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근전략, 南 UN서 몰아내기"
"국적세탁 북한공작원, 남한내 천명 이상"
북한의 최근 대남전략이 미국과 친해져 대만처럼 남한을 유엔에서 몰아내는 것이며, 남한내에 국적을 세탁한 북한공작원이 천명 이상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같은 주장은 모 방송사 기자의 인터넷블로그에 20일 게재됐다. 기자는 “북한에 정통한 강사로부터 들은 얘기”라며 “북한의 실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올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햇볕정책과 관련해 북한 측은 ‘대화는 북한의 권리요 남한은 지원을 할 의무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데, 북한의 최근 전략은 미국과 친해져 결국은 대만처럼 남한을 유엔에서 몰아내고 북한이 한반도의 주인으로 자리 잡는 것이다.
북한은 현재 국적을 세탁한 3천5백 명 정도의 대남 요원들을 운영하고 있는데, 남파된 정보요원이 최소한 천 명 정도는 된다. 하지만 이들중 10명 정도가 매년 남측에 전향하고 있다. 최근 전향한 한 탈북자는 이 강사에게 “선생님, 광화문에서 북한에서 함께 훈련받던 놈들을 2명 만났습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런가 하면 수십년간 남측에서 활동하던 75세의 남파 요원이 평양에 나타나 “더 이상 외로워서 남한에 살지 못하겠다. 이제 북한에 살게 해 달라”고 요구, 북한 정보당국을 당황케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남한의 정치인들을 바라보는 북한 고위관리들의 시각도 전하고 있다. 최근 방북한 손학규 전 경기지사에 대해, 북한 고위관리들 사이엔 “걔는 왜 왔대? 만나보니까 그릇은 아니더군”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
또 남북정상회담 요구에 북측은 난감해 하고 있다며, 북한관리들은 “노 대통령이 아니라 권 양숙 여사가 대신 오면 안 되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도 했다.
이밖에 북한군들은 남측이 보낸 쌀을 먹고 있다고 밝혀, 우리가 지원한 쌀이 군량미로 전용되고 있다는 일각의 주장과 맥을 같이 했다.(konas)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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