
홍관희 (안보전략연구소장 http://khho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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