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참수리 357' 전쟁기념관 이전 가능성

국회의원 45명 이전 결의안..국방부 신중 검토

Written by. konas   입력 : 2007-05-03 오후 5:22:14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2

 서해교전 때 침몰한 해군 고속정 참수리호를 2함대에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신중히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3일 "지난달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원혜영 의원이 참수리호 이전 필요성을 제기한 데 이어 지난 2일 여야 의원 45명이 이전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면서 "국방부도 이를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동안 고인들을 추모하고 전쟁의 참혹성을 국민에게 알리자는 취지에서 참수리호를 전쟁기념관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긴 했으나 국회에서 결의안이 발의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열린우리당 원혜영 의원 중심으로 지난 2일 발의된 결의안은 김원기 전 국회의장, 유재건 국회 국방위원장, 김명자, 황진하 국방위원 등 여야 45명이 서명했다.

 이들은 "참수리호는 어느 특정 군이나 부대 장병만의 정신교육용 전유물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공유함으로써 안보의 중요성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도록 하는 기념비적 상징물이자, 역사적 교훈"이라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서해교전 5주기(6.29)를 기념해 많은 국민들이 서해교전의 역사적 흔적을 보다 가까이서 손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참수리호를 전쟁기념관으로 이전할 것을 촉구한다고 의원들은 주장했다.

 국회 결의안 발의에 앞서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이 주관하는 참수리호 이전촉구 온라인 서명운동에는 2천여명이 넘는 누리꾼들이 서명했다.

 KODEF는 참수리 이전 서명운동과 함께 서해교전 5주년 기념일에 참수리호를 대형 태극기로 감싸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2함대사령부에서 서해교전을 기념한 공원화사업을 준비하고 있고 장병 정신교육 차원에서 2함대에 전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도 "정책적인 결정은 국방부에서 할 일"이라고 말했다.

 참수리호는 선체를 20조각으로 절단해 차량으로 이송하거나 선체를 시누크 헬기(CH-47)에 매달아 운송하는 방법 등이 거론되고 있다.

 2002년 6월29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의 기습공격으로 침몰한 해군 고속정 '참수리 357'은 현재 평택 2함대 육상기지에 전시되어 있다. 당시 고(故) 윤영하 소령, 한상국 중사, 황도형 중사 등 6명이 전사했으며 참수리호는 침몰 17일 만에 인양됐다.(연합)

 konasnet@konas.net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pakwj3697    수정

    서해교전의 전쟁영웅들을 전쟁기념관에 옮긴다니 서울시민뿐만아니라 관람온 전국민이 볼수 있으니 아주 적절한 조치라고 할수 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05-04 오전 10:14:20
    찬성0반대0
  • 진작했어야..    수정

    해군부대내에 있는 것 보다는 서울시내에 있어야 여러분이 볼 수 있으니 좋지요. 효과면에서도 전쟁기면관으로 옮기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는 정부가 북한 눈치보느라고 숨겨둔 것이나 마찬가지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05-04 오전 8:58:24
    찬성0반대0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