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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군인이었다'

Written by. 김혁수   입력 : 2007-01-22 오전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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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년 전에 ‘위 워 솔저스(We were Soldiers)’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다. 이 영화는 1965년 베트남전 초기 미 하버드대 석사 출신의 할 무어 중령을 비롯한 젊은 군인 395명이 아이드랑 계곡에 투입돼 2000여 명의 베트콩 정규군과 험준한 정글에서 치열한 전투를 치르면서 미국은 처참하게 대부분의 병력을 잃게 되지만 최종적으로 승리를 거두는 내용이다.

 이 전투를 지휘했던 무어 중령과 종군 기자 조 갤러웨이는 미국 전쟁사에서 잊혀진 72시간을 논 픽션으로 기록한 ‘We were Soldiers(우리는 군인이었다)’라는 책을 집필했고 1993년에 베스트셀러가 됐으며 이 책을 읽은 랜달 월러스 감독이 영화로 만들었다.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적진에 투입되기 전 무어 중령(멜 깁슨 분)이 부대원들에게 한 말이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여러분들의 생명을 보장해 줄 수는 없다. 그러나 나는 여러분들보다 제일 먼저 들어가서 맨 마지막에 나올 것이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한 사람도 빠짐없이 고국으로 돌아갈 것이다. 살아서든 죽어서든….”

 제일 먼저 “나는 여러분의 생명을 보장해 줄 수 없다”는 말은 군인의 사생관을 의미하는 말이다. 아무리 위험한 곳일지라도, 그리고 바로 눈앞에서 생명을 보장할 수 없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더라도 국가가 명령하면 목숨을 걸고 나가 나라와 국민을 위해 싸울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그 다음 “나는 여러분보다 제일 먼저 들어가 맨 마지막에 나올 것이다”라는 말은 바로 지휘관의 자세, 리더십의 기본과 본질을 말하는 것이다. 어떤 위험한 상황에서도 지휘관은 부하들에게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줘야 한다.

 이스라엘에는 “돌격 앞으로!” 라는 명령구호는 없고 “나를 따르라!” 라는 명령구호만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세 번째로 “우리 모두는 한 사람도 빠짐없이 고국으로 돌아갈 것이다. 살아서든 죽어서든…”이란 말은 군인에 대해 국가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말해 준다. 미국은 지금도 한국전쟁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전투에서 전사한 병사들의 시신을 찾아내 미 본토로 이송해 가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이처럼 국가를 위해 목숨 걸고 싸운 군인들에게 국가는 끝까지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 줘야 할 것이다.

 이 영화가 보여 주듯이 군인은 나라를 위해 언제든지 목숨을 바칠 각오가 돼 있어야 하고, 지휘관은 아무리 위험한 상황이라 할지라도 부하들보다 앞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줘야 할 것이다. 며칠 전 국방부 유해 발굴감식단장의 포부를 실은 국방일보 기사를 읽으면서 우리도 이제는 나라를 위해 싸우다 어떤 위치에서 고립되고 희생됐을지라도 조국이 반드시 나를 찾아 줄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됐으리라 기대해 본다. (konas)

 김혁수 (예비역 해군 준장 admkimhs@hanmail.net)
 출처:국방일보(1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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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fktkfkd    수정

    군인은 군인정신으로 죽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생결단적인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무도 노 대통령의 잘못된 군비하 표현을 直言하여 諫言, 屍諫하여 바로잡는 장군이 없었던 것입니다. 이는 장군들 속에 해바라기가 피어 무성하던지, 아니면 이미 대통령의 사상에 세뇌되어 있던지 하였을 것입니다. 참군인이 그리운 때 입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

    2007-01-23 오전 9:29:39
    찬성0반대0
  • pakwj3697    수정

    진정한 군인은 희생과 봉사만이 책임과 의무를 갖는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01-23 오전 9:25:37
    찬성0반대0
  • 베트남    수정

    군인들은 오합지졸로 만든 사람도 해군출신 아니요? 적이 없는 군대를 만든 장본인...??</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01-22 오후 6:48:44
    찬성0반대0
  • 나그네    수정

    해군 아저씨들이 애국자네..ㅎㅎㅎ</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01-22 오후 3:52:04
    찬성0반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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