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조사단 이라크 도착
Written by. 중앙일보
입력 : 2003-11-20 오후 11:49:34
한나라당 강창희(姜昌熙)의원을 단장으로, 민주당 한충수(韓忠洙), 열린우리당 송영길(宋永吉), 자민련 정진석(鄭鎭碩)의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국회 이라크 파병 조사단이 19일 이라크 나시리야에 도착했다. 국회 조사단은 이날 오후 나시리야 주둔 서희.제마부대에서 브리핑을 받는 등 조사 활동을 개시했다.
천영택 서희부대장은 브리핑에서 "나시리야 치안 활동의 주도권을 쥔 이탈리아 군이 재건 공사의 상당 부분을 수주하고 있다"며 "한 지역을 담당하는 파병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하지만 천대령은 "전후복구활동을 소홀히 해 전반적으로 이탈리아 군이 나시리야에서 실패했다고 자인했다"며 "재건 지원은 우리 군의 중요한 임무의 하나가 돼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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