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국군포로 강제북송 위기
국군포로, 중국 탈출하다 공안에 잡혀 北送위기
"한국대사관서 문전박대"...한국대사관 "막후교섭"
6·25 당시 체포돼 북한에 끌려갔던 한 국군포로의 50여년만의 귀향은 끝내 좌절될 것인가.
위조여권을 이용해 한국으로 탈출을 시도하다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 공안(경찰)에 체포된 국군포로 출신 탈북자 전용일(72)씨와 동행인 최은희(68)씨가 북한 접경도시 투먼(圖們)으로 이송됐다고 한 베이징(北京) 소식통이 20일 밝혔다.
중국 공안이 全씨를 옌지로 이송한 것은 全씨를 단순 불법 입국자로 간주, 실질적인 북송 조치가 이뤄지는 투먼(圖們)의 탈북 수용소로 보내기 위한 것으로 예상된다.
투먼 수용소는 탈북자 인수를 위해 북한 국경 수비대가 일주일에도 몇 차례씩 들르는 곳이어서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국대사관측은 중국 정부 당국에 전씨 일행의 소재확인과 영사면담을 신청해놓고, 전씨 일행의 북한 강제송환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막후교섭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관측은 “전씨 일행의 석방과 한국행 문제에 대해 중국 정부와 이미 교섭을 시작한 만큼 이들이 북한으로 강제송환될 염려는 거의 없다”고 자신했다.
전씨의 탈출 과정에 관여했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전씨 일행은 지난 6월 함북 무산군을 떠나 중국으로 탈출한 뒤 여러 곳을 은신해 다니다 9월 15일 베이징 주재 한국대사관에 망명을 신청했다 문전박대를 당했고 지난 17일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는 것이다.
전 씨측은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본국에 확인해본 결과 국군 포로 명단에 당신 이름이 없다’며 도움을 거부했다”며 “대사관에 2번이나 찾아갔고 자신이 국군 제6사단 19연대 3대대 2중대 소속 하사 출신이라는 자술서까지 제시했는데도 한국 대사관 측이 신분 미확인을 이유로 한국행 지원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국 대사관 측은 전씨가 대사관을 찾아온 적은 한번도 없었으며 전씨를 보호하고 있다는 전씨 대리인과 2차례 접촉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외교부 류젠차오(劉建超)대변인은 이날 정례 외신기자 회견에서 全씨의 한국행 허용 여부를 묻는 질문에 "상세히 알아본 뒤 답하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경북 영천 출신인 전씨는 6·25전쟁 중이던 지난 51년 6월 군에 입대했으며, 국군 6사단에 복무하다 53년 7월 강원도 김화군 제암산고지 전투 중 포로로 붙잡혔다.
고향인 경북 영천군 신영면에는 현재 그의 4형제가 생존해 있다.
그동안 전씨가 전사한 줄 알고 있었던 전씨의 동생 수일(64)씨는 형님의 탈출소식에 “제사까지 지내온 형님께서 이렇게 살아있다니 뭐라고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그런데 형님이 다시 북한으로 끌려갈 수도 있는 위태로운 상황이라는 소식을 들으니 앞이 캄캄하다”고 말했다.
누군 팔자좋아 백골이 되어도 조국이 돈을 주더라도 모셔오고 어떤 넘은 전쟁포로임에도 나몰라라 단물만 빼먹는 더러운 조국에 살고 잇네 그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나라가 아니다 그러면서 군대가서 헌신하라고 하냐 아침부터 욕나온다. 내 개정일이 들어오면 제일먼저 나가 환영하리</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
2003-11-21 오후 1:36: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