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4·11 임시정부 수립일 임시공휴일 검토
“대한민국 뿌리는 임시정부” 강조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9-02-21 오전 9:49:20
올해 3.1운동과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청와대가 임시정부 수립일인 4월 11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은은 20일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가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국민들과 함께하기 위한 취지로 4월 11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제안했다”며 “현재 여론 수렴 등의 과정을 거치며 (임시 공휴일 지정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뿌리는 상하이 임시정부에 있다는 것을 명확히 하기 위해 이런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시정부 수립일은 지난해까지 4월 13일로 지정돼 왔지만 11일이 맞다는 역사적 근거가 추가로 발견돼 올해 처음으로 이날 기념식이 열린다.
임시공휴일은 국무회의 심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대통령령으로 확정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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