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직 회장, 2008 베이징 올림픽 '훈수'
중국 CC-TV와 인터뷰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07-04-03 오후 3:09:26
박 회장은 이날 88서울올림픽이 '최다국 참가', '최상의 화합', '최고의 성과', '최적의 안전·봉사', '최대의 흑자' 등 이른바 '5최(五最)올림픽'으로 성공을 거두기까지의 준비와 일화 등을 설명하고, 올림픽 성공으로 한국민의 사기와 자신감이 크게 고양되어 대한민국이 몇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88서울올림픽 조직위원장으로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룬 경험이 있는 박세직(朴世直) 재향군인회장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중국측에 '한 수'를 가르쳤다.
박 회장은 3일 오후 서울 잠실 향군회관에서 중국 CC-TV의 요청으로 이뤄진 인터뷰에서, 서울올림픽 당시의 준비과정을 소상히 설명하고 올림픽 개최국으로서 중국 시민들이 지켜야 할 자세와 정신에 대해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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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이날 88서울올림픽이 '최다국 참가', '최상의 화합', '최고의 성과', '최적의 안전·봉사', '최대의 흑자' 등 이른바 '5최(五最)올림픽'으로 성공을 거두기까지의 준비와 일화 등을 설명하고, 올림픽 성공으로 한국민의 사기와 자신감이 크게 고양되어 대한민국이 몇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베이징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서는 환경문제나 테러위협 등에도 만반의 대비가 있어야 한다고 조언하면서, "중국이 올림픽 슬로건으로 내세운 것 처럼 중국과 세계가 손잡고 아름다운 사회를 건설하고 문명의 성과를 공유하며 미래의 숭고한 이상을 창조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회장을 인터뷰한 중국 CC-TV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관련 특별 프로그램 "하나의 세계, 하나의 꿈"이라는 타이틀로 역대 올림픽 개최국들의 올림픽 개최당시와 개최 후의 변화과정에 대한 현황을 취재해 오는 8월 8일부터 50부작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CC-TV는 1958년에 창립된 중국의 관영TV로 중국 전역에 전파를 보내고 있으며 '중국을 하나로 묶는다'는 중국의 국가정책을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매체로써 뉴스와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을 주로 방송하고 있다.(konas)
정미란 기자 sori@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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