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내에 인공기 등장?
26일 의원회관에서 조총련학교 다룬 다큐멘타리 상영
Written by. 김남균
입력 : 2007-03-20 오전 11: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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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조총련계 학교를 다룬 다큐멘타리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오는 26일(월) 국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는 영화 '우리학교'(감독 김명준) 시사회가 열린다. 행사는 민주노동당 천영세·이영순 의원과 민노당 문화예술위원회 및 (사)한국독립영화협회가 주최한다.
이 영화는 '일본에서 우리의 말과 글을 배우기 위해 조선학교를 선택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소개되고 있다. 하지만 학교장이 인공기 앞에 서서 졸업 축사를 하는 등, 논란이 될만한 장면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영 장소가 대한민국 국회 내란 점에서 논란의 소지는 더욱 커보인다.
영화는 이미 2006 부산국제영화제 운파상, 2006 올해의 독립영화상을 수상하는 한편 2006 인디다큐페스티발 개막작으로도 선정됐다. 오는 29일 극장개봉까지 앞두고 있다.
한편 행사 주최자인 천영세 의원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 영화"라며 "마음으로 말하는 영화 <우리학교>와의 만남에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나를 위한 꿈과 삶'을 머리뿐 아니라 가슴 깊이 느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konas)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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