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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물가 세계최고 수준" MBC뉴스보도 화제

Written by. 전경웅   입력 : 2006-12-15 오전 11: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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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뉴스데스크의 한 기획보도가 최근 인터넷 상에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바로 지난 13 , 14일 연속 보도된 '서울, 도쿄, 뉴욕의 물가 비교'다. 이 보도가 눈길을 끈 이유는 미국과 일본의 1인당 국민소득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보다 월등하다는 것을 국민들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

MBC뉴스데스크는 13일에는 의류, 식료품, 휘발유 등 생필품 가격을, 14일에는 서적, 공연 등 각종 여가 비용과 고급품 판매가를 비교했다. MBC의 보도에 따르면 청바지의 경우 뉴욕에서 50달러, 도쿄에서 8만원에 판매되는 것이 우리나라에서는 15만 원대에 팔리고 있었고 미국과 일본에서 8만원 대에 판매되는 고급 운동화가 우리나라에서는 12만 9,000원에 팔리고 있었다.

먹는 음식도 큰 차이가 났다. 커피의 경우 똑같은 스타벅스 커피가 뉴욕에서는 3,900원, 도쿄에서는 3,700원인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4,800원에 팔리고 있었다. 미국에서 810원, 일본에서 800원에 팔리는 동일한 수입 생수가 우리나라에서는 1,200원에 팔리고 있다. 회전초밥의 경우에도 도쿄 중심가에서 35그릇을 먹으면 4만 원인데 반해 우리나라에서는 무려 12만 8,000원을 치러야 했다.

교통 요금의 경우 대중교통요금은 우리나라가 일본, 미국에 비해 상당히 저렴했다. 그러나 승용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의 부담은 미국, 일본보다 훨씬 컸다. 휘발유의 경우 뉴욕에서는 1리터 당 600원 가량, 도쿄에서는 1,000원 가량인데 반해 우리나라에서는 평균 1,500원대 수준이었다.

책도 비쌌다. 책은 최근 수 년 간 학생과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해리포터 시리즈를 대상으로 했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해리포터를 원판과 동일한 750페이지 짜리 한 권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그 가격은 각각 9,300원과 1만 3,000원 가량.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한 권의 책이 네 권으로 나뉘어 있었다. 모두 구입할 경우 가격은 3만 원으로 미국의 세 배 이상이었다. 공연관람비용도 같은 유명 가수의 해외공연 최고급석이 일본에서는 7만 6,000원인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18만 원을 줘야 했다. 수입 화장품, 수입 양주, 수입 골프채 또한 미국, 일본보다 훨씬 비쌌다.

취재기자가 이런 서울의 사정을 미국 사람들에게 말해주자 '한국 사람들은 청바지 사려면 부업을 해야겠다''한국 사람들 정말 불쌍하다. 내가 한국인이라면 차라리 마차를 타고 다니지 운전 안한다' '한국에서 골프 한 번에 드는 비용이 250달러라고? 지금 나랑 농담하는거냐'는 등의 반응이 나왔다.

이런 취재에도 불구하고 현재 정부에서는 "정부의 통계를 보라"며 "수출액이 3,000억 불을 넘었고 국민소득이 곧 2만 달러대에 진입한다" "우리나라는 세계 10대 무역강국이다"는 등의 말을 하면서 별 다른 문제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통계를 보면 이런 주장들에는 문제가 있다. 바로 1인당 국민소득이 세계 몇 위인가 하는 점이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2004년 말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은 약 1만 4,000달러 수준으로 바하마, 슬로베니아, 포르투갈에 이어 세계 49위였다. 이것이 최근 원화의 환율 급등으로 크게 올라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 진입'이라는 허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12월 7일자 한겨레 신문에 따르면 2004년 말 환율은 1달러 당 1145원이었다. 그러나 2006년 말인 현재 달러 당 환율은 920원 대로 원화 가치가 20% 가량 높아졌다. 즉 환율만 가지고도 소득이 2,800달러 오른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여기다 세금 증가와 국민연금과 같은 4대 사회보험 문제까지 더 해야 현실을 파악할 수 있다. 지난 10월 재경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996년 이후 물가상승을 반영한 근로자의 소득 증가율은 평균 36%인데 반해 세금 증가율은 74%였다고 한다. 1999년 이후 실시하고 있는 국민연금 등 4대 보험금의 강제가입과 강제징수, 보험료의 급격한 증가 등도 근로자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한다. 이런 것들이 우리 국민들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MBC뉴스데스크의 물가비교를 통해 엿볼 수 있다(Konas).

전경웅 코나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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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kwj3697    수정

    국민의 삶의 질이 더욱더 나빠진다는 것은 나라의 방향이다른곳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물가가 세계최고로 비싼나라 대책이 인는지....</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12-18 오전 8:47:43
    찬성0반대0
  • 大日本帝國    수정

    역시 대 일본제국의 물가가 비싸다고 하지만, 조센진들의 물가가 더 비싸다니, 쯧쯧쯧. 일본을 따라가려면 우원하니, "조센진들은 일본의 지배를 더 받았어야 했어."라고 생각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12-16 오후 10:33:53
    찬성0반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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